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썸네일용
2년 전... 조형 꼬꼬꼬마 시절
지인 선물용으로 제작했던 포뇨가 있었습니다.
지금 보면 허접하기 그지 없는데... 포뇨 관련 굿즈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파일 공유나 의뢰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셨죠.
그런데 이 2년 전 유물 사진을 보고 최근에 제작 의뢰를 희망하시는 분을 만나게됬습니다.
처음엔 옛날 모델 그대로 출력해서 팔까하다가...
조형사(?)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리마스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리마스터 후 다시 출력한 모습.
여기에 미약하게나마 성장한 도색 기술로 도색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
포뇨 2023 ver
헤어 디테일 추가, 파팅 구조 개선으로 헤어라인 살림
지난 조이드 도색 때 익힌 메탈릭 도료로 바다표현
옷과 발가락에도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명암도색으로 입체감도 up
작업하다 보니 옛 작품의 단점들이 끊임없이 보이더군요...
마음 같아선 다 새로 조형하고 싶었으나 시간 부족으로 ㅎㅎ
옛 작품을 고치는 건 조형 연습할 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법인데 확실히 효과가 좋다 느꼈습니다.
지브리에서 좋은 굿즈가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 제 부부캐(husband and wife 아님)의 영상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흡하지만 열심히 공부 중이라 under dog의 쾌감을 드릴 날이 올거라
장담합니다~
(IP보기클릭)121.153.***.***
전작 : 오.. 지브리 느낌을 잘 살리셨군 개선작 : 더 더 지브리 느낌인데? 와 금손이시네요.
(IP보기클릭)175.115.***.***
귀엽습니다 표뇨!! 원작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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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습니다 표뇨!! 원작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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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 오.. 지브리 느낌을 잘 살리셨군 개선작 : 더 더 지브리 느낌인데? 와 금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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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형도 조형이지만 도색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ㅎㅎ | 23.03.02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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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올렸을 때도 딸 가진 아버님들이 아이한테 주고 싶어하시더군요... 딸들이 부럽습니다... | 23.03.03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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