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얼마 전 평일 어느 날.
지맹이가 단짝 친구를 보고싶어 합니다.
방과후 반가운 만남...
의정부 행복로 데이트...^^
트레일러로 지맹이와 유나를 픽업하고 행복로를 향해 고고!
시내 나가면 꼭 팬시점에 들러서 군것질거리와 소품(?)을 삽니다 ㅎㅎ
맛있는게 먹고싶다네요.
맥X날드 해피밀 세트와 아이스크림 주문!
둘 다 신발을 벗어 두고.. 어디 갔을까요...
오잉? ㅋㅋㅋㅋㅋ
행복로에는 계류형 수경시설이 있습니다.
아이들 발 담그고 놀기 참 좋죠.
해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데 적합 판정을 받는다네요.
무척이나 더운 날인데..
물장구 치며 졸랑졸랑 돌아다니다 보니 온 몸이 시원해집니다.
주위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뜀박질도 해보고요^^
아까 팬시점에서 산 컬러사탕으로 혀 물들이기 놀이(?)도 합니다 ㅎㅎㅎ
이제 발을 말리고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지맹이와 유나가 갑자기 환호합니다.
"아빠~ 송중기 오빠야~~"
얼떨결에 유시진 대위와 인증샷을..ㅎㅎ
아이들이 사라졌습니다.
어딜 갔나.. 둘러보니..
그 옆에서 이러고 있네요 ㅎㅎㅎㅎ
얘들아 송중기 말고 아빠랑은 안되겠니? ㅎㅎㅎ
"내키진 않지만.. 찍어주지 뭐.."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물에서 노니까 금방 허기집니다.
김밥을 사러 고고고!
지맹이가 또 소리를 지릅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설현 언니야~~"
설현 앞에서 사진을 찍을 줄이야...
딸아.. 고맙다...ㅎㅎㅎㅎ
유나와도 함께^^
손 꼬옥 잡고..우정샷
"아빠~ 내가 찍어 줄게 가서 혼자 서봐~"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송중기와 설현의 늪(?)에서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김밥을 사서 즐거운 간식타임!
햄치즈,스팸,불고기,야채..
1인당 4개씩 사이 좋게 나눠 먹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동네 돌다리에서 잠시 놀기로 합니다.
작년엔 혼자 건너기 무서워 하더니..
초등학생 되었다고 용감해졌네요 ㅎㅎ
오늘의 데이트는 여기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같이 다니다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떨어진 단짝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이 그립다고 추억을 꺼내는 지맹이를 위해
한 달에 몇 번씩 단짝 친구들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집니다.
학교 친구들도 좋지만
단짝이 더 좋은가 봅니다.^^
오늘의 데이트.. 성공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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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바라보는 아버님들 화이팅 + 설현보다 딸분들이 더이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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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바보하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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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엔 거의 아이가 둘 또는 셋입니다. 저희 딸아이만 외동이라 외로움을 많이 타네요. 올해 안에 큰 맘 먹고 둘째를 한번..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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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말고 오늘밤은 어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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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바라보는 아버님들 화이팅 + 설현보다 딸분들이 더이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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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바보하고싶다 ㅠ | 16.06.20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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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말고 오늘밤은 어때요?ㅋ | 16.06.20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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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 왜 이러세요 ㅎㅎ | 16.07.01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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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네요 ㅎㅎㅎ | 16.07.01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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