[한식] 남자들만 알수 있는 맛!!!...

[천외검신]

그때 그시절 유격/혹한기 훈련때 먹었던 거 같은데 그땐...진짜 너무 맛있게 먹던 전투식량입니다..

제대한지 대충 15년정도 된거 같네요 -_-;;

군용하고 민수용하고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죠??

머 일단 추억속에 잠기면서 내용물을 살펴 봅니다...

끓는물 붓고 10분???정도...하고 비벼서 완성샷....

추억을 반찬삼아 다 먹었습니다...

스프는 다 넣으면 되게 짭니다...제가 짠거 좋아하는데도 스프 3/5정도 넣고 하면

약간 싱겁지만 간이 맞습니다...

맛은 되게 없군요....이런걸 그땐 어떻게 먹었지???라고 반문해보며...

첫글을 마칩니다..-_-;;;

[후라이팬ㅋ]

야산에서 땡볕에 한두시간 쉬자않고 삽잘한후 물한모금 마시고 먹으면 조금 군대맛 납니다

[주니쿨]

겨울에 뒷산이라도 올라가서 드시지 말입니다

[놀횽]

약간 다른거 같던데요. 그때는 된장국을 가장한 소금국과 초코볼도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양이랑 맛이랑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하얀좀비군]

저두 그 초코볼ㅋㅋ 참 맛났었는데요.

[천외검신]

이등병때 동기2명이랑 (저까지 3명) 화장실 칸에 들어가서 초코파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_-a

[wheeler]

현역당시 보급품은 건더기가 좀 더 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추억속에 미화된건지 ㅋ;

[천외검신]

아마 군용은 불로라는 회사꺼라서 그거 크기가 저거 2배정도 됩니다..-_-;;
저건 아마 싸구려라서 그런가 봅니다 불로는 개당 3500-4000원선이고 저건 2300원선입니다. 저 거는 중량이 120g짜리 불로는 200g입니다.

[판타니]

야외에서 6인용 텐트치고 먹으면 맛나요

최고의 조미료는 파워로동!

[천외검신]

매일 체력 한계를 시험하는 퀘스트가 주어졋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추/춘계 진지 보수공사...퀘스트는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뽀잉뽀뽀잉]

전투식량자체가 나트륨 함량이 괴랄하죠 ...끄응..더러운 유격의 추억 ㅠ

[孤独のグルメ]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요 ㅠ.ㅠ

[천외검신]

..-_- 칼로리가 좀 낮습니다 390~450kcal정도입니다 라면1개보다 더낮죠 ~.~;;
제가 다이어트중이므로...칼로리 낮은것만 먹는중입니다.-_-;;

[젠거]

난 이전 버전이 엄청 구려서 신형(당시엔)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구형의 파래는 정말 싫어

[리니스]

요즘 신형은 선 하나만 잡아당기면 봉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먹는거라 물이 필요 없습니다. 단점은 한팩당 칼로리 2000이 넘어가는게 ;;; 특히 파운드케익은 혼자서 1000칼로리가 넘어갑니다;

[Winty]

사령부에서 근무해봤는데 파운드케이크..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사령부 야전지휘소에서 대위소령중령 참모들이 점심시간때 다 파운드케이크 뜯어가며 타자치던....

[BossCat]

요즘은 즉각취식형도 일반 병들한테 자주 풀어 주나요?
7년전쯤에 군생활 할때 즉각취식형은 2년 동안 딱 한번 먹어 봤는데..ㅠㅠ

[루리웹-1155072541]

나 복무때는 야외훈련때 컵라면 육개장에 건빵한봉이 호화롭게나온거였는데... 요즘 군인들은 훈련때마다 전투식량 잘지급되나보네 가게차리고 17사단 3호관사주문들어와서.. 알바생들이 짬밥챙겨올때 전투식량 무더기더만 ㅎㅎ;; 소세지 비빔밥 ..

[강제정모의달인]

맛잇겠아요 굿

[당신을사랑해요~]

비오는날 판초우의 입고 먹으면 국밥됨요

[현역-_-]

가을에 벌초 도와드리고 난 후 산에서 간식말고 저거 드셔보시면 군대맛 납니다 ...

[산타]

죄송합니다.전 공익이라 모르겠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