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양이 잘기르고 싶은데 궁금한게 많습니다.

[호우키보시]

친구네 고양이가 처음 임신을 해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배가 빵빵한걸 보아 이제 곧 나을듯 싶어서..

궁금한게 너무너무 많습니다.. 제딴에는 준비한다고 1~2달동안 찾았는데

찾아도 찾아도 도저히 모르는것들이 많아서요 ㅠㅠ...

잘 부탁 드립니다.

1. 고양이를 암놈을 데려 올까요 숫놈을 데려 올까요?

저희집이 아파트 입니다. 그래서 한마리만 키우려고 하는데요..
외로움을 덜타면 좋겠지요... 중성화수술? 이것도 차마 동물에게 못할짓 같고..
차라리 발정기가 되면 짝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지금 숫놈으로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2. 고양이는 추위를 잘타나요?

베란다 한켠에 사육시설(사육장,배변장등등)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저녁에 잘때 거기에 나두면 몸에 탈날까봐 ㅠㅠ...
아니면 방에 철제사육장이라 하나? 거기에 잘때만 들여보낼까요?

3. 태어난지 얼마정도 되야 데려오기 좋을까요?

어미고양이가 젖을 좀 먹이는게 좋을련지요..
찾아보니 생후10일부터 키우시는분, 2~3개월부터 키우시는분 천차만별이라서..

4. 고양이 사료를 어떤걸 사야될까요?

옥션,G마켓 등등 이런데서 싸게 파는건 냥이 탈날까봐 걱정되구..
추천제품 있으시면 그걸로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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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양이 기르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 을 쓰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궁금한점,사진등등 애완동물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한줄이라도 좋으니 아시는 대로 글좀 써주세요~

[썅말]

중성화 수술은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수컷은 발정기가 오면 스프레이라고 여기저기 영영표시를 하고
암컷은 애기울음소리를 내죠.. 하루이틀이면 괜찮은데 기간이 길어지면
고양이도 주인도 괴로워요.. 그리고 짝을 찾아 주는것도 좋은데..
매번 발정기때마다 짝을 찾아주면 감당하기도 힘들고 고양이 수명도 줄어든다고
들은거 같네요..

[주둥이스테이션]

숫놈이 곧휴 내밀고 움찔대다가 옷이나 이불에 찍 싸제끼면 냄새가 그냥 무슨 화학약품도 아니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