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취미갤에 수많은 게시판이 있으면서도..
왜 아직까지 음반갤이 없는지 아쉬움이 있네요..
희귀 음반은 레어에 올려야 되고, 옛날 음반은 여기 올려야 되고..
유행음악은 취미제품에 올려야되는 상황인데.. 음반갤러리가 생겼음 하는 바람입니다..
1984년 개봉작 아마데우스의 OST입니다.
당시 저는 3시간여의 러닝타임을 견디며 영화를 감상하기는 무리였던 꼬꼬마 초딩이여서.. 이 영화를 못봤었지요..
모차르트를 들어보고자 했는데.. 모르는 음반을 사는 것보다 이게 낫겠다 싶어 집었던 음반으로 기억합니다..
Daum영화의 매거진을 즐겨 보는데, 얼마전에 이 영화가 다시 기사화되었고..
그러고보니 돌아오는 10월 29일에 재개봉을 한다고 하네요..
1992년 개봉작 보디가드 OST입니다..
언터처블, 노 웨이 아웃, 늑대와 춤을 등의 작품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던 케빈 코스트너의 차기작이었고..
팝의 여왕 故 휘트니 휴스턴이 여주인공으로 영화계 데뷰해 화제를 낳은 영화였지요..
이 앨범의 히트곡 I Will Always Love You 이외에도 휴트니 휴스턴이 부른 모든 노래는 영화를 떠나 너무나 좋은 음악이었습니다..
1988년작 시네마천국의 OST입니다..
저희 집에 비디오데크가 처음 들어온 건, 1991년이었는데.. 당시 보급율에 비하면 좀 늦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네 아주머니가 비디오 반납하러 가시다 저희 집을 들려서, 니네가 보고 반납해라 두고 가셨던 영화입니다ㅎ
대여료도 비쌌는데, 이게 왠떡이냐 싶어 앉아 보았는데.. 제 인생에서 손에 꼽는 영화가 되었지요..
또 OST 또한 영화음악중 최고라고 자평하며, 아끼는 음반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알프레도가 편집한 키스신 모음이 스크린에 띄워지며 울려퍼지는 메인테마는..
엔니오 코리코네 영화음악의 절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알프레도를 분했던 배우 필립 느와레는 2006년에 타계하셨습니다.,
쌍팔년도의 무비스타하면 단연 톰크루즈지요..
지금도 여러 대작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 당시 톰크루즈는 탑건과 레인맨을 거치며.. 한참 주가를 올리던 리즈 시절이었습니다..
1988년 나온 이 영화는 당시 저는 못봤고.. 한참 뒤 군대를 갔다와 비디오샵에서 대여해 본 적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장르(액션!)가 아니여서, 떨떠름하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비치 보이즈의 Kokomo 라던가 바비 맥플린의 Don't Worry, Be Happy 같은 노래들이 있는..
OST는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990년 폭풍의 질주 OST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본 적도 없는데, 건스앤로지스의 Knocking on Heavens Door 가 실려 있다는 것 만으로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故 패트릭 스웨이지의 1987년 대흥행작 더티 댄싱의 OST입니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1985년 미국 TV 드라마 남과북에서 인상적인 모습으로 당시 꼬꼬마였던 저에게 큰 기억을 남기더니..
더티 댄싱, 로드 하우스, 폭풍 속으로 등으로 팬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박 히트곡을 남기곤 했는데, 더티 댄싱도 그 중에 하나로..
(I've Had) The Time of My Life 라는 멋진 곡이 있었고, 나머지 몇몇곡도 음반을 사는데 아깝지 않은 일조를 했었습니다..
1991년 영화 사랑을 위하여의 OST입니다..
영화도 음악도 별 기억이 안나는데, 귀여운 여인, 적과의 동침으로 헐리웃 대표 히로인이 된 줄리아 로버츠의 후속영화였고..
당시 제가 좋아하던 케니지가 메인테마에 참여해서, 구입했던 음반입니다.
춤 영화의 대표 명곡 What A Feeling이 있는 1983년 영화 플래시댄스의 OST입니다..
당시 영화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제는 아무런 기억도 안나고..
메인테마인 What A Feeling만 언제 들어도 흥겹고 좋더군요..
1990년 대히트작 사랑과 영혼의 OST입니다..
영화의 히트뿐만 아니라, OST도 대박이 났었죠.. 근데 그 유명해진 노래가 사실 Unchained Mmelody 하나였었습니다..
비행기 사고로 17세 나이에 요절했지만, 짧은 가수 생활 동안 명곡을 남겼던..
리치 발렌스의 일대기를 다룬 1987년 영화 라밤바의 OST입니다..
음악가를 주제로 하는 만큼, OST 음반 전체가 버릴 곡 없이 좋으며.. 영화의 여운을 기억하기 좋은 곡들로 모아져 있었습니다..
쌍팔년도 액션스타하면, 실베스타 스텔론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저는 특히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열열한 팬이었는데, 이 음반은 그가 1993년 출연한 라스 액션 히어로의 OST입니다.
영화는 큰 흥행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저는 팬으로서 재밌게 봤었고..
OST는 락음악을 좋아하는 메탈팬이라면 모두 인정할 정도로, 인상적인 앨범이었습니다..
1989년 부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입니다..
영화는 본 적 없고 OST 안에 A Love Idea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구입했던 음반입니다..
1989년 디즈니 극장용 만화영화 인어공주의 OST입니다..
뻔히 아는 내용인데도, 왜 이걸 극장에 가서 봤는지 모르지만.. 나오는 모든 음악이 멋지고, 내용이 재밌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영화이자, 즐겨들었던 OST이기도 합니다..
1986년 미션의 OST입니다..
영화음악을 따로 찾아 듣는 이라면, 엔니오 모리코네를 모를리가 없을 겁니다..
이 앨범도 그가 참여한 것으로 Gabriel's Oboe라는 곡이 가장 유명하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이 OST를 좋아하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내용이 장렬하고 안타까운 것 같아서....... 제가 또 그런 영화는 잘 보질 못합니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1984년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OST 입니다..
청소년 시절 이 영화를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봤던 기억이 있는데..
좋아하던 갱스터 무비라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에도 열심히 집중하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왜 유명하지?? 별 감흥을 못받았다가.. 취업 후 다시 보게 됐는데..
몰랐던 배우들의 감정이 다시 보이고, 영화가 다시 느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OST도 엔니오 모리코네 작품으로 영화음악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음반입니다..
더스틴 호프먼과 톰 크루즈 주연의 1988년작 레인맨 OST입니다..
음악은 사실 초반 나오는 IKO IKO 밖에 생각이 안나지만, 영화를 너무나 재밌게 본 덕에.. 소장하고 있는 앨범입니다..
에릭 클립톤이 OST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됐었던 영화, 1991년작 러쉬의 OST 입니다..
그 당시 영화의 흥행은 모르겠구요~ 에릭 크립톤의 Tears in Heaven이 굉장히 유명했던 것만 기억납니다..
저도 이 영화를 사실 못봤습니다.. 얼핏 듣기에 내용이 또 안타깝다길래.....
1965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입니다..
이 영화가 제작된지가 벌써 50년이 되었지만, 음악은 아직도 들을 때마다 새롭고..
영화는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혹시 못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쯤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톰 크루즈의 출세작, 1986년 탑 건의 OST 입니다..
개인적으로 간지나는 톰 크루즈의 멋진 모습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그냥그런 영화로 기억하네요..
그러나 OST는 지금 들어도 공중전씬이 생각날만큼 박진감 넘치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듭니다..
락 그룹 본조비의 보컬리스트 본조비가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1990년 영 건스2의 OST 입니다..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 머리긴 남자는 위에 라밤바에서 리치 발렌스로 분했던 (제가 좋아하던 배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입니다..
이 영화를 봤는지 안봤는지조차 기억도 안나지만, 본조비가 가끔 생각나면 아직도 들어보곤 하는 앨범입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배우 멜깁슨이 1990년 발표한 햄릿의 OST 입니다..
영화는 망했다고 들었구요..
이유인 즉은 그 전의 영화에서(매드 맥스1-3, 리쎌 웨폰1-2, 전선 위의 참새)
매그넘 하나로 악당들을 초토화시켰던 액션 히어로가 고뇌에 빠져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사를 읇조리는
모습이 팬들에게 의외로 다가와 그랬다는 얘기가 있었죠..
음악은 제가 또 무지 좋아하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제작했습니다..
번외로 일본 NHK 1986년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OST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명품다큐를 잘 만들지만, 80년대 일본의 리즈 시절 세계를 무대로 제작되었던 다큐들은 명품이 꽤 있었지요..
이 음반은 다큐멘터리에 쓰여졌던 배경음악으로 오카리나 악기를 주로 만들어진 음반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리는 음반은 8-90년대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맥 라이언 주연의 1989년작 해리가 쌜리를 만났을 때의 OST 입니다..
잔잔한 로맨틱 코메디로 해리코닉 쥬니어의 음악이 멋진 분위기를 만들었지요..
여기까지 응팔이 시절의 영화음악 LP들 몇가지를 꺼내봤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때 그 시절에서 벌써 30여년이나 멀리 떨어져 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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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님이 내 글을 보셨어!! 오른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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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음반갤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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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만큼 그 옛날 바비 브라운 음악을 좋아했었는데.. 휘트니 휴스턴과 결혼한 이후로는 바비 브라운 노래를 아예 안들었습니다.. 바비 브라운 미워서ㅠㅜ | 15.11.23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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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영화가 뮤직비디오 모음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음악이 더 강렬했던 기억이 납니다.. | 15.11.23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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