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변태면 잡혀가죠..]
잉여에요.
아주 옛날 사진이긴 한데...
사진 뒤적이다가 발견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인데요.
[이전 게시물 중 '안경거치대' 中.]
네. 저기서 앞면이 공개되었지요.-_-
사실 저게 매우 오래된 케이스입니다.[...]
5년 전이네요.-_-;
한창 잉여거릴 때[지금보다 더 잉여거리던 시절입니다.] 웹 돌다가 이런 사진을 봅니다.
[개인이 제작한 이타케이스.]
이타샤라던지 이타폰[...]이라던지 여러 곳에 이타작업을 한 경우는 많이 봤는데
케이스는 우리나라에서 좀 뜸하더군요.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1360/read?bbsId=G003&articleId=418224&itemId=15
[2010년 11월 자료.]
여기서 안텍에서 츤데레포 이타케이스를 비싸게 파는 걸 보고 시트지로 만들겠다! 라고 하시던 분이 계시더군요.
네. 저도 저 방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봤습니다.-_- 저 댓글 제 댓글 아닙니다.
[참고로 저 시절 전 루리웹이라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이 작업을 한게 아마... 2010년 10월쯤이니 저 자료보다 1달 빠른 이타케이스네요.[...]
아무튼 작업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일은 벌려봐야겠죠.
[희생양...입니다.]
2010년 국민 케이스라 불리던 3*의 k100v3모델입니다.
김일백이라고 불리던 놈이었죠.
저때 처음 나왔던 하드노이즈킬러는 신선했었습니다.
쿨러도 적당히 붙었구요.
잡설이 조금 길었군요.
붙여봅시다.
그런데...
[망했습니다.ㅠ_ㅠ]
분명 케이스 치수를 정확히 재어서 포샵으로 이미지 추렸는데...ㅠㅠ
[오른쪽 사이드판넬]
실사출력을 해주는곳에 주문하는데 실수로 위의 1cm가량의 상부 프레임 부분의 이미지를 체크하지 못하고 보냈습니다.ㅠ_ㅠ
받고나니 허전하더군요.
아깝지만.. 씁. 어쩔수 없죠..
다음에 바꿀 일...이 있다면 그때는 더 꼼꼼하게 해서 바꿔야죠.
[상판입니다.]
프론트 패널의 여유분도 생각 안하고 직사각형으로 보냈었습니다.OTL
이 바보 리티아 같으니..ㅠ_ㅠ
[엉엉]
거기다가... 타공이 되어있는 사이드와 전면의 경우는...
[하나하나 구멍 뚫으려다 포기한 흔적]
잘랐습니다.-_-
저길 다 구멍 낼 바에 차라리 그냥 자르고 말죠.
[조립]
그래도 사이드 필터 박으니 그럴싸해...보이기는 개뿔... ㅠ
그리고 대망의 전면부..
[다리 잘렸습니다.ㅠㅠ]
저 부분도 5년 전 제가 실력이 없었던고로. 절제당했습니다.;
전면 스위치 부분...이 매우 미묘한 위치에 들어가서 좀 난감해졌습니다.;
어떻냐구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위에 울어버린 부분은 수습이 되어있고.
리셋 버튼은 과감히 죽이고 전원 버튼만 살렸는데 영 좋지 않은 위치에 걸렸습니다.
CD롬 뽑은건 시트지 붙이고 뚜껑이 잘 동작하나 해서 열어본 거고 거의 열 일 없습니다.
여기서 대충 짐작 가는 질문 몇개 정리 해봅니다.
1. 가격.
조금 비싼 PVC켈지를 쓰는 바람에 1m*1m였나? 3만원 정도 들었던거같습니다.
유광접착지를 사용한다면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근데 수명은 PVC가 길어보이네요.
2. 케이스 성능문제.
문제 없습니다. 바람구멍은 아예 넉넉하게 뚫어버렸고.
후면은 손도 안 댔습니다. 케이스 원래 통풍성능 그대로 나옵니다.
3. 주변의 시선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피곤해요. 걍 지르고 보는겁니다.
4. 앞으로의 케이스 교체?
돈이 생기면 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물론 그때 그 케이스도 희생양이 되겠지만요..-_-
덧>
[게임기용 갤2...]
아쉽게 데레스테는 렉이 심해서 안되더군요-_-
집이 멀어서 부착맨에게 부탁은 못하겠고 직접 붙였더니 조금 삐뚤한 감이...;
덧2> 아쉽게도 메인 휴대전화는 출고 당시 그대로입니다.
덧3> 아이뻐 4 탈출하고싶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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