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1편에서 이어집니다.
밤입니다.
배가 고픕니다.
텐트를 두고 마트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동학사 야영장에서 10여분정도 걸어갑니다.
동학서 초입부에 도착합니다.
작은 마트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식점도 보입니다.
LAWSON이 보입니다.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서 먹기로 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것 저것 구입합니다.
시계를 봅니다.
9시 15분입니다.
허기가 집니다.
동학사 야영장으로 돌아옵니다.
서둘러 돌아옵니다.
밤길이 어둡습니다.
오르막길입니다.
중간 중간 가로등이 한 두개정도 있습니다.
눈에 불을 켭니다.
천천히 이동합니다.
텐트에 도착합니다.
텐트와 짐은 안전합니다.
식사할 준비를 합니다.
솔로 테이블을 조립합니다.
처음에는 조립하기 힘들었습니다.
손도 많이 다쳤습니다.
익숙해지면 한 번에 척척 조립이 가능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물건들을 꺼냅니다.
친구 너구리는 여기저기 램프를 설치합니다.
가스스토브에 불을 붙입니다.
물을 끓입니다.
상을 차립니다.
단촐합니다.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 첫날밤을 위해 건배.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스프를 넣을 시간입니다.
면도 넣습니다.
끓입니다.
보글보글 소리가 납니다.
듣기 좋습니다.
군침이 납니다.
너구리가 주머니에서 소주를 꺼냅니다.
소주에 라면....
군침이 터집니다.
라면이 익습니다.
종이컵에 받쳐먹습니다.
꿀맛까지는 아닙니다.
아쉽습니다.
오토캠핑이 아닙니다.
램프 스탠드는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를 활용합니다.
라면을 모두 먹습니다.
국물에 두부를 넣습니다.
스포크를 이용해 넣습니다.
스포크는 스푼으로 쓰기에는 불편합니다.
두부와 라면국물을 모두 먹습니다.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스팸을 굽기로 합니다.
오래간만에 먹습니다.
맛이 기대가 됩니다.
지글지글소리가 납니다.
냄새가 좋습니다.
코가 벌름거려집니다.
스팸이 구워집니다.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배가 적당히 찹니다.
시계를 봅니다.
11시입니다.
슬슬 잘 준비를 합니다.
친구 너구리의 텐트를 봅니다.
따뜻해 보입니다.
합격입니다.
제 텐트로 돌아갑니다.
책을 읽다가 자기로 합니다.
조명을 밝힙니다.
노트북으로 음악을 켭니다.
조용하게 켭니다.
책을 읽습니다.
잠이 듭니다.
21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텐트를 확인합니다.
이슬에 젖어 있습니다.
어제 밤을 보낸 자리입니다.
지저분합니다.
하나하나 정리하기로 합니다.
먼저 텐트를 벗길 준비를 합니다.
너구리도 일어납니다.
함께 정리합니다.
사람들이 텐트근처로 옵니다.
야영장 이용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야영장 이용료를 줍니다.
1인당 1,600원입니다.
저렴합니다.
텐트 외피를 벗깁니다.
나무에 겁니다.
펼쳐서 겁니다.
이슬을 말립니다.
테이블이 지저분합니다.
설거지 할 식기를 챙깁니다.
테이블도 챙깁니다.
세면도구도 챙깁니다.
세면장으로 향합니다.
세면장이 보입니다.
수도꼭지를 돌립니다.
물이 나옵니다.
찬 물입니다.
먼저 설거지를 합니다.
다음 세면준비를 합니다.
TRAVEL MATE
여행친구라는 뜻입니다.
전에 선물받은 백입니다.
안에 다양한 세면도구와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편합니다.
SWAGGER.
샤워젤과 샴푸의 기능을 한번에 합니다.
상당히 편합니다.
적당량을 손에 덥니다.
머리를 감습니다.
세안도 합니다.
등목까지 완료합니다.
시원합니다.
정신이 바짝듭니다.
군대시절이 생각납니다.
쓰레기는 분리수거 합니다.
우리의 자연은 우리가 아끼고 지키도록 합니다.
30분 정도 산책을 합니다.
잠시 자연을 즐깁니다.
전화가 옵니다.
명원이 입니다.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잠깐 놀러온다고 합니다.
짐을 꾸립니다.
먼저 텐트에서 매트를 꺼냅니다.
자충식 매트입니다.
자충식은 자가 충전식의 약자입니다.
입으로 바람을 안불어도 충전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접어서 말때 많이 힘듭니다.
튜브를 짜듯이 짜서 말아야 합니다.
팔에 힘줄이 돋기 시작합니다.
숨이 찹니다.
잘 말아서 백에 넣습니다.
텐트가 말랐습니다.
텐트도 접습니다.
침낭도 백에 넣습니다.
자전거에 묶습니다.
잔 짐은 패니어에 넣습니다.
너구리는 이미 짐을 쌌습니다.
부럽습니다.
멀리서 우리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명원이 입니다.
너구리가 기념사진을 찍어줍니다.
드디어 짐을 꾸립니다.
10시가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배가 많이 고픕니다.
명원이가 아침을 먹자고 합니다.
먼저 차를 타고 이동한다고 합니다.
따라가면 됩니다.
쓰레기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데크는 깨끗합니다.
데크 위에 텐트를 쳐서 좀 더 편하게 잤습니다.
고마워 합니다.
큰 물통이 보입니다.
듭니다.
분리수거를 합니다.
명원이 차만 따라가기로 합니다.
계룡산 야영장 (동학사 야영장)은 선착순 이용제 입니다.
캠퍼들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듯 합니다.
너구리가 앞서갑니다.
너구리를 따라갑니다.
앞에 명원이 차가 서있습니다.
자전거를 주차합니다.
인연의 향기.
인연도 좋고 연인도 좋습니다.
입구에는 사슴이 보입니다.
귀엽습니다.
11시입니다.
명원이를 따라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명원이가 먹고 싶은 걸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돈까스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돈까스를 주문합니다.
명원이가 계산을 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이라고 말하며 사라집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물통을 가져옵니다.
사장님께 얼음물을 부탁합니다.
물통에 물을 채웁니다.
생돈까스가 나옵니다.
블루베리 소스 샐러드도 함께 나옵니다.
푸짐합니다.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맛있게 먹습니다.
남김없이 먹습니다.
후식으로 녹차가 나옵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잠시 쉬었습니다.
출발 준비를 합니다.
미스트를 뿌려줍니다.
지친 피부에 활력을 줍니다.
계산은 명원이가 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카페 밖으로 나옵니다.
다시 한 번 짐을 정리합니다.
출발 준비가 완료됩니다.
먼저 앞장섭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붑니다.
하늘이 맑습니다.
3편에서 계속됩니다.
P.S 이번 여행에서는 핼맷을 쓴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핼맷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유일한 수단이니 꼭 핼맷을 쓰고 자전거를 타도록 합시다.
*부록
-너구리가 찍어 준 호랑말코 같은 나의 뒷 모습을 보며 다이어트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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