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때 큰아버지댁 강아지 새끼로 태어났던 강아지 6남매 중에 제일 활발하고 리더십이 넘쳤던 아이.
사슴같은 눈을 가졌다고 동생이 지어줬던 이름 밤비.
잠잘때면 항상 방에 같이들어와 같이 잠들었던 강아지.
같이 자고 있으면 가족들이 주인닮아서 코고는것도 닮는다고 했던 강아지.
같이 사는동안 11살때 턱뼈가 부러지고 14살때 유선낭종과 자궁축농증이 생겨 큰 수술을 했던 강아지
그런데 노령이라 회복이 느릴거라고 했던 의사들도 신기해 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건강했던 밤비
그 밤비가 16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살다 오늘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떠나는 날까지 주인생각해서 이불에서 나와서 오줌싸고 주인 연차 마음대로 쓰라고 회사에 인원이 제일 널널한날 떠났습니다.
언젠가 제가 여행을 떠나는날 밤비를 다시 만날수 있겠죠...
그때까지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있어야 된다 밤비야 너와 같이 살아서 정말 행복했어 나중에 다시 만나자.
(IP보기클릭)49.161.***.***
잘가..ㅠㅠ 밤비야 맨날 울 멍멍이 사진만 찍다가 오늘은 동영상 하나 찍어놨네요..ㅠㅠ
(IP보기클릭)118.218.***.***
ㅠㅠ 좋은 곳에 갔기를 빌어요. 그래도 정말 오래 잘 살다 갔네요. 주인분의 각별한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중간중간 큰 병마도 잘 이겨내고 사람 나이로 백살 채워서 살다가 갔네요. 밤비 천국에서는 아픈거 없이 행복하게 잘살아야한다.
(IP보기클릭)175.223.***.***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저도 지난 3월 16살 동생 보내고 난뒤라 남같지가 않습니다.. 마음 잘 추스르십시오
(IP보기클릭)222.112.***.***
글에서 마저 애정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분명 행복한 시간이었을겁니다 부디 아픔없는 좋은곳으로 떠났기를
(IP보기클릭)106.101.***.***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실꺼에요 기운 내세요
(IP보기클릭)49.161.***.***
잘가..ㅠㅠ 밤비야 맨날 울 멍멍이 사진만 찍다가 오늘은 동영상 하나 찍어놨네요..ㅠㅠ
(IP보기클릭)211.234.***.***
정말 가족들 걱정 안시키고 잘 살다가 자기 마지막 가는길에도 민폐 안끼치겠다고 정리 다하고 떠났습니다. 정말 마음이 넓은 아이였어요 | 24.04.22 22:14 | |
(IP보기클릭)118.218.***.***
ㅠㅠ 좋은 곳에 갔기를 빌어요. 그래도 정말 오래 잘 살다 갔네요. 주인분의 각별한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중간중간 큰 병마도 잘 이겨내고 사람 나이로 백살 채워서 살다가 갔네요. 밤비 천국에서는 아픈거 없이 행복하게 잘살아야한다.
(IP보기클릭)211.234.***.***
주인이 못나서 많이 알아차려 주지도 못했을텐데 그 주인을 제일 열심히 챙겼습니다.. 그곳에선 정말 우리 밤비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 24.04.22 22:16 | |
(IP보기클릭)220.84.***.***
저도 우리 보리 갑자기 떠나서 너무 슬펐습니다 긴여행을 갈때 예고 없이 가더라구여 7살이였는데 ㅠㅠ너무 슬프네요 ㅠㅠ 힘내세요 그마음 충분히 이해기 됩니다 밤비도 분명히 이렇게 생각 할겁니다 평생 밤비랑 가족이 되어 주어서 정말 행복 했다고요 힘내세요 ㅠㅠ | 24.04.24 02:54 | |
(IP보기클릭)175.223.***.***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저도 지난 3월 16살 동생 보내고 난뒤라 남같지가 않습니다.. 마음 잘 추스르십시오
(IP보기클릭)211.234.***.***
아직까지도 보낸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일 병원 예약도 잡아놨었는데 주인 비싼 병원비 쓰지 말라고 일찍 가버린건지... 배려가 넘치는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야속합니다. | 24.04.22 22:18 | |
(IP보기클릭)222.112.***.***
글에서 마저 애정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분명 행복한 시간이었을겁니다 부디 아픔없는 좋은곳으로 떠났기를
(IP보기클릭)211.234.***.***
이번 여행에서는 부디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4.04.22 23:09 | |
(IP보기클릭)106.101.***.***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실꺼에요 기운 내세요
(IP보기클릭)211.234.***.***
지금은 잠시간의 이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요. | 24.04.22 23:23 | |
(IP보기클릭)218.148.***.***
(IP보기클릭)211.234.***.***
더 많이 사진을 찍어줄걸 더 맛있는걸 먹여줄걸 보내고나니 후회가 많이 생깁니다. | 24.04.22 23:23 | |
(IP보기클릭)220.121.***.***
(IP보기클릭)211.234.***.***
너무 짧게 불태우는 삶을 가지는게 애완동물들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누워있던 이부자리를 치우니 방이 너무 넓어보이네요.... | 24.04.22 23:27 | |
(IP보기클릭)121.154.***.***
(IP보기클릭)211.234.***.***
밤비가 이번 삶 행복하게 살았었다고 생각하고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주인으로서 너무부족한 저에겐 정말 좋은 강아지였습니다 | 24.04.22 23:49 | |
(IP보기클릭)182.214.***.***
(IP보기클릭)175.194.***.***
떠나는 마지막날 좀더 같이 있어줄걸 마지막 신호 좀더 캐치해줄걸 하는 마음이 정말 컷습니다... | 24.04.23 06:58 | |
(IP보기클릭)14.47.***.***
(IP보기클릭)175.194.***.***
밤비도 계속 슬퍼하는건 바라지 않을테니 이겨내야죠... 언젠가 웃으면서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도요. | 24.04.23 06:59 | |
(IP보기클릭)14.47.***.***
(IP보기클릭)175.194.***.***
밤비와의 추억은 평생 못잊을것 같습니다.. | 24.04.23 07:01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75.194.***.***
항상 좁다고만 생각했던 제 방이 너무 넓어보이네요.... | 24.04.23 07:00 | |
(IP보기클릭)118.220.***.***
(IP보기클릭)175.194.***.***
위로 감사합니다. 밤비를 만났을때 웃을수 있게 노력해야죠.. | 24.04.23 07:02 | |
(IP보기클릭)118.42.***.***
(IP보기클릭)175.194.***.***
꿈에서라도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말해주고 싶어요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고. 너와 함께 있어서 정말 행복했었다고. | 24.04.23 07:03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75.194.***.***
위로 감사합니다. 밤비도 좋은데 갔겠죠... | 24.04.23 07:02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75.194.***.***
좋은기억만 가지고 좋은 추억을 회상하면서 언젠가 웃으며 만날날을 기도 하고 있습니다. | 24.04.23 07:26 | |
(IP보기클릭)110.10.***.***
(IP보기클릭)175.194.***.***
언젠가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24.04.23 07:39 | |
(IP보기클릭)211.193.***.***
(IP보기클릭)175.194.***.***
언젠가 다시 만날날 웃으며 만나야죠. | 24.04.23 08:27 | |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75.194.***.***
위로 감사합니다. 정말 가족들에게 많은걸 주고 떠난 강아지 였습니다. | 24.04.23 08:57 | |
(IP보기클릭)110.46.***.***
(IP보기클릭)175.194.***.***
나중에 다시 만나면 정말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 24.04.23 10:25 | |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175.194.***.***
나중에 여행을 떠나기전 많은걸 보고 많은걸 느끼고 많은걸 경험해서 밤비곁에 앉아서 이야기 해 줄겁니다. 밤비가 그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게요 | 24.04.23 10:30 | |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211.234.***.***
흰색 검은색 얼룩무늬라 저만 부르는 별명이 얼룩이 였습니다. 일끝나고 얼룩아 하고 부르면 반겨 줬었죠 | 24.04.23 15:55 | |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211.234.***.***
고쥬라스와 기념 사진 이었죠 | 24.04.23 15:58 | |
(IP보기클릭)222.108.***.***
(IP보기클릭)211.234.***.***
보내고 나니 더 후회만 생깁니다 좀더 잘 해줄수 있었는데 하고요 | 24.04.23 17:39 | |
(IP보기클릭)49.161.***.***
(IP보기클릭)175.194.***.***
위로 감사합니다. 나중에 볼 밤비를 위해서라도 이겨내려고요. | 24.04.24 06:49 | |
(IP보기클릭)211.208.***.***
(IP보기클릭)175.194.***.***
밤비가 떠날때 자기 마지막인걸 알아서인지 가족들에게 휘청거리면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안아주니 힘을 쫙빼더니 10분뒤에 떠났습니다.... 강아지들은 자기떠날때 자기보다 주인을 먼저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기 떠나도 걱정하지 말라고. | 24.04.24 06:50 | |
(IP보기클릭)182.214.***.***
(IP보기클릭)175.194.***.***
밤비가 기다리는동안 밤비가 좋아할만한 이야기 많이 가지고 가고 밤비랑 이야기 해줘야지요 | 24.04.24 06:57 | |
(IP보기클릭)121.138.***.***
(IP보기클릭)211.34.***.***
(IP보기클릭)113.30.***.***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58.29.***.***
(IP보기클릭)112.150.***.***
(IP보기클릭)121.140.***.***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218.147.***.***
(IP보기클릭)118.39.***.***
(IP보기클릭)61.77.***.***
(IP보기클릭)175.194.***.***
2년전 밤비 수술할때 유선종양이랑 자궁축농증이 와서 긴급 수술했었습니다...그때 수술할때 의사들이 마음의 준비도 생각은 하라고 했는데 잘 이겨냈었었죠... 그렇게 잘 회복하고 2년을 같이 살다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가 않아요.... | 24.04.24 06:47 | |
(IP보기클릭)115.86.***.***
(IP보기클릭)125.137.***.***
(IP보기클릭)58.29.***.***
(IP보기클릭)175.194.***.***
정말 똑똑하고 예쁜아이였습니다. 같이 산책 나가면 누구나 너 정말 예쁘다 라는 소리 들었으니까요. 밤비가 같이 살던 기억을 정말 좋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24.04.24 06:43 | |
(IP보기클릭)220.65.***.***
(IP보기클릭)175.194.***.***
언제까지 슬퍼하는것도 밤비는 싫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겨내고 나중에 밤비 만났을때 웃으면서 만나려고요 | 24.04.24 06:42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211.59.***.***
(IP보기클릭)183.98.***.***
(IP보기클릭)121.142.***.***
(IP보기클릭)218.144.***.***
(IP보기클릭)112.136.***.***
(IP보기클릭)39.117.***.***
(IP보기클릭)211.200.***.***
(IP보기클릭)1.223.***.***
(IP보기클릭)61.76.***.***
(IP보기클릭)118.235.***.***
바둑이 분명 행복한 강아지였을꺼에요 | 24.04.24 22:42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61.105.***.***
(IP보기클릭)119.192.***.***
저희집도 빠삐용 키워요. 위로 받으시길 빌게요.
(IP보기클릭)1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