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규어갤에서 주로 서식하는 허밋이라고 해요 ~_~
작년에 가장 잘 한 일은 그림 배우는 걸 시작했다는 거에요.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엄두를 못냈었는데 작년에 용기를 내어 도전. 1주일에 한번 2-3시간 뿐이고, 실력도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뭔가를 완성할 수 있다는 건 참 뿌듯합니다.
올해 가장 잘 한 일은 색연필 그림을 시작했다는 거에요. 원래 계획에 있던 건 아니고, 원래 연필화 그리던 스케치북을 놓고 와서 마침 차 안에 있던 색연필 세트+크라프트지 노트로 얼럴뚱땅 시작... 선생님은 자꾸 수채화나 아크릴화 가자고 뽐뿌 넣으시는데, 큰 공간과 복잡한 도구가 필요없는 색연필 효과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네요 >_<;;
올해 2월부터 그린 색연필화들입니다.
1. Star Wars - BB 8
2. David Bowie : Ziggy Stardust
3.The Girl
4. Heather Marks with Woman's Ceremonial Coronet
5. Hugh Laurie as Dr. House from 'M.D. House'
6. The Peacock Woman
7. Ipple House YID : Olivia
8. Cara Delavingne
9. The Bird
10. Darya Dogusheva
11. Color Dust
12. Darya
13. Charlene : 이건 지난주에 시작한 거라 아직 미완성 >_<;;
14. Nicholas Hoult as Nux from 'Mad Max : Fury Road'
15. Anna
16. The Butterfly
17. Lion
18. Judy and Nick from 'Zootopia'
19. Lady in the Water
Al Pacino as Tony Montana from 'Scar Face'
올해 생각보다 꽤 많이 그렸군요...+_+ 겨울에도 열심히 그려서 공책을 꽉 채워야겠어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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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 / | 16.11.20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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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 / 예전 그림들은 사실 제 그림이라고 하기도 민망할만큼 선생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막히는 부분에서 약간 조언 구하는 것 제외하면 거의 제가 하고 있어 뿌듯해요 :D | 16.11.21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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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금손까지는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 | 16.11.27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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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 / 모델이 된 원본사진이 좋았던 덕이죠 =_=b | 16.11.30 21: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