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몬스터 헌터 ▣ 월드 발매로 돌아보는 시리즈의 역사.JPG

[gprofile]

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2018년 첫해에 많은 헌터들이 바라지 마지 않았던

일신된 그래픽과 자연환경을 구현한 몬스터 헌터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가 발매되었습니다.

새롭게 일신된 월드의 발매를 기점으로 일본의 국민게임으로 성장한

몬스터헌터의 역사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은 콘솔판을 기준으로

온라인 몬스터헌터(프론티어 등)은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몬스터 헌터 2004년 3월 11일 

대망의 몬스터 헌터가 온라인 대응으로 발매.

듀얼쇼크 우측 아날로그로 

공격하는 방식을 채택해서

신선했습니다.

2005년 1월 20일

몬스터 헌터G 한국어화하여 발매.

 현재의 몬스터 헌터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 완성된 작품이며,

쌍검이 처음 등장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006년 2월 16일 몬스터헌터 도스 

(소프트 누락)

아쉽게도 집에 소프트가 보이질 않는걸 보니 하질 않아서 창고에 넣어버린 모양이네요.(__)

2010년 4월 20일 몬스터헌터 트라이

시리즈 최초 수중전이 적용된 작품으로 서구권에 몬스터헌터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게임입니다.

다만 수중전은 몬스터의 공격은 입체적(3d)인데 비해 헌터는 여전히 2d의 공격을 하게 되어

문제점이 많이 지적된 시스템이기도 했고 결국 이후 시리즈에서 폐기되었습니다. 

2005년 12월 1일 몬스터 헌터 포터블

PSP의 견인과 몬스터헌터 시리즈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시리즈의 시작입니다.

몬스터헌터 G 기반으로 발매된 작품이죠.

2007년 2월 22일~2008년 3월 27일 몬스터헌터 포터블2~2G

포터블 세컨드가 나오면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시리즈의 정점을 찍습니다.

국내 헌터들은 대체적으로 이때 입문한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1일 몬스터 헌터 서드 포터블

트라이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일본풍의 다른 느낌으로 제작된 몬스터 헌터 포터블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수중전을 삭제한 대신 트라이의 몬스터들을 가져왔습니다.)

2011년 8월 25일 몬스터헌터 포터블 서드 HD 리마스터

깔끔한 느낌으로 대형화면에서 포터블 서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였는데

애드훅 기반의 멀티 시스템이여서 썩 편하진 못했습니다만

3D 지원으로 박력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2013년 12월 14일~2015년 3월 26일 몬스터 헌터 4, 4G

단차공격과 조충곤, 광룡바이러스등 새로운 액션을 많이 첨가했으며 G이후 다시 한국어화 되어 발매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다만 4,4G가 생각만큼은 팔리지 않아 크로스가 정발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돌더군요.

2011년 12월 10일 3ds용 몬스터헌터 트라이 G

4편이 나오기전에 뜬금없이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가 아닌 

트라이 기반의 확장팩

3G가 발표, 발매되었습니다. 

3G 발표자리에서 4도 같이 발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G에 와서야 제대로 된 

그림자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8일 몬스터 헌터 트라이 3G HD버젼

그리고 3ds 기반으로 발매된 wii U판입니다. 

세이브 연동이 가능하고

큰화면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요.

2015년 11월 28일~2017년 3월 18일 

몬스터 헌터 크로스, 더블크로스

스타일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액션성과 전략성을 대폭 강화한 작품으로

기존 헌터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쪽이 더 취향이였습니다.

4편에서 도입했던 스토리를 배제하고 올스타적 성격을 띈 3ds의 마지막 몬스터 헌터입니다.

더블크로스는 현재까지의 몬헌을 집대성한 완전한 몬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8윌 25일 스위치 버젼 더블 크로스

좀 더 좋은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위치로의 이식판이며

스위치의 첫 몬스터 헌터라고 발표한 만큼 

이후 다른 몬헌도 스위치로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018년 1월 26일 몬스터 헌터 월드

그동안 많은 몬헌 유저들(헌터들)이 

염원해 마지 않았던

차세대에 걸맞는 그래픽과 환경으로 제작된

완전한 신작 몬스터 헌터입니다.

무광이였으면 더 좋았을 "리오레우스 겨털 에디션" 

 여기까지... 몬스터 헌터 본가의 역사를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발매 연도를 생각하니 

내년이 몬헌 15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뭔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ㅎ

 그리고 몬헌 시리즈의 외전(?) 작품들

2010년 8월26일~ 2015년 9월 10일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시리즈

(PSP판 누락/ 예전 해외 이사 할때 해운에서 분실된 물건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ㅜ_ㅜ

아이루 시리즈는 1편, 그리고 확장팩인 G,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완전판인 DX가 있습니다.)

2016년 10월 8일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기대이상으로 괜찮았던 작품으로 캡콤이 RPG도 잘 만든다는걸 다시 증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는 좋은 퀄리티의 

아미보도 발매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역사.JPG 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31일 오후 2시

오른쪽 베스트에 등재되었습니다.

지인 제보로 알게되었네요.

오른쪽 등재 감사 드립니다^^

[웬디]

ps2 몬헌g 때 온라인 해보겠다고 온라인어댑터랑 키보드를 샀던게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어이시니비]

전 제방에 놓을 티비도 중고로 샀었음ㅋㅋ

[Bictory]

플스시절엔 아날로그 공격이 너무 구려서 초반에 때려치웠다가 피습1부터 갓겜이였구나! 하는걸 알게됐죠.

[†Lightning†]

예전 PSP판으로 2ND랑 3RD만 한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면서 기억을 되짚어보니 프리덤이랑 3G도 했었네요. ㅎㅎ;;
최근에는 소장용이지만 스위치로 XX도 구입을 했고 지금은 PS4판 월드를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잊을뻔한 소중한 기억 되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드리고 가요~

[근로자김씨시즌2]

포터블의 완성은 2G, 포터블의 종결은 XX라 생각하는데.. 월드가 나와서 이제는 새로운 세대를 맞이한..

[꼭지]

포터블 시리즈로 정말 정점 찍은걸로 아는데 ㄷㄷ
혹시 제가 가지고 있는 북미판 위유용 몬헌3 울티메이트는 어디에 속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몬헌3G의 북미버전 이름이라고 듣긴한거 같은데ㅜㅜ

[gprofile]

알고계신대로 3G의 북미판 타이틀입니다^^ 위유로는 3G 한종류밖에 발매되지 않았어요.

[제트]

장비빨도 있긴 하지만 캐릭터의 레벨업이 아닌 플레이어의 실력상승, 협동플레이에서의 재미를 추구하는 점에서
과거 아케이드 시절 액션명가 캡콤의 피를 잇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십몇년 사이 많이도 나왔네요(이것 또한 캡콤 전통일지도ㅎㅎㅎ)

[고난과역경]

4,4g가 생각만큼 안팔려서 크로스 정발이 안된게 아니라 크로스 나올때 닌텐도 코리아가 인원감축하고 기존 진행하던 작업만 하던게 문제였습니다

[月山明博]

몬헌G.. 자그마치 음성 한글화!!

[애기찌와]

흑..프론티어는 오사카팀이라 다루지 않아주시는건가욜 ㅠ

[FOX!]

포터블2때 정말 최고였죠

[루리웹-119157576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캡콤은 언제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부흥시킨 게임 개발사의 획을 그은 제작사라고 생각함

스트리트 파이터로 대전액션을

바이오 해저드로 3D 어드밴쳐루 및 공포를

몬스터 헌터로 수렵을

수없이 많은 아류작들이 나왔지만

본가만큼 오래가지는 못한걸 보면

캡콤이 대단한 제작사라고 생각합니다

[GoYangE]

동감합니다.
액션 장르를 잘 만드는 회사인데
뜬금없이 기존 게임과 동떨어진 장르인 역전재판 같은 게임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캡콤 당신은 도대체...

[Cyker]

그러니까 데메크던 DMC던 후속작 좀 만들어줘요 흑흑

[열라꽃미남]

스파2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슬리자이체]

데빌메이크라이로 스타일리쉬액션 장르를

[반역의 파트라슈]

돈콤이라 욕해도 돌아서면 이런 수작을 만들어주니 미워할수 없는 제작사죠.ㅠㅠ

[정의로운국가]

캡콤은 깔수없음. 인성개차반인데연기력은 못까는 헐리우드배우같은느낌

[BFMV]

3D 공포 어드벤처는 얼론인더다크가 먼저 아닌가요

[모랄빵엔E]

근데 록맨은 왜그랬어요.......

[↓↘→ P]

동감합니다.

[5%]

록맨도 최근에 캡콤이 신작인 록맨 11을 발표했었습니다.
마넘나 출시 이후에 나오는 캡콤 정식 록맨인지라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옥]

몬헌 발매시점에 타이밍 지렷다

[파압피인]

이분은 정말 진성 헌터시다!

[까레라]

오ㅋ 설명하신대로 제가 포터블2g 로 입문 했네요ㅋ

[#24601]

덥크 해보고싶어지네요 잘봤습니다~

[必立賢狼]

요번 신입몬린이 입니다!
완전 선배님 이시네요 ㅎㅎ

[DT_Mestalgia]

몬헌G로 처음 해보고 조금 안 맞는 거 같아 접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플스4를 사볼까 하면서 다시 관심이 가네요. 글 잘 봤습니다.

[nino_el_tigre]

오늘날의 캡콥을 있게하신분이군요..!

[산타라이더]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같이 psp들고 토요일 마다 2g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g때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해서 이번에 월드도 질렀습니다 아직 초반부밖에 못했지만 기대되요

[POCKET INFINITY]

중요한건 확장팩 100퍼 나오겟네요 제가 안사고 기다리는 이유 ㅋ 지금은 다크소울3회차 돌아야되서

[흑짬]

어릴적 록맨시리즈, 바하, 데메크, 지금 몬헌까지 다양한 게임을 잘 출시하고 잘만드는 게임회사로 내마음속 1위입니다.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함. 돈콤돈콤 거리긴하는데..그래도..진짜 게임프렌차이즈 계속 잘 만들어나가는 최고의 회사

[cccam]

몬헌G 키보드 동봉판 구입하고 매달 멀티 결제 하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군대가기 바로 전이어서 500시간 채우고 갔던 기억. 이번에 월드로 복귀했는데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더 재미있네요.

[Di.Fm]

저랑 같으신분이 여기계시네요 ㅋ 키보드 동봉판 저도 샀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ㅎㅎ 그때 엄청하고 프론티어온라인 나왔을때도 하고. 이제 다시 새출발 했습니다.

[코옴]

크로스 해보고 싶어서 안되는 일본어로 일본가서 일판 3ds xl과 게임을 사왔었는데요 ㅠㅠ

제 생각보다 게임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더라구요 (제 기준)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출했는데.. 아쉬워요 ㅠㅠ

[Re-W]

크로스 계열도 외전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하니남편]

G-2G-월드

[사퇴]

더블크로스는 닌텐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와
이때까지 본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출연한다는 올스타적 성격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죠.

수기시스템의 도입, 굉장히 많은 몬스터와 스위치 호환이라는 점으로도 충분히 괜찮죠.

간혹 다른 게시판가면 월드 말고 다른 모든 포터블 몬헌을 비난하고 월드만 갓겜이라고 하는데 둘 다 즐기면 되는걸 굳이 싸움을 하려는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가면야옹이]

전 트라이g로 입문했는데 수중전 미친듯이 재밌게 했었죠 ㅎㅎ
나중에 없어지고 단차 생겨서 추억이 떠올라 다시 트라이g 하니까 수중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ㅎㅎ

[Cafe Mocha]

진짜 역사네요. 반가운 작품들이 많아서 잘 보고 갑니다

[@양파껍질@]

크~ 확시리 psp로 입문을 많이했죠 잘보고갑니다~

[Lazy Mind]

15주년 기념 타이틀로 몬헌 월드G가 나올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루리웹-6030627534]

도대체 요 게임의 어떤 요소가 잼나는거죠? 영상을 봐도 통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어서;;;;

[스쿠빌런]

취향타는 게임인건 틀림없어요
야생에서 사냥한다는 분위기, 어려운 난이도를 배워가며 극복하는 끈기, 협동 등등을 좋아해야 할수잇을듯

[전국바사라]

크아 반갑네요
2005년 대학졸업선물로 아부지가 사다주신
플스2와 위닝6 첫월급으로 산 몬헌g / 기타루맨 / 전국바사라
기억이 납니다요 ㅋ

[곰엔나사이]

몬헌시리즈들 거의다 구매해봤는데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ㅠㅠ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어서 해봐도 재미를 잘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