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 처음 글올려봅니다.
10년 넘게 사용하던 라텍스 매트리스를 지난 설연휴에 과감하게 교체했습니다.
매트리스 수명이 다 되기도 했고, 밤에 자다가 자주 깨서 좀 편하게 잘 수 있는 매트리스를 알아보니
템퍼라는 제품이 좋다고는 하는데 너무 비싸고 국산 제품들은 라돈이네 뭐네해서시끄럽더라고요.
써핑하던중에 알게된 아메리슬립
우선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전시장이 있어 가서 누워 봐습니다.
좋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연휴지나고 일주일 후 배송
요렇게 생긴 조금 지저분한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박스를 까면 비닐로 압축포장이 되어있고, 홈페이지 동영상을 보면 가위로 그 비닐을 벗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박스 안을 잘 보시면 비닐을 안전하게 분리 할 수 있는 조그만 툴이 들어 있으니 그걸루 비닐을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두껍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용 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방수기능이 있고 몸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타올느낌으로 그냥 사용하도 무방하다고 합디다.
찌그러져 보이는 모서리 부분은 개봉후 72시간이 지나면 모양새를 찾는다 하던데 2주가 지난 지금도 매장에 있던 매트리스 마냥 똑바르게 되지는 않더군요.
사용소감은
우선 밤에 깨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하룻밤에 많게는 7,8번 정도 깨는 적도 많았습니다만, 매트리스 교체후에는 많아야 한,두번정도 깨려나...
한번도 안깨고 잔적도 딱 한 번 있었드랬죠.(매트리스한테 감사하는 맘이 들 줄은...)
사진에는 없지만 베개도 같이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메리슬립은 매트리스의 부드러움에 따라서 AS 2부터 AS 5까지 4단계로 분류가 되고 제가 구매한 것은 AS 3예요.
4이상은 너무 뭍혀버리는 듯한 느낌이었고 5는 그냥 푹...빠지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5가 맘에 들었지만 가격의 압박도 있고 집에 같이 기거하시는 저희사모님께서 3정도가 딱이라하셔서...
암튼 정초부터 큰 맘먹고 구매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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