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루리웹을 정말 오래동안 이용했지만 글은 많이 안써왔는데 올해 3월에 TV를 지름과 동시에 7월에 5.1채널 업그레이드,
그리고 11월에 천장 2채널 추가한 5.1.2 애트모스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 2020년 3월 -
일단 연초까지의 방사진 입니다 적당히 편하긴한 빈백 소파와 가성비 27인치 FHD 모니터, 그리고 2008년부터 함께해온 로직텍 Z5500 5.1 스피커 입니다....
PS4는 슬림버전이고 그래도 적당히 게임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직장생활한지도 5년이 넘고,, 돈도 거의 쓰지도 않아서 많이 모여있겠다.
가성비를 벗어나 그냥 좋은 시스템을 한번 누려보고자 지름을 결정했습니다.
일단 TV는 LG OLED 65인치로 결정하고 그에 걸맞는 소파와 선반을 이케아에서 선택했습니다.
-> 소파는 여러 가구점에서 앉아봤지만 비싸기도 하고 너무 푹신해서 소파에 파묻혀(?) 개인적으로 움직이기 불편해 앉았을때 단단한 느낌을 주는 위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광명 이케아에서 골라둔 제품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와 뚝딱뚝딱 조립합니다 ( 싸서 좋긴한데 똥손이라 조립 너무 힘듬 ㅜㅜ....)
윙체어 조립중
TV 선반 조립중
이렇게 TV선반과 소파를 일단 설치하고(TV 배송중) 공간확보를 위해 그전에 있던 수납장 2개는 버렸습니다. 만화책 등 기타 수집품들은 분가하고 나간 형방에 짱박음...
하나남은 책장에 있는 블루레이와 PS2, PSP 게임 타이틀들.
제가 PS4, 스위치는 DL로만 구입하고 그 외 게임들은 스팀으로 많이 즐겨서 타이틀이랄게 별로 없고 그나마 옛날 게임만 조금 있네요 ㅎㅎ
PS3 와 스위치 그리고 NDS 타이틀들
고등학교시절 NDS에 빠져 군대가기 전까지 주로 했는데 정발도 안되는 타이틀을 없는 용돈으로 정말 열심히도 삿던게 기억납니다.
각설하고 TV가 도착하고 설치 후 모습
유튜브로 4K HDR 영상 틀어보고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기존의 가지고있던 로지텍 5.1 스피커를 일단 설치하고 7월 말까지 또다시 총알을 모읍니다.
- 2020년 7월 -
여름 인센티브와 그동안 절약해둔 용돈으로 이번엔 5.1 스피커 시스템을 지릅니다.
스피커와 리시버 선택, 스피커는 이전부터 구리빛 간지에 매혹됬던 클립쉬 제품들로 선정했습니다.
택배가 무지막지하게 왔던 당시에 모습...
또다시 방을 뒤집어 까고 스피커 설치를 진행합니다. 스피커 올려놓을 스탠드 조립중이었네요.
후면에 연결단자가 무진장 많은 AV 리시버
스피커와 각종 콘솔들을 물려줍니다 (스피커 + PS4 + 스위치 + BD플레이어)
그리고 5.1채널 업그레이드 완료!!
소파를 중심으로 후면 스피커 전경
소파에 앉았을때 보이는 전면 스피커 + 서브우퍼 전경
오오.... 영화 틀어보니 이전의 쓰던 스피커와는 차원이 다른 소리가... 역시 비싼게 좋긴 합니다.
시스템 전체가 보이도록 찍은 사진
이때까지만해도 5.1에 만족하고 넘어갈 생각이었습니다. 집이 전세라 천장에 구멍을 낼수도 없고하여 천장 애트모스는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었지요.
하지만 애트모스로 영화를 즐기고 있는 후기들을 듣다보니 욕심이 생기어 천장에 구멍을 안내고 최대한 깔끔하게 설치할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여 압축봉(행거)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 2020년 11월 -
오버헤드 스피커와 행거 그리고 그 둘을 연결해서 고정할 브라켓을 선정하고 주문합니다.
일단 행거를 스피커 설치위치에 맞춰 천장과 바닥면에 단단하게 고정
스피커 설치를 위해 또다시 방을 뒤집어 깝니다....
설치 완료! 스피커 선은 잘 안보이도록 행거 뒤에 바싹 붙여서 케이블 타이로 조여놨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행거로 스피커를 설치한다 했을때 굉장히 지저분해 보일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생각외로 깔끔해서 대만족 중입니다.
바로 애트모스 지원 타이틀인 블랙호크다운 블루레이를 틀어보니 앞에서 뒤에서 위에서 정신없이 사운드가 나오는게 죽여주더군요... 여건상 5.1.4는 아직 무리기에 그것은
더 먼 미래에나 가능할거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갖춘 시스템 만으로도 영화나 차세대 게임을 위한 제 나름대로의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차세대 콘솔 구매를 빨리 해야 저것들을 제대로 쓸 수 있을텐데 여전히 못구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ㅜㅜ
마지막 사진은 최근에 재밌게 즐겼고 시스템 갖추고서 처음 플레이했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마무리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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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좋은 아이디어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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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를 블랙이나 그레이칼라시트지로 마감을 하시면 더 깔끔하게 보일거 같아요.호방한 데논리시버에 팍쏘는 클립쉬스피커 매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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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을 전부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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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좋은 아이디어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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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타공안하고 방법을 찾다보니 저렇게 됬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미관상 나쁘지 않네요 | 20.12.03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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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형스크린 달때 행거 써서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20.12.05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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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없는 손재주로 혼자 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 | 20.12.03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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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보고 잘 된다는게 시청거리에 비해 화면이 너무 커서 눈에 잘 안들어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런 의미시라면 저정도 거리에서 시야각은 충분히 잘 나옵니다 | 20.12.03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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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를 블랙이나 그레이칼라시트지로 마감을 하시면 더 깔끔하게 보일거 같아요.호방한 데논리시버에 팍쏘는 클립쉬스피커 매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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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트지를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제품 자체가 블랙인 행거도 있었지만 웬지모르게 화이트가 이쁠거 같아 화이트로 골랐는데 주변 인테리어를 고려해서 시트지도 고려대상에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12.03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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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썼는데 아직까진 벤치 위에서 떨군적은 다행히 없네요 ㅎㅎ | 20.12.03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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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사진에 창문커튼 달려있습니다! ㅎ | 20.12.03 1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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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빛 우퍼의 간지에 반했지요 ㅋㅋ 소리도 좋습니다. | 20.12.0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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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긴 했었는데 연결부 뺐다겼다할때 귀찮을거 같아서 시도는 결국 안했습니다 ㅜㅜ | 20.12.05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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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을 전부 전면에.............. | 20.12.05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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