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 이번 주 금욜이 생일이라 깜짝 선물로 주려고
하루 만에 후다닥 모델링 해봤습니다.
원본은 인싸 감성 물씬 나는 심플한 그림입니다.
난 복잡하고 어려운 그림이 좋던데 왜 이런 그림들이 수요는 더 많은거죠??
저 그림을 바탕으로 어레인지해서 구상을 해봅니다. 이제 이걸 모델링하며
실시간 어레인지를 해봤습니다.
원본은 개구장이 느낌인데 여자여자한 분위기로 바꿨습니다.
흠... 요즘세상에 여성성을 강조하면 안되려나? 등의 생각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공주님에게 뭔가 주고 싶은 것이 있는 듯한 아이와
손을 뿌리치고 뛰쳐나가려는 아이의 제스쳐를 통해 대비를 줘 보았습니다.
역시 너무 스테레오 타입인가요?
하지만 실제 통계로 보면 이게 대부분 들어 맞던데....;;;
역시 랜더링만 잘하면 네모도 예뻐 보인다더니
뭔가 그럴듯하네요.
이제 출력해서 도색을 해봐야겠습니다. 랜더 느낌의 절반만이라도 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