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건담 시리즈 LP 콜렉션

[제로・무라사메]

안녕하세요

제로・무라사메 입니다.

어느날 문득, 우연히 떠오른 생각이자 호기심

" 그래, 건담 노래야 생각보다 쉽게 들을 수 있지

 하지만 그걸 레코드 판으로 들으면 그 갬성이 어떨까? "

이 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된 일이 그래도 마무리 된거 같아 올려봅니다.

원래는 듣고 싶은 것만 구할려고 했으나 이바닥이 그렇듯이(....) 하다보니 거의 구했습니다.

아무튼... 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얏데 미세로요 LP

첫번째로 보여드릴 물건은 근본 of 근본 

기동전사 건담 OST LP 입니다

1979년도 당시 제품이 맞고요

주제곡인 모에아가레 건담 및 많은 퍼건의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퍼건 극장판 중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애전사+ 극장판 2편 OST LP 입니다.

이녀석과 메구리 아이는 복각판으로 편하게 (?) 구했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좋아하게 된 노래 해후 (메구리 아이)+ 비기닝+ 기타 OST LP 입니다

퍼건 LP만 모아본 모습.

근본은 중요합니다(?)

다음으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Z건담 노래들.

가장 레어한 녀석들이기도 하지만 당시 주제가를 부른 가수들의 생생한 시절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보여드릴 물건은 아마도? 이중에서 가장 귀한 LP

아유카와 마미 씨의 

Z건담 1기 오프닝 (시간을 넘어서) 와 엔딩 (별 하늘의 빌리브)가 수록된 LP 입니다.

가장 귀한 이유는 이녀석이 시중에 판매된 제품이 아니라 

당시 업체들한테만 홍보용으로 배포된 일종의 비매품 이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아래 비매품 표시 참고)

그 다음 보여드릴 물건은 팬들이 많은 노래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 입니다.

모리구치 히로코씨의 풋풋한 목소리를 리얼로 들을 수 있습니다.

Z건담 LP만 모아본 모습. 

아유카와 씨와 모리구치 씨의 풋풋한 80년대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 빠칭코에서 두분이 콜라보 한 역습의 샤아 노래가 나와서 

그것도 좋다고 구매 했습니다(....)

아니메쟈 나이 아니메쟈 나이 LP노 고토사

'

ZZ건담 1기 오프닝 인 아니메쟈 나이

설명이 필요 없겠죠? 넘어갑니다

ZZ건담 2기 오프닝인 사일런트 보이스 

LP로 듣기엔 분위기상 이게 더 좋을거 같아서 이녀석을 먼저 구했었죠

(지금도 같은 생각 입니다)

ZZ건담 LP만 모아본 모습. 

빠지면 그래도 심심한 애들입니다

역습의 샤아 - BEYOND THE TIME

이것도 뭐 큰 설명이 필요 없겠죠?

뒷면에는 불렀던 그룹 TM NETWORKS의 모습이 있습니다

음 

이걸로 전기 우주세기 주요 작품들의 LP를 목표대로 모았네요

퍼스트 건담- Z건담- ZZ건담- 역습의 샤아

조금 더 범위를 넓히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LP자체가 이후 발매되지 않고 CD 등으로 매체가 넘어가서,,,,

제품 자체가 없더군요... 쩝.....

뭐 그래도 넘어간 매체등으로 노래들은 더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덕질 토마룬 쟈네죠

[루리웹-4263889057]

크기가 큰건 LD인가요? 작은건 뭐죠

[제로・무라사메]

제목처럼 전부 LP 입니다.

LP도 여러 곡이 수록된 레코드판은 알려진 대로 큰 크기이고

작은 LP는 싱글곡 이 담긴 작은 레코드 판 입니다.

[제로・무라사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제로・무라사메]

LD는 (Laser Disk)의 약자로써

CD와 DVD 사이에서 잠시 나왔던, 보통 영상을 보기위한 매체 입니다.

LP는 (Long Play Record 의 약자로 노래를 듣기 위한 레코드 판)

이해를 돕기 위해 가지고 있는 파이어 엠블렘 LD 사진을 올립니다.

[루리웹-4263889057]

네 저도 LD여러장있어서 잘압니다 ㅋㅋ
LP는 아직 손을안대봤네요. 음질은 어떤가요?

[제로・무라사메]

제가 황금귀 뭐 그런건 아니라서 적당히 좋게 들리는 정도인데

이건 LP의 관리 상태 및 플레이어 의 종류에 따라서 더 좋게 들릴거 같습니다.

[제로・무라사메]

레코드판 위에 핀을 올려 물리적으로 돌려서 돌아가는 대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판위에 먼지가 좀 있으면 끊기는 둥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매체입니다.

[뉴즈]

멋진 컬렉션입니다

LP의 저 커다란 표지만으로도 소장감이 넘치고 조심스럽게 바늘위에 올리며
음악감상을 한다는 그 자체의 느낌이 좋아서 LP라는 매체를 싫어할수 없습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제로・무라사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