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프롤로그가 깁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리시면 됩니다.)
코로나가 한창 초기 공포에 달했던
2020년 초였습니다.
지난 오른쪽 베스트였던
베스트 프렌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스타 학원 카페 '가비스트'를 오픈했었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2809
한창 공사가 진행되던 중 이었습니다.
아버지부터 저까지 30년 단골 가게였던
목재소에 물건을 주문하러 갔었습니다.
그 목재소는 그야말로
'가족 같은'에서 '같은' 뺀 가족 회사였습니다.
목재 배달은 주로 사장님이 하시고
카운터는 사모님과 [아름다운] 따님이 계셨습니다.
목재소 사모님께서 여쭤보셨습니다.
'이번엔 어디 공사 하는겨?'
'청주에 카페하고 바리스타 학원이요.
친구가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담을 나누고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사모님,
이 친구가 정말 괜찮은 친군데요,
따님이 저희보다 세 살 어리시죠?
괜찮으시다면....'
....
...
..
.
정신을 차려보니
이 둘은 결혼식장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저는 왜 때문인지 주례 없는 결혼식의
사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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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신혼집이었습니다.
친구는 집을 21년 10월에 계약을 했습니다.
갑자기 그 이후 집값이 올랐습니다.
전 주인분께서 말썽을 피웁니다.
무려 이 둘의 '결혼식날'에 이사를 가서
집을 빼줍니다.
그래서 이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몰디브에 가서 꿀빨고
자가격리 하는 기간 동안에 공사를
'우당탕탕!!'
진행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우당탕탕!! 신혼집 대작전!!'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 15년 전 아파트 인테리어 입니다.
일단 저 장미.
혐오스럽습니다.
스트라이프 벽지는
뭔가 철컹철컹하는 기분이 든다면
기분탓입니다.
처음부터 전 집주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꽃도 왜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안방은 당시 유행하던
꽃무늬가 즐비합니다.
당시에는 전국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벽지, 타일, 자동차(특히 쏘울) 등등
꽃무늬가 대한민국을 수 놓았었습니다.
화장대도 철거하기로 합니다.
화장실도 철거합니다.
문짝은 나무문이어서 그런지
불어 터졌습니다.
보조주방도 없애기로 합니다.
일단 춥습니다.
현관문을 열면 요 스톤 타일이 보입니다.
정말 정신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시선강탈입니다.
바닥은 왠지 모르게....
'목성 같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일 의아했던 부분인 현관입니다.
중문 안쪽까지 원래 현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옆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근데 왜 마루가 깔려있는지,
신발 들고 중문 나가서 신으라는건지,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결론은 철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합니다.
아파트이기 때문에 철거도
살금우당살금탕탕 합니다.
민원이 제일 무섭습니다.
옛날에는 아파트도 그야말로
오함마로 우당탕탕 부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면 큰일납니다.
캐비닛 같은 것들은
드릴로 나사를 다 빼서 해체합니다.
저 나사들을
재활용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그래서 모아모아
고철로 내다 팝니다.
개꿀입니다.
장식장은 철거합니다.
개방감 있는 주방을 만들어줍니다.
이해가 가지 않았던 현관 바닥은
야금야금 철거합니다.
다행히 와이어 매쉬는 없어서
쉽게 작업을 했습니다.
보일러 액셀 관은
중간에서 연결을 해 줍니다.
화장실도 철거를 합니다.
욕조를 쓰지 않는다 해서 욕조도 철거합니다...만,
욕조 안에 고인물이 있습니다.
네.
그야말로 고인물입니다.
썩어 빠진 냄새나는 15년차 고인물.
옆에 현관을 부수고 나온
몰탈이나 모레로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고인물은 역시 해가 됩니다.
주방의 나머지 부분도 철거를 합니다.
그리고 목공사를 시작합니다.
일단 저 이상한 꽃부터 제거를 합시다.
현관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줍니다.
전신 거울을 뗄 수 없어서
가벽을 치기로 합니다.
4미터에 이르는 가벽을 만듭니다.
입주 후 확장이다 보니
기존 벽은 통일감이 없었습니다.
목공사를 진행 하는 동안
타일도 같이 작업을 합니다.
바닥은 600각 포세린 타일 입니다.
상부장 없는 주방입니다.
모자이크 타일로 진행을 합니다.
혹시 몰라서 주방 면은 전부
방수 석고로 매꿔줍니다.
지저분한 부분은 MDF로 감싸줍니다.
조명은 매입형 라인등을 설치합니다.
아파트 구조상 천장 위에 빈 공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물천장 간접 조명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낮아서 간접 조명이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냅니다.
역우물 천장입니다.
조명은 직부등이 아닌 매입등입니다.
아트월 부분엔 탬바루바를 만듭니다.
600mm 아래 부분은 간접 조명입니다.
복도등은 3인치 매입등으로 합니다.
도배를 합니다.
모든 벽과 천장은 흰색으로 합니다.
원래는 공정상 필름 시공이 끝나고
도배가 진행이 되야 합니다.
문제는 이 프로젝트가
'우당탕탕'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벽지 닿는 부분만
필름을 급하게 하고
창틀은 도배 후에 하기로 합니다.
도배 다음은 바로 바닥 공사입니다.
그런데 도배가 생각보다 늦게 끝납니다.
도배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시고
야근을 합니다.
장판을 깔려면 단차가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움푹 들어간 부분이나
재료분리대가 있던 부분에
수평몰탈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최대한 조용하게 수평몰탈 작업을 합니다.
민원 들어올까봐
정말 몰래몰래 몰탈을 믹스했습니다.
장판은 엑스컴포트라는 제품입니다.
장판 두께가 5.5mm에 이르는 제품입니다.
마루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두껍다보니
시공하시는 분들도 꽤나 힘들어하시는
그런 장판입니다.
요즘 장판들이 점점 두꺼워지는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층간소음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장판 프린팅 기술이 점점 발전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타일을 깐 듯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쿠션감도 가미되어 있어서
발이 편하기도 합니다.
슬슬 창문에 붙은
저저저저저 장미를 떼려고 했더니
삭은 냄새가....
이것도 고였습니다.
장판이 끝나면 붙박이장이 들어옵니다.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동안
필름을 마져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장미를 제거합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조명도 같이 설치해 줍니다.
안방은 다행히 우물천장 깊이가 있어
간접조명을 수월하게 설치했습니다.
주방 하부장도 설치를 합니다.
중간중간 빈 부분은
오븐과 식기세척기가 들어갑니다.
신혼여행에 다녀온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너네 자가격리는 어디서 함?'
'집.'
'집? 무슨 집?'
'각자 집.'
'......그지 같겠네.'
'ㅇㅇ.'
'신혼부부가 여행 다녀오고 나서
바로 각방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심한 욕)'
이제부터 완성 사진입니다.
역우물 천장의 간접조명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자칫 어지러워 보였던
길고 긴 탬바벽면은
77인치의 TV가 자리잡아서
잘 어울리게 배치가 되었습니다.
소파와 커텐도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다행이었습니다.
TV밑에 간접조명도
분위기 올려주는데 한 몫했습니다.
그리고 TV뒤에는
플스5가 숨겨져 있습니다만.....
집들이 온 저희 딸이 친구에게 묻습니다.
'커피 삼촌은 왜 게임 안해?'
친구는 답합니다.
'스읍...그런거 물어보는거 아냐....'
원래 꽃 타일이 있던 자리엔
네이비 콘솔이 자리잡았습니다.
그야말로 신혼집 그 자체입니다만
친구도 그렇고 아내분도 그렇고
벽에 뭔가를 걸어두는 걸 싫어하다보니
벽이 매우 깔끔합니다.
주방도 깔끔합니다.
신혼 가전을 전부
LG 오브제로 맞췄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부러움의 군침들을 흘립니다.
라떼는 이런거 없었는데....
라인등은 전기 사장님이
한 번 부숴먹어서 제가 다시 설치했습니다.
두고두고 전기 사장님 놀릴 거리 생겼습니다.
식탁등은 두 사람이 선택한 제품입니다.
저 식탁 라탄 매번 사용하냐고
저희 와이프가 물어봅니다.
컨셉이라고 합니다.
중문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초슬림 3연동으로 설치합니다.
화장실은 누가 있는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창문이 있는 문으로 했습니다.
내부는 베이지톤으로 완성합니다.
현관내부의 센서등은
제가 선택했습니다.
드레스룸은 컴퓨터실입니다.
이 친구가 중학교 때부터
정말 게임을 좋아하던 친구입니다.
중간에 짐이 들어 올 때 쯤
잠깐 도와주러 간 적이 있는데
다른건 정리가 안되어 있었습니다만,
컴퓨터는 풀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내분께 물어봅니다.
'얘... 짐 안풀고 컴퓨터부터 세팅했죠...?'
'아뇨...'
'어? 진짜요?'
'플스부터 세팅하던데....'
'(대충 눈으로 심한 욕)'
안방도 찍어도 된다기에
염치 불구하고 찍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침대 프레임은
목재소 사장님께서 직접 제작하셨다고 해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화장대도 조명 거울과
빗각 탬바보드로 완성을 했습니다.
이렇게 에프터 촬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에필로그 -
말 그대로
'우당탕탕!! 신혼집 대작전!!'
이었습니다.
카페 '가비스트'공사가
이러한 인연을 만들어 줄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던건..... 아닙니다.
사실....
이 둘의 만남을
저는 머릿속에서 오래 전부터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잘 어울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신혼집 인테리어가
얼마나 오래 갈 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보입니다.
3년 내에
뽀로로와 타요가 지배하고 있을
저 신혼집이....
그래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 두 사람이 정말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망치를 들었었습니다.
아직도 그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이 1편인 이유는
후속작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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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에 뽀로로와 타요가 지배하고 있을 저 신혼집이.... > 저도 신혼집 인테리어 할땐 이런거 몰랐더랬죠 허허허 ㅠ 시간을 돌린다면 절대 많은 돈과 시간 안들일거고, 특히나 화이트 톤은 절대 안했을 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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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욕실은 극도로 프라이버시한 공간이라 일부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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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입니다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ㅋㅋㅋ 요즘 처제가 일해서 3살짜리가 하원을 저희집으로 하고 있네요 내년이나 TV를 또바꿔야겠네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바꾸면 4번째네요 ㅋㅋㅋ 한명당 하나씩ㅋㅋ TV와 싸우네요 ㅋㅋ 하필 셋째 어느정도 커서 이제는 괜찮을꺼 같아서 세번째는 큰맘먹고 질럿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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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285일전엔 저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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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따봉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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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22.03.17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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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덩히 바쁜게 건강상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3.17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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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욕실은 극도로 프라이버시한 공간이라 일부러 올리지 않았습니다. | 22.03.17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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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예민한 사항인데 아무래도 아파트 단지마다 규정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관리사무소 측에 먼저 문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 22.03.17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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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 목수는 아니고 목자재 판매소 입니다 ㅎㅎ | 22.03.17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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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에 뽀로로와 타요가 지배하고 있을 저 신혼집이.... > 저도 신혼집 인테리어 할땐 이런거 몰랐더랬죠 허허허 ㅠ 시간을 돌린다면 절대 많은 돈과 시간 안들일거고, 특히나 화이트 톤은 절대 안했을 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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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나일 땐 관리가 되긴 합니다...만 이것도 아이 성향이라 케바케긴 하죠. | 22.03.17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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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입니다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ㅋㅋㅋ 요즘 처제가 일해서 3살짜리가 하원을 저희집으로 하고 있네요 내년이나 TV를 또바꿔야겠네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바꾸면 4번째네요 ㅋㅋㅋ 한명당 하나씩ㅋㅋ TV와 싸우네요 ㅋㅋ 하필 셋째 어느정도 커서 이제는 괜찮을꺼 같아서 세번째는 큰맘먹고 질럿는데.... ㅋㅋㅋㅋ | 22.03.31 16: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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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테유리나
애도 따봉 드립니다 ㅠㅠ | 22.03.31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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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가 tv 두번이나 부셔먹어서.. 티비전용 아크릴 보호대 샀습니다. 15만원이라 좀 비싸긴했는데 돈값을 하네요. | 22.04.01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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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짜를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 날로 잡은 건.... 공사하는 저나 기다리는 친구나 서로 힘들었습니다. | 22.03.17 0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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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 22.03.17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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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 22.03.17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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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3.31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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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에 취해서 제작을 하지 않나 싶네요. :) | 22.03.31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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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감사합니다. | 22.03.31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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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285일전엔 저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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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혼집은 아이와 함께 죽게 되어있긴 합니다만.... 케바케인 합니다. ㅎㅎ | 22.03.31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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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배가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ㅠㅠ | 22.03.31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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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22.03.31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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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더 신경을 쓸 수 밖엔 없긴 하죠. 좋은 것만 드려요. | 22.03.31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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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오브제 같은 것 같은데, 이 친구가 고래를 좋아해서 카페에도 있고 여기저기에 고래 아이콘이 있습니다. | 22.03.31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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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레진으로 만든 무드등 기능의 장식품입니다 저 제품은 대략 17만원 중반정도 해요 | 22.04.01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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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8.***.***
아~! 그렇군요! 마법의 주문을 외워주셨군요!! ㅂㄹㄹㅋ!! | 22.03.31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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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요 :) | 22.03.31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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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분이 천사시네 | 22.03.31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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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분이신 것은 맞습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ㅎㅎ | 22.03.31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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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 친구들이 저희 집 방향으로 하루에 세 번씩 절하라고 합니다. | 22.03.31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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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보 유부티를 벗지 못했군. 아쎄이! 이럴 땐 우리집이라 해야 된다구!! | 22.03.31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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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글쿤....와! 우리집! | 22.03.31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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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금액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요즘은 자재값이 비싸서 평당 130정도는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근데 게임하는게 술 먹고 들어오는 것보단 나은 취미가 아닌가....요...? | 22.03.3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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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3.3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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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묘미인 듯 합니다. | 22.03.3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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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 22.03.3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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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주문 ㅂㄹㄹㅋ을 외쳐주시면 다음은 이 친구가 알아서 할 겁니다. | 22.03.31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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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 되어서 그런지 더 커보이긴 하더라구요. | 22.04.01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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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 22.04.01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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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에 진심인 편 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4.01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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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언급했지만 매매로 들어간 집 입니다. | 22.04.01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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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너무 감사합니다. 2편은 오늘 올릴 예정입니다. 35년동안 등 뒤에서 배운게 정석이기도 합니다. :) | 22.04.01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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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작게 나마라도 도와드릴 일 있으시면 아는 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 22.04.01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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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 22.04.01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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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유니버스가 시작되니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22.04.01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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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천사 맞는 것 같습니다. 진짜에요. | 22.04.01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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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 22.04.01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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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도 부럽습니다. | 22.04.01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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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들켰죠. | 22.04.01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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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8.***.***
넵(?) | 22.04.01 19:19 | |
(IP보기클릭)118.41.***.***
(IP보기클릭)182.228.***.***
5252! | 22.04.01 19:19 | |
(IP보기클릭)43.252.***.***
(IP보기클릭)182.228.***.***
업자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2.04.01 19:20 | |
(IP보기클릭)2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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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이는 캐바캐죠... | 22.04.01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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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일 만만한게 꽃이 아니었을까요...? | 22.04.03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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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론으로는 화이트 인테리어 = 스케치북 입니다. 결국 뭐가 없어야 이쁘죠 ㅎㅎ | 22.04.03 22:06 | |
(IP보기클릭)12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