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나온 파이날판타지의 3번째 작품, Final Fantasy V Advance 입니다.
이녀석은 우연찮게 두 개나 구입해버린 녀석으로.. 애절한 사연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조금있다 얘기하기로 하고... ㅋㅋ 파이날판타지 3 DS용이 나오고나서 FF5, 6 발매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거다 싶어 둘 다 구매하기위해 돈을 모았고, 파X칼라에서 단박에
주문했었죠. SFC시절과는 달리 새로운 직업도 추가되었습니다. FF IV 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
이었죠. GBA의 한계를 이끌어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먼저 정면사진입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3.jpg)
무려... 밀봉입니다 ㅋㅋ 현재 갖고 있는것은 X원 정발판으로서... 박스 뒷면에 스티커 정발
한 녀석이죠. 저렇게 밀봉을 해놨다고 해도 있다가 사진에 확인 되겠지만 한글판 설명서도
포함되어있는걸로 보아 엄밀히 말하면 밀봉이 아닙니다. X원직원이나 하청업체에서 누군가가
저 케이스를 열고, 한글판 설명서를 동봉했겠죠. 그리고 또다시 랩핑전에 박스 뒷면에 스티커
를 붙이고...신품이 아닌 신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중고지만 미사용 신품.. 아 뭔가 어불성
설입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2.jpg)
박스 뒷면 사진입니다. 한국말로 잘 나와있네요. 새로운 직업 4가지 추가. 이것만으로도 구입
할 가치가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X원정발판...-_- 너무 맘에 안들어요~ㅋㅋ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8.jpg)
그래서~! 과감히 개봉을 했습니다. 카트리지 사진인데, 전에 올렸던 I&II나 IV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GBA 카트리지로서.. 파판5를 실행할 수 있는겁니다. 단지 그것 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1.jpg)
구성물 샷입니다. FF I&II, IV와 마찬가지로 박스와 지지대, 카트리지, 카트리지 비닐,
클럽닌텐도 포인트, 스퀘어에닉스 포인트카드 그리고 매뉴얼 두 개... 아니? 매뉴얼이
두 개라... 음.. 뭔가 조잡할 것 같은 느낌이 팍 납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4.jpg)
그렇습니다.. 설명서가 두 개입니다. 무려 두 개.. 겉만 보니 비슷하게 배껴놓은 것 같네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5.jpg)
하지만 펼쳐보면... 이런식입니다. 아니.. 이게 뭐란말인가 ㅋㅋㅋ
그냥 갖다 버리고 싶었으나.. 나름 설명을 해놓은 거길래 그냥 두었습니다. 이 매뉴얼 때문에
도로 박스에 넣기 힘들었습니다. X원... 정말 실망입니다. 거기에다가 박스 뒷면 스티커를
도로 떼어내려고 했는데 뜯다가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인지 박스가 상할 것 같아 도중에 그만두
고 다시 붙여두었습니다 ㅜㅜ 아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6.jpg)
요건 일본어 설명서 입니다. 초코보와 함께하는 바츠, 그리고 의문의 외계인(?) 가라프, 왕녀
레나와 해적 파리스(화리스)입니다. 파리스가 생긴게 곱상하게 생긴 꽃미남 해적인줄 알았는
데 나중에 급반전 ㅋㅋㅋ 그리고 또 한 명의 등장인물이 있지만 여기에선 소개시켜놓지
않았네요. 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걸 배려한 스퀘어에닉스의 나름의 배려인가...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발매된지 십수년이 된 게임인데 네타라고 하기엔 좀... 아무튼 그렇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7.jpg)
전투화면 사진입니다. IV부터 액티브배틀 시스템이 채용되어 전투중에 딴짓 하면 공격 더
받기 쉽상이죠. 그런면에서 FF3은 조금 느긋했다고나 할까요. 수 많은 잡시스템이나 어빌리티
의 수집욕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노가다 하기가 꽤나 힘들죠. 뭐 6탄은 말할 것도
없지만요~
아, 아까 처음에 했던 얘기를 하자면..
발매 당시에 파트칼라에다가 나오자마자 바로 FF5와 FF6을 주문했습니다.
둘 다 제품이 신품으로 제대로 왔죠. GBA 생 초보였던 저는 그때 당시 여기저기에서(인터넷)
정보를 얻고 다니던 중 복팩 구별법이란 게시물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복팩 구별법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카트리지 하단에 삽입구에 잘 보면
Nintendo 라고 적혀져 있고 AGS-002 뭐 이런식으로 흰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하는 거였
는데요. 그래서 설마 내가 산게 복팩일까 하고. 옆에 있는 팩을 집어들은 것이 이 파이날판타
지 5 였습니다... 그리고 밑을 살펴봤죠. 근데 주변이 어두워서인지 잘 안보이는겁니다. 그래
서 옆에있는 라이터를 켜고 밑을 들춰보니 Nintendo라는 글자가 선명히 보이더군요^^~ 그래서
휴 다행이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뭔가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네.. 맞습니다.
카트리지가 그을려서 약간 휘어져버렸습니다..ㅜㅜ 전 경악하고 바로 실행해 봤는데 다행히
게임은 잘 되었지만.. 소장해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9.jpg)
바로 문제의 그 팩입니다..ㅜㅜ 카트리지 앞부분이 녹아서 휘어져버린 ㅜㅜ
그러고나서 X원 정발된 후 따로 신품을 구입하고, 이 카트리지는 박스는 정말 S급인 상태로
다른 분께 싸게 양도해드렸습니다.. 뭐 실행은 잘 되기에... 그 분이나 저에게 괜찮은 거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고등학교때 SFC 에뮬로 돌려보고 너무 재밌어서 엔딩 보고나서
그놈의 노가다때문에 아직까지도 플레이 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뭐 제손에 들어온 이상 언젠
가는 플레이 하겠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는 Final Fantasy VI Advance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녀석은 우연찮게 두 개나 구입해버린 녀석으로.. 애절한 사연이 하나 숨어있습니다.
조금있다 얘기하기로 하고... ㅋㅋ 파이날판타지 3 DS용이 나오고나서 FF5, 6 발매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거다 싶어 둘 다 구매하기위해 돈을 모았고, 파X칼라에서 단박에
주문했었죠. SFC시절과는 달리 새로운 직업도 추가되었습니다. FF IV 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
이었죠. GBA의 한계를 이끌어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먼저 정면사진입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3.jpg)
무려... 밀봉입니다 ㅋㅋ 현재 갖고 있는것은 X원 정발판으로서... 박스 뒷면에 스티커 정발
한 녀석이죠. 저렇게 밀봉을 해놨다고 해도 있다가 사진에 확인 되겠지만 한글판 설명서도
포함되어있는걸로 보아 엄밀히 말하면 밀봉이 아닙니다. X원직원이나 하청업체에서 누군가가
저 케이스를 열고, 한글판 설명서를 동봉했겠죠. 그리고 또다시 랩핑전에 박스 뒷면에 스티커
를 붙이고...신품이 아닌 신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중고지만 미사용 신품.. 아 뭔가 어불성
설입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2.jpg)
박스 뒷면 사진입니다. 한국말로 잘 나와있네요. 새로운 직업 4가지 추가. 이것만으로도 구입
할 가치가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X원정발판...-_- 너무 맘에 안들어요~ㅋㅋ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8.jpg)
그래서~! 과감히 개봉을 했습니다. 카트리지 사진인데, 전에 올렸던 I&II나 IV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GBA 카트리지로서.. 파판5를 실행할 수 있는겁니다. 단지 그것 뿐...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1.jpg)
구성물 샷입니다. FF I&II, IV와 마찬가지로 박스와 지지대, 카트리지, 카트리지 비닐,
클럽닌텐도 포인트, 스퀘어에닉스 포인트카드 그리고 매뉴얼 두 개... 아니? 매뉴얼이
두 개라... 음.. 뭔가 조잡할 것 같은 느낌이 팍 납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4.jpg)
그렇습니다.. 설명서가 두 개입니다. 무려 두 개.. 겉만 보니 비슷하게 배껴놓은 것 같네요.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5.jpg)
하지만 펼쳐보면... 이런식입니다. 아니.. 이게 뭐란말인가 ㅋㅋㅋ
그냥 갖다 버리고 싶었으나.. 나름 설명을 해놓은 거길래 그냥 두었습니다. 이 매뉴얼 때문에
도로 박스에 넣기 힘들었습니다. X원... 정말 실망입니다. 거기에다가 박스 뒷면 스티커를
도로 떼어내려고 했는데 뜯다가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인지 박스가 상할 것 같아 도중에 그만두
고 다시 붙여두었습니다 ㅜㅜ 아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6.jpg)
요건 일본어 설명서 입니다. 초코보와 함께하는 바츠, 그리고 의문의 외계인(?) 가라프, 왕녀
레나와 해적 파리스(화리스)입니다. 파리스가 생긴게 곱상하게 생긴 꽃미남 해적인줄 알았는
데 나중에 급반전 ㅋㅋㅋ 그리고 또 한 명의 등장인물이 있지만 여기에선 소개시켜놓지
않았네요. 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걸 배려한 스퀘어에닉스의 나름의 배려인가...도
생각해봤지만 이미 발매된지 십수년이 된 게임인데 네타라고 하기엔 좀... 아무튼 그렇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7.jpg)
전투화면 사진입니다. IV부터 액티브배틀 시스템이 채용되어 전투중에 딴짓 하면 공격 더
받기 쉽상이죠. 그런면에서 FF3은 조금 느긋했다고나 할까요. 수 많은 잡시스템이나 어빌리티
의 수집욕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노가다 하기가 꽤나 힘들죠. 뭐 6탄은 말할 것도
없지만요~
아, 아까 처음에 했던 얘기를 하자면..
발매 당시에 파트칼라에다가 나오자마자 바로 FF5와 FF6을 주문했습니다.
둘 다 제품이 신품으로 제대로 왔죠. GBA 생 초보였던 저는 그때 당시 여기저기에서(인터넷)
정보를 얻고 다니던 중 복팩 구별법이란 게시물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복팩 구별법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카트리지 하단에 삽입구에 잘 보면
Nintendo 라고 적혀져 있고 AGS-002 뭐 이런식으로 흰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하는 거였
는데요. 그래서 설마 내가 산게 복팩일까 하고. 옆에 있는 팩을 집어들은 것이 이 파이날판타
지 5 였습니다... 그리고 밑을 살펴봤죠. 근데 주변이 어두워서인지 잘 안보이는겁니다. 그래
서 옆에있는 라이터를 켜고 밑을 들춰보니 Nintendo라는 글자가 선명히 보이더군요^^~ 그래서
휴 다행이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뭔가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네.. 맞습니다.
카트리지가 그을려서 약간 휘어져버렸습니다..ㅜㅜ 전 경악하고 바로 실행해 봤는데 다행히
게임은 잘 되었지만.. 소장해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02/301927_9.jpg)
바로 문제의 그 팩입니다..ㅜㅜ 카트리지 앞부분이 녹아서 휘어져버린 ㅜㅜ
그러고나서 X원 정발된 후 따로 신품을 구입하고, 이 카트리지는 박스는 정말 S급인 상태로
다른 분께 싸게 양도해드렸습니다.. 뭐 실행은 잘 되기에... 그 분이나 저에게 괜찮은 거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고등학교때 SFC 에뮬로 돌려보고 너무 재밌어서 엔딩 보고나서
그놈의 노가다때문에 아직까지도 플레이 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뭐 제손에 들어온 이상 언젠
가는 플레이 하겠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는 Final Fantasy VI Advance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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