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스위치로 나온 포켓몬이 다섯 번째네요!
특히 작년 4세대 리메이크에 아르세우스, 이번 스칼렛까지 굉장히 타이트하게 출시된 터라 포켓몬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흐뭇했습니다.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스위치에 와서는 박스아트는 아예 신경을 안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680족 전설포켓몬 단독샷은 20년 넘은 전통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중고등학생이 그린 수채화같은 느낌이 너무 들어서 개인적으로 극불호입니다!
뒷면에 소개된 깔끔한 그래픽과 인게임의 지저분함에서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속내용도 보여줄 것 없이 썰렁합니다.
실제 게임도 비주얼은 거의 포기했다 싶을 정도로 조악한걸로 봐서는
재미에 올인하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돋보입니다.
확실히 화이트/블랙 이후로 10년 간 플레이했던 포켓몬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간만에 싸이버펑크2077처럼 못 만들었는데 재밌는 게임을 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IP보기클릭)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