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된 닌텐도 게임 & 워치입니다.
화면 위아래에 멍이 엄청나게 들었군요.. 특히 맨 아래의 시커먼 덩어리는 묵념.. -_-;
백만년된 게임기가 정상일리 없겠지요....
LR-44 배터리가 들어가는 구녕을 파내서 충전회로를 집어 넣습니다.
가운데가 약간 남는듯 하니, 가운데 자리에 배터리를 집어넣도록 합니다.
충전회로만으로는 3V 입력을 받는 게임&워치의 전원공급에 무리가 있으므로, (2.7-4.2V 리튬폴리머 전원)
TLV-70030 이라는 LDO 를 사용하여 전원을 공급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배터리가 들어가고 나니 스피커가 걸리는군요... (부저이긴 하지만.. 쿨럭)
부저자리를 싸그리 뜯어내고 적당한 위치로 옮겨놓습니다.
나사구녕을 하나 날려버린듯 하지만.. 비싼 LR-44 배터리를 사서 잠깐씩밖에 못쓰는것보단 낫겠지요.
충전을 하기 위한 구녕을 뚫어줍니다.
백라이트도 없고 액정만 구동하기 위한 기기라 전류는 약 1-2mA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LR-44 같은 녀석으로도 상당히 오랜 기간을 사용할 수 있지요..
Rated Capacity 105 mAh on 6.8kOhms to .8V
이라는것이 LR-44 의 스펙이므로, 두개를 사용하니 대충 3V 105mA 정도 되는군요.
현재 달아놓은 배터리는 300mA 짜리이므로, 2mA를 사용한다 해도 만충 후 150일은 갈듯...
물론 이론상이므로, 화면이 어두워진다 싶으면 충전 한번 해주면 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