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관심있었던 Wii용 무선 센서바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제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은 건전지를 너무
많이 필요로 해서 구미에 당기지 않았는데, 딱 제마음에 드는 무선 제품이
나와서 바로 구입했네요.
역시 해외구매답게 구겨진 패키지 박스는 정겹습니다ㅎ
내용물입니다. 당연하지만 무선 센서바 본체와 지지대가 전부입니다.
마감은 꽤 좋네요. 흰색이라 예쁘기도 하구요.
뒷면입니다. 배터리 삽입구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건전지는 기존 제품들과는 다르게 AAA 전지 두개만 사용합니다.
딴거 필요없이 배터리 넣고 전원 킨 다음에 아무데나 설치하면 됩니다.
무선답게 거치적거리지도 않고 이동이 매우 편하네요.
닌텐도 정품 유선 센서바와의 크기 차이는 보이는대로입니다.
선에서 해방되지 너무 좋네요. 일단 잠깐 써본 소감은
감도가 아주 좋습니다. 유선 센서바 못지 않은건 물론이고 근거리에서는
오히려 유선보다 더 잘 인식이 되는거 같네요. 일단 선이 없으니 센서바
이동 시킬때 정말로 편합니다. 이게 바로 무선의 장점이죠.
아직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아서 배터리 효율은 모르겠지만 기존 AAA 네개
사용하는 제품들보다 개량시킨거라니 괜찮을듯 싶습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배터리 전원을 쓰는 주변기기임에도 전원을 표시해주는
LED가 없어서 그냥 봐서는 전원 유무 확인을 할수가 없습니다.
사용하다가 깜빡하고 안 끄면 무한 방전되는 사태가 초래되죠;;
그 외에는 단점 딱히 단점이 없네요. Wii와 Wii U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은 센서바 전원 때문에 골머리 싸맬 필요없이 그냥 이거 하나만으로
적외선 해결이 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요놈은 무선 센서바 주문하면서 같이 구입한 Wii 리모컨용 PS 컨트롤러 컨버터입니다.
일전에 몬스터 헌터 발매 기념으로 나온 컨버터를 구입한적이 있는데, 몬헌 컨버터는 복각새턴
패드 같은 디지털 패드들은 버튼이 꼬이는 문제가 있어서 이건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다만, 이것도 몬헌 컨버터처럼 새턴 패드 연결하면 버튼이 꼬이네요;;
입력 딜레이는 없기 때문에 버튼은 게임마다 옵션에서 세팅해주면 되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물론 PS1, PS2 듀얼쇼크 패드들과 아날로그 신호가 나오는 스틱이나 타주변기기는
클래식 패드와 같은 위치의 버튼들로 제대로 버튼이 세팅되서 컨버트되구요.
참고로 새턴 패드를 연결했을때의 버튼 위치는
L2 = b, □ = x, △ = L, L1 = y, R2 = ZR
X = a, O = R, R1 = ZL
이라는 골때는 위치가 됩니다. 몬헌 컨버터랑 다를게 없네요;;
아이 쇼핑하다가 마음에 드는 무선 센서바가 있길래 구입해 봤습니다. 전원 표시등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무선다운 편리함과 성능은 정말 만족스럽네요. 센서바 자리 배치할때 선정리 안해도
돼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컨버터는 일전의 몬헌 컨버터보다 얼마나 다를까해서 구입해 봤는데
걍 똑같습니다. 듀얼쇼크나 스틱용으로 써야겠네요. 새턴 패드 연결하면 버튼 위치가 참 골때려서 말이죠-ㅈ-;
코우지의 有念有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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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바로 주변기기 대왕이라는 코우지님!! 신기한 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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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인 나는 그의 출석일수와 레벨을 보고 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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