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은 기분이 울적해서 (소코 사장님이 떠난다고 ㅠ.ㅠ)
간만에 가지고 있던 팝 앨범들을 들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도 음반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고 마눌괴물님도 뭐라고 안하는 착한 취미라~~
근데 결혼하기전에 모아 놓은 음반을 보고 기절을.....ㅠ.ㅠ;;;
본가에 있는 CD와 지금 가지고 있는 CD를 합치면 1000장 가까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반절만 가지고 나왔고 틈틈히 집에서 가지고는 오는데 언제 다 가지고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
제가 즐겨들었던 팝 컴필레이션 음반을 찾아보니 안가지고 온 앨범이 꽤 되더라고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저 위에있는 so fresh와 Power hits 2015는 지난주에 구입한 음반입니다.
지금 보니 많이 안 가지고 왔네요 ㅠ.ㅠ
각 음반을 한번 보겠습니다~
BMG와 소니뮤직에서 1994년에 발매된
100% hitz 1집입니다.
이 앨범의 백미는 12번 곡입니다.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곡입니다 ㅋ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곡들은 버릴 곡이 없을 정도로 잘 뽑았는데
이후 이 앨범의 시리즈는 못 본 것 같습니다 ㅠ.ㅠ
다음은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아시는
팝 컴필레이션 앨범의 인기를 견인한 NOW 시리즈의 1집입니다.
역시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이 있습니다.
굳이 설명을 안드려도 될 정도로.....
NOW 4집입니다.
NOW 앨범은 저희 형이 좋아해서 이것만 가지고 왔는데,
다음에 집에 가면 mp3로 다 만들어주고 제가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이 앨범의 백미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Time to say goodbye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때만해도 꼬마였던 밴드 Hason의 I'll be ther for you도 상당히 좋습니다.
나머지 곡들도 한번쯤 들으시면 다들 아실 만한 곡들입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컴필레이션
Mega Hit 시리즈입니다.
보통 팝 컴필레이션 음반의 양대산맥은
EMI와 PolyGram 레코드의 합작 NOW vs 소니뮤직,BMG,워너뮤직의 합작 MAX 입니다.
NOW는 EMI레코드와 PloyGram소속의 가수들의 곡들로 채워져있고
MAX는 소니뮤직,BMG,워너뮤직
팝시장에서 최고의 레코드 회사들이 끼리끼리 합작을 해서
다양한 가수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죠
EMI와 PolyGram 레코드에서 발매한 NOW의 큰 반응은 관계자들도 예상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 전에 Megahit라는 시리즈가 훨씬 전 부터 나오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 Megahit라는 컴필레이션은 EMI 레코드의 소속가수들로만 곡이 채워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수들이 한정이 되어있으니까 비교적 큰 인기는 없었던 앨범이지만
저는 이 시리즈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1993년도에 출시된
Megahit 6집입니다.
처음으로 구입한 컴필레이션 앨범이고요
3번 곡인 영국의 펫샵 보이스의 Go West와
6번곡 미트로프의 I'd anything for love때문에 구입했는데
나머지 곡들도 참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듀란듀란의 곡도 오랫만에 접했고요
1994년에 출시된 Megahit 7집입니다.
Megahit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제가 소장한 컴필레이션 음반중에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앨범 중 하나입니다.
전곡 다 좋습니다.
2번 Enigma의 Return to innocence
4번 마이클 런스 투 락의 Sleeping Child
13번 다이아나 로스의 Your Love
이 곡들은 신이내린 곡이라고 평을 하고싶을 정도로 생각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1996년도에 출시된 Megahit 8집입니다만..
1995년도에 NOW가 대 히트를 치면서 이 앨범부터 약간의 내리막이 시작됩니다ㅜㅜ
요즘말로 의도치 않게 팀킬을.....
마이클 런스 투락,백스트리트보이스,조지 마이클,로비 윌리엄스,스파이스걸스,펫샵보이스등
정말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곡으로 채워져 있지만.....
같은해에 나온 NOW 2집이
퀸,본조비,에이스 오브 베이스,크렌베리스,락셋,포트레이트,미트로프,야키다,브라이언 아담스,쟈넷 잭슨,보이즈 투맨
으로 무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NOW 1집보다 더 화려한 라인업이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에 맡기겠습니다.
Megahit 9집은 그나마
브리트니 스피어스,엔싱크등의 가수로 채워졌지만.......
별 반응이....
한동안 NOW때문에 안 나왔던 10집입니다
2001년도에 나왔고요
2번 백스트리트 보이스의 Shape of My heart이 정말 좋습니다.
종로 레코드샵에서 샀는데 바코드부분에 NOT FOR SALE이라고 찍혀 있습니다.
조금 싸게 샀는데 이 문구가 방송국에 샘플로 나가는 앨범들에게 찍혀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본 앨범이랑 똑같은데 조금 싸게 산 기억이 있습니다.
Megahit는 11집까지 나오고 더 이상 안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NOW와 쌍벽을 이루었던 MAX입니다.
2001년작 MAX 8입니다.
이상하게 MAX에는 손이 잘 안 갔습니다...
이 앨범도 그 당시 여친이 사준겁니다
M2M과 The Corrs,Westlife를 처음 접했습니다~
2002년도에 나온 MAX 8입니다.
이 앨범을 듣고 MAX앨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곡이 역시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컴필레이션 앨범 중 세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좋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MAX 15입니다.
2008년도에 나왔네요.
이 앨범도 역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3,4,5,7,8,11,13,17이 곡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구입한
so fresh라는 앨범은 2014년에 나온 컴필레이션인데 MAX가 더이상 안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MAX의 명맥을 이어가는 앨범이라고 해서 샀습니다.
Powe Hits 2015는 유니버설 뮤직에서 2015년 히트곡을 모아서 발표했네요~
요즘 MP3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가 있으니 음반판매량도 많이 없고
이런 컴필레이션앨범들은 거의 구경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만...
저는 음악은 왠만하면 CD구입을 하는 편이라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나중에 큰집에서 더 가져오면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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