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어요...무지막지하게 이틀동안 눈이 와써요...
첫날은 핸펀을 안가지고 가서 누가 개고 누가 사람인지 모르게 놀다 왔지만
이번엔 가지고 나갔습니다.
첫날 눈이 이만큼 왔습니다. 14.5cm/5.5" 이군요.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앞문 앞 데크, 뒷문 앞 데크, 마당에서 길로 나가는 샛길까지 치우고...차고에서 나가는 길도 찌끔 치워놓고...
오늘은 무척이나 춥습니다 (윗쪽은 섭씨, 밑은 화씨입니다). 붕씨는 좋아 죽네요...
별거 없는데 바라보고 있습니다...애절한 눈빛..
결국 작은 조각 하나 줬습니다...
이기는 날도 있음 지는 날도 있어야죠..ㅋㅋ
옷을 주섬주섬 입고..모자 쓰고..하는데 "어디 가? 우리 나가??" 이러고 봅니다.
으..응...그래 나가...
춥겠다 하고 나갔는데 해가 나서 그닥 춥지는 않아요.
붕씨는 쒼났습니다..
도보에 눈을 치워놨군요. 어제는 시에서 안치워놨는데 오늘은 다행히 치워놨습니다.
어제는 멀쩡히 있던 눈알이 빠진 눈사람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붕씨랑 붕붕붕 뛰어놀았습니다. 헉헉대서 죄송...
점심을 부랴부랴 만들고 먹는데 또와서 이럽니다. ㅋㅋㅋ
그리고 맘약한 붕씨맘은 한조각 줬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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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언젠가 혀를 쭉 내밀고 있길래 막 웃었더니 그뒤로는 혀를 삐쭉 내밀고 잘 있더라구요... 애들이 주인이 웃어주는 짓을 아는거 같아요. 낼름낼름하는거 찍었더니 원래는 한번 다시는 입맛을 세번 네번...ㅋㅋㅋ 관종인지... | 23.12.07 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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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은 훈련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거라 제일 많이 시켰는데 보람이 있더라구요..ㅋㅋㅋ 노느라 정신팔려서 안올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 23.12.07 00: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