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불씨는 알러지가 심합니다.
물론 엄마도 알러지가 장난아닙니다.
둘이 눈 벌개져서 팅팅붓고 눈물나고
재채기하고 벅벅긁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둘다 알러지 주사 맞고 있습니다.
근데 주사로도 안되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storage mites, dust mites입니다.
한국에서는 집 진드기라고 하더라구요.
죽여도 사체에도 알러지가 있기 때문에 모..어쩔수 없네요.
원래 침대에서는 안잡니다. 제가 델꼬와서 잡니다.
그래도 내려가요. 근데 지 침대는 꼭 지켜서 잡니다.
그래서 침대를 매주 뜨거운 물로
세탁해줍니다.
Furminator하러 펫츠마트에 목욕갔다왔습니다.
샴푸냄새가 퐁퐁납니다.
이 낡은 이불은 정말 좋아하는 이불이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엔 버리려고 합니다.
그걸 알았는지 이러고 있네요.
붕씨도 같이 고민중.
온 집안에 있는 자기 침대가 없어져서 이거라도 앉아야 합니다.
주사맞고 약 (아포퀼은 진드기때문에 매일 먹습니다) 먹고
원망가득한 시바 붕씨.
(IP보기클릭)175.115.***.***
아이고 이쁜 애기가 고생하네요 사진에 짠함이 뭍어나는듯... 그랴도 귀엽습니다. 조금이라도 ..얼른 나아지길 ...ㅜㅠ
(IP보기클릭)193.203.***.***
감사합니다 ☺️ 윗층에 올라갔다가 거기도 없는걸 알면 이렇게 소파에 깔아둔 이불에 올라와 앉아 있어요 ㅋㅋㅋ 주말마다 이불찾아 삼만리랍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죠. Vetbed 라고 면같이 천연소재가 아니라 합성으로 된 이불이고 그 자체를 뜨거운 물에 세탁할 수 있는게 있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그거라도 해서 가려움증이 가라앉는다면, 그래서 약을 매일 안먹어도 된다면 좋겠네요. 츄르에 넣어서 잘 먹기는 해도 간, 신장에 안좋을까봐요. | 23.09.25 04:29 | |
(IP보기클릭)2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