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 사는 루리웹 유저입니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형님 적으신 동생님분들도 계시니 편안하게 형님채로 적을께요
괜찮으시면 추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
호주 사는 사람이야.
뭐 몇년전에 첫번째 집 인증도 올렸는데 벌써 두번째 집 인증이네
형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도 20대 엄청 고민했고 두려웠어 흔히 형들이 말하는 나는 흙수저 출신이야
뭐 부모님이 재산이 없는건 아니지만 난 하나도 지원 받은게 없거든.....
난 부모님께 기대지 않고 여기까지 전부다 내 손가락에서 나온거라는거 분명히 말하고 시작할께.
나도 한때 20대때 자소서 쓸때 자주가는 사이트가 뭐냐고 하면 루리웹이라고 당당히 말하던 시절이 있었지
일단 우리집은 2층집이고 120평이야
방은 6개 있고 욕실은 3개 화장실은 4개야.
물론 차를 넣을수 있는 차고도 있지
자 안방이야 안방이 좀 커서 안에 침대 쇼파 안마의자까지 다 넣어도 축구 까지 가능할 정도의 크기야.
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서 밖에 보면 좋아
침대는 안찍었는데 침대에서 누워서 75인치로 디지니 플러스로 무빙 전회 시청했어
한효주 너무 좋아
응 맞아 나 레고 좋아해
여기 안마의자에서 누워서 안마 받으면서 핸폰하면 꿀이야 미안해 아직 옆에 스티커도 안 떼었네
욕실에 있는 욕조야 너무 미지근한 물 틀고 누워서 루리웹 하면 너무 좋더라
자 여긴 두번째 이층에 있는 거실이야 여기도 레고가 있네 응 맞아 밀팔이야
이거 첫번쨰버전 너무 비싸서 안사고 있었는데 글쎼 두번때 신형이 나와서 샀지 벌써 몇년전이지
예전에 시간 많을떈 레고 많이 만들었는데 이제는 못해 시간이 없거든
밤에는 이런 느낌이야.
역시 레고는 조명 빨이지 맞지?
아 선정리 너무 힘들어 혹시 꿀팁이 있을까?
자 이제 2층에서 내려 와 볼께
짜잔 여기가 메인 거실이야 저기 보이는 쇼파 있지 저거 천만원 넘더라... 근데 그냥 샀어 사고 싶을때 사야지 언제 사보겠어
형들 눈치 챘어? 중앙에 있는 액자 있지 저거 액자 아니다
그 삼성 프래임이라고 액자처럼 그림을 내가 유명한 화가형들 그림 같은거 돈 내면 저렇게 나오게 할수 있더라
사실 우리집에 티비가 3대야
아까 말했지 안방에 하나 있고 저기에도 하나 있다
그럼 하나는 어디에 있는지 좀있다 알려줄께
형들 저거 보여? 헐크버스터?
나 저거 너무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 비싸더라
근데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해....
열심히 일해서 하나 샀어.
형들 난 커피를 좋아해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
여긴 키친임
오븐이 두개나 있는데 왜 그런지모르겠음 어차피 닦는게 귀찮아서 안 쓸꺼임
닦아본사람은 암 얼마나 귀찮은지
식탁겸 아일랜드 밴치
자 형들 말했지 우리집 tv 3대 있다고 응 저긴 미디어룸이라고 뭐 영화관 처럼 만들려고 했어
근데 좀 별로야
저거 티비 86인치야 사진으로 보니까 작아보이네
쇼파에 누워서 저기서 스피커 빵빵하게 틀고 영화 보면 나름 좋다 진짜야
응 저기서 누워서 불 다 끄고 중앙에 스텐드 불만 켜면 끝나
솔직히 저기서 PS5 하면 작살 나는거 나도 알아
근데 있잖아 귀찮아
요새는 게임하고 있으면 현타 오더라
시간이 정말 남으면 하겠지만 그럴시간이 없더라
응 맞아 나 레고 좋아해 그래서 저기에도 레고 있어
모니터가 왜 두개냐면 옆에 모니터는 우리 애랑 같이 오락실 게임 하는 용이고 메인 모니터는 저거야.
이게 에어리언? 인가 그래 이거 비싼거야
지금도 비쌀껄 그냥 큰거 샀는데 너무 커서 적응이 좀 안되더라 그래도 이제는 괜찮아.루리웹은 진리지
자 이제 거실에서 정원으로 나가는데야.
응 아까 말했지 인조잔디야
색감이 너무 좋더라
2층에서 본 전경이야
밤에 저기서 차 지나가는거 보면서 앉아 있으면 멍때리기 좋아
그리고 우리집 관리비 낸다 뭐 말로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래 밑에 사진은 다 공용 시설이야
근데 있잖아 나 한번 가봤어 하하 귀찮더라.....
극장도 있어
헬스장도 있다
고기도 구워 먹을수 있대
응 수영장도 있어
저기 뒤에 테니스장도 있는데 사진이 없네
형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도 20대때 정말 고민 많이 하고 힘들었었어 진짜 이런 사진 보면 나는 못할줄 알았어 근데 있잖아 아니야
형들 나도 게임 진짜 좋아 했고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살았던 시절 열정 받친 시절 있었다.
게임에서는 쎄지만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였어 형들 근데 있잖아 그렇게 20대 살아보니까 지금와서 느낀게 뭔줄 알아?
형들 사람은 있잖아 됨됨이가 중요한거야 아무리 공부 잘하고 뭐 해도 있잖아 근성없고 일 머리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반대로 형들 진짜 공부머리랑 살아 가는 머리는 틀린거야.
솔직히 게임에서 잘 하는 애들이 현실에서도 잘할수 있어 영악하고 근성있거든
근데 사람인지라 모든 에너지를 전부다 쏟을수 없어
나는 예전엔 게임하면 승부욕 장난 아니였거든
근데 이제는 응 그래 지면 지고 그러지 뭐 아무것도 아니거든 뭐가 더 중요한지 아는거야. 게임은 그냥 게임인거지.
그리고 근성도 엄청 중요해 형들 사회 탓하고 우리집은 왜 이러지 그런 생각할 시간에 형들 앞 해쳐 나가는 일에 더 신경써
사람일은 진짜 모른다 형들 그러니까 인생인거야.
친구들중에 20대인데 풀대출 받아서 좋은차 타고 허세 부리는 형들 있잖아
나중에 어떻게 되는줄 알아?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야
묵묵하게 형들 하는거 하고 열심히 살아 그럼된다
인생 살아보니까 형들 매사에 부정적이고 불만인형들은 그냥 계속 그렇게 살고 점점 하향 곡선 그리더라.
공부한담시고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는형들 아직도 공부만 하고 있고 그래
형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생이 흘러가진 않지만 형들이 근성 있고 영악하게 하나 하나 헤쳐 나가면 할수 있단 말이야.
남들 부러워 하지마 그럴시간에 형들 나가서 일하고 발전해 그럼 할수 있어
아직도 아니라고 고개 절레 절레 흔들지마 왜냐고?
내가 다 겪어보고 하는 말이야
형들 진짜로 형들 하기 나름인거 잊지마. 사실이야
어쩌면 지금의 형이 예전에 나일수도 있어.
무기력하게 살지마 인생은 진짜 모른다.
사람마다 다 빛나는 시기가 있다 그때까지 준비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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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23.11.04 0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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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 23.11.04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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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 23.11.04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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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오너 | 23.11.17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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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11.17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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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어요 화이팅 | 23.11.17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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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드니 살고 싶어요 | 23.11.17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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