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직장으로 이사 후 나만의 게이밍룸을 만든다 만든다 하다가
결국 해를 넘기고 겨우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직 다 완성단계는 아니구요.
다른 방에도 다른 구성으로 세팅 중인데 그건 완성이 언제 될런지......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세들어 사는 집이라 벽에 타공판을 붙일수가 없어서 천장과 바닥을 끼워서 올리는 타공판으로 구성했습니다.
원래는 타공판으로 PS4/5 타이틀이나 고전 게임 패키지 박스 같은 것들도 올려야지 하였으나
현실은 저렇게 휴대기기 몇개, 컨트롤러 몇개, 헤드셋 몇개 올리니 금방 끝나버리네요. ㄷㄷㄷ
아래쪽 부분은 활용하지 않은 이유는 타공판에 끼우는 악세사리들이 동이 나서 새로 사야 하는 이유도 있지만
원래 저 자리에 레이싱휠 및 시트를 거치하려고 하다보니 딱 그 부분에 뭐가 없어야지 맞더군요.
엑박 콜라보 크록스는 진짜 굿즈로 샀습니다. 심지어 신발 사이즈도 다른 제품을 사서 신지도 못해요. ㅠㅠ
저는 구엑박부터 산 찍 엑전사(?)입니다만,
요즘 마소 행보 보고 있으면 그저 속에서 열불만 나네요. 아오.........
엑박 전용 무선 헤드셋도 사실상 엑박 외에는 쓸데가 없으니 원.
(반면, 소니 인존 H9는 플스 외에도 PC에서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손님 오면 나란히 오버워치나 롤 하려고 만든 게스트용 자리에
결국 레이싱 휠 & 시트가 들어가버렸는데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된 듯 하네요.
(하지만 주로 제가 하기보다는 손님 올때나 가동될 듯 화니 게스트용 자리임에는 변함 없을지도요.)
레이싱휠은 로지텍 G29,
레이싱시트는 넥스트레벨 GT Lite
모니터는 삼성 오딧세이 G9 OLED S49DG930
입니다.
모니터는 사실 레이싱 게임 하려고 산건 아니고
어쌔신 크리드 같은 TPS 및 코만도스 같은 RTS 울트라와이드 비율(32:9)로 해보려고 산 건데,
다 설치 후 벤치마크만 돌리고는 정작 안하게 되더군요. ㅠㅠ
그러다가 어디선가 울트라와이드로 레이싱하는게 그렇게 찰떡 같다고 한 걸 들은 기억이 나는데,
실제 테스트 해보니까 진짜더라구요.
거기다 위 아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 + 모니터암을 활용하니까
레이싱 시트에 앉았을 때 최적의 위치로 맞추는게 정말 쉬웠습니다!!!
위 사진은 게이밍룸 구성시 한번에 어떤 게 가능한지를 보여주려고
실제 게임 화면이 아닌 포르자 호라이즌으로 검색한 사진 중
울트라와이드 샷으로 나온 걸 하나 다운받아서 띄운 것일 뿐이구요. ㅋㅋㅋㅋ
실제 플레이하는 레이싱 게임은
- 포르자 호라이즌 4
- 니드 포 스피드(2015)
-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입니다.
특히 리부트 격에 해당하는 2015년작 니드뽕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특유의 비오는 밤이 무대라서인 것도 있고,
이 OST가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입니다.
메인으로 쓰는 데스크입니다.
데스크테리어 좀 해보려고 깔작대다가 걍 다 포기하고 막 세팅으로 했습니다. ㅠㅠ
컴퓨터는 게이밍 국룰(?)이라는 9800X3D에 RAM 32g, RTX 5080(PNY) 쓰다가
한달 전에 지름신이 온 몸을 휘감으면서
정줄 놓고 RTX 5090(긱바 게이밍 OC) 구입해서
속으로 '내가 미쳤지 미쳤어' 하고 있었는데
요즘 미친 램 싯가 현상이 글픽카드까지 휘감으면서
올해 들어 RTX5090 MSRP가 미화 5천불, 한화 약 700만원이 될거란 기사를 접하니
'오올, 합리적 소비를 한 나. 매우 칭찬해(?)' 모드가 되어버렸습니다.
.....네, 뇌가 이미 녹아버렸나 봅니다.
메인 모니터는 LGOLED42C2 이구요.
보조 모니터1(피벗)은 한성 QHD
보조 모니터2(하단)은 제우스랩 FHD 포터블 모니터 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컨트롤러는 8Bitdo Ultimate Controller 입니다. (2 아니고 1 입니다.)
(Black 버젼도 깔맞춤으로 샀는데 대체 무슨 이유에선지 충전도 안되고 인식도 안되고 그냥 죽어버렸네요. ㅠㅠㅠ)
사용 중인 키마는 둘 다 레이저사 제품인데,
마우스 빼고는 키보드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마우스는 데스에더 엘리트로, 고질적인 더블클릭 증상 있어서 사설 수리 맡기니 좀 나아졌네요.)
그리고 사진 왼쪽 아래에 보면 숨은 마우스가 하나 빼꼼 보이는데
가성비 제품이라는 잠자리 마우스 ATK VXE R1 Pro Max 입니다.
레이싱 게임할 때 초기 움직이는 용도로 놔뒀네요.
(지난달인가 지지난달에 이마트에서 VXE R1+ 모델 싸게 풀어서 몇개 선물용으로 사뒀는데 과연 줄 일이.....)
컴퓨터 보조제품군입니다. 오른쪽부터
- 샤오미 모니터 조명
- 스트림덱 짭(?) 울란지덱
- 핵미사일(??) PC 무선전원버튼
입니다.
샤오미 모니터 조명은
데스크 테리어로 뭘 쓸까 고민고민했는데
일단 싼 값에 샀습니다.
근데 RGB 뽕이 아직 덜 빠진 저이기에
차라리 첨부터 돈 더 주고 필립스 HUE 제품을 살걸 후회도 드네요.
그래도 무선 전원 버튼에 노브 기능으로 광량도 조절 가능하고, 길게 누르면 주광등/백색등 선택도 되어서 나쁘진 않습니다......만
가운데 제품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스트림덱을 구입할까 하다가
역시나 가성비충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해 더 싸게 나온 제품이 있어서
이걸로 선택했네요.
원래 사무실에서 쓰려고 하다가 지금 잠시 제 컴퓨터에 있는데
빨리 사무실로 옮겨야겠습니다.
왼쪽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름(?) 유명했던
핵미사일 무선 PC 전원 버튼입니다.
근데 이것도 약간 사연이 있습니다.
원래 처음 유행했을때 알리에서 바로 주문했는데
저 제품이 아니라 걍 모양만 비슷한 다른게 왔는데요.
그래도 똑같이 쓸 수 있겠지 하고 봤더니
당최 연결을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이게 오리지널(?) 이구요.
이게 제가 산 짭오브짭(?)입니다.
그냥 겉에 각인만 없는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바로 이 녀석이었어요.
본체 메인보드에 연결해서 전원 버튼의 스위치 신호를 받아서 본체를 깨워줘야 하는게 이 녀석인데
인터넷에서 설명하는 모든 다른 제품 영상은 이 녀석이 아닌 다른 모양의 도구를 연결하더군요.
어떻게든 추가로 더 안 사려고 버텼지만 도저히 저걸로 본체에 연결한 방법을 못 찾아서
걍 새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니 바로 연결되더군요.
어유, 진즉에 살 걸 하는 후회가......
이건 제껀 아니구요.
자주 만나는 랄부, 아니 부랄덜 모임이 있는데
신년 모임 때 청음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녀석이
신세계(?)를 보여준다며
자기가 가지고 있던 젠하이저 HD600에 DAC+앰프 기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줄테니
한번 듣고 싶은만큼 듣고 돌려달라더군요.
일단 빌려준다고 하니 고맙다고 하고 냉큼 가져와서
테스트로 음악 몇개 들어봤는데,
어...............음................ 사실 잘 모르겠어요.
막귀라서인가 봅니다. ㅠㅠ
저도 이 분처럼 음악으로 귀르가즘 가호(?)를 받아
갬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지만
제 막귀는 그걸 허락하지 않았네요.
(참고로, 사진 속 남자는 $16,000 짜리 젠하이저 오르페우스 듣고 난 후 모습이라네요.)
사진 가운데에 있는 건 아마존 AI 머신 Echodot 인데,
회사 지인이 안쓰는 신품이라고 주길래 바로 받아서 써봤습니다만
초반에 몇번 "헤이 알렉사" 불러서 오늘 날씨 알려줘 나 추천 음악 틀어줘 등등 해봤지만
결국 이쁜 시계로 전락해버렸네요.
사실 이게 오늘의 메인이 아닌가 싶은 한성 QHD 모니터 입니다.
피벗 되는 건 사고 나서도 한참 있다가 알았지만 그때만 해도 피벗으로 엑셀 작업 할 것도 아니라
그냥 아예 신경 안 끄고 있다가 구입한지 몇년 만에 드디어 빛을 발하네요.
이 녀석은 그래도 144Hz 되는 모델이라 QHD로 게이밍 빡세게 하려고 샀는데
1차로 LGOLEDTV에 밀리고(주사율은 한성 모니터가 더 빨라도, LGTV는 무려 4K에 120Hz 니까요.)
2차로 본가에 있는 98인치 ㅉㄱ산 UHDTV에 마저도 밀리면서 사실 창고행이었습니다.
(98인치 TV도 가져오고 싶었지만 설치할 때도 들었지만 현재 85인치를 넘어가면 무조건 크레인타워 써야 한다그래서..... ㅠ)
오히려, 혹시나 해서 창고에 있는 한성 모니터를 가져온 건데 마침 자기 위치를 찾은 느낌이네요.
헤드셋으로 못 흘린 눈물은 차라리 여기서 흘리렵니다.
그렇습니다.
현대에 엘프가 있다면 장원영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이머들의 필수품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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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감사합니다! 즐겜 라이프 가시죠! | 26.01.05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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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는 사랑입니다! | 26.01.06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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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한번에 되지는 않았고 차근차근 하다보니 이리 되었네요. | 26.01.06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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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인 저도 했으니까요. 의지만 있으면 하실 수 있습니다! | 26.01.06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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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극히 일반적인 아재일 뿐입니다. 난널넌날님도 하실 수 있어요!!!! | 26.01.06 16: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