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열광했던 레이즈나. 관련잡지랑 피규어, 프라모델을 좀 올려봅니다.
당시 아카데미에서 나왔었던거 같은데, 각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게끔 폴리캡? 인가 하는 부품이 들어있어 원하는 포즈를 취할수 있어서 특히나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옛날 디오라마 사진 너무 좋네요.기체들이 날고 있는듯한 효과는 그 시절 도대체 어떻게 촬영을 했는지?!
오 '불그렌'? 얘는 본 적이 잆지만 어쨋든 멋져서 올립니다.
이렇게 머리만 있는 프라모델도 존재했었다니...너무 매니악 합니다.
80년대는 진짜 건담은 물론, 바이팜, 드래고너, 가리안, 가랏트, 다그람...등 멋진 로보트들이 너무 많아 행복했었죠.
어릴땐 레이즈나는 건담을 베낀거라 생각했었죠. 사진은 완성품 피규어, 좀 작다는게 아쉽습니다.
당시 '변신 솔롬코' 라는 이름으로 팔았었던거 같아요, 모습이 해괴해서 그런지 저희 동네 문방구에는 항상 이게 재고가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맨위 사진속 레이즈나 시리즈 중에서 특히 파리같이 생긴 '드톨', 올백으로 머리를 뒤로 넘긴듯한 '그라임카이젤', 그리고 '발디' 는, 진짜 몇번이나 같은걸 사곤 했죠. 사서 일단 만들면 접착제가 다 마를때까지 못기다려가지고 금새 갖고 놀다 부숴트리고, '엄마 500원만'.. 또 사서 또 만들고, 또 다시 부숴트리고....무한반복이었습니다.
학교갔다오면 몇시간이고 방안에 틀여박혀 온몸에 본드를 묻히며 프라모델을 만들던 그 시절,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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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이랑 닮지 않았나요? ^^ | 24.01.01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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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역시 장난감을 굉장히 세세하고 꼼꼼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 | 24.01.18 0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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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아닌 기체를 좋아하시는 심정, 잘 압니다. 솔롬코 정말 특이하지요, 마크로스의 거워크 같기도 하고^^ | 24.02.02 2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