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김바둑(완전체) 근황

[최담백]

안녕하세요 바둑이 아빠 최담백입니다.

오늘이 국제 강아지의 날이네요.

강아지의 날이라고 특별히 해줄 건 없고

틈틈이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며칠 있으면 바둑이 생일입니다.

1년이 거의 다되어가니 현재 완성체가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근 두어달은 더 이상 자라지 않더군요.

그래서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삼아 바둑이 진화과정을 올려 봅니다.

22년 6월 26일

첫만남, 바둑이는 뒷걸음좌였습니다.

좋지만 소극적이어서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

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귀여웠..

22년 6월 29일

집으로 데려와서 씻기고 귀염뽀짝해진 모습.

오랜만에 사진보니 정말 애기입니다.

22년 7월

잡니다.

22년 8월

이 때부터 원숭이 시기가 옵니다.

저희 바깥양반이 강아지들이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굉장히 웃기게 생긴 시기 ㅋㅋㅋㅋ

22년 9월

본격 대 원숭이 시대

22년 10월

이때 엄청 추워졌었나 패딩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급 잘생겨진 바둑이. 몸도 엄청 성장

22년 11월

처음 만난 눈을 엄청 좋아하는 바둑이.

원래도 그랬지만 점점 눈빛이 띠꺼워집니다 ㅋㅋㅋ

아 저를 볼때만 그래요. 지 엄마 볼 때는 눈에 하트가...

22년 12월

쇼미더개니 출전 준비중

엄마는 맹훈련을 시켜보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23년 1월

성체가 된 바둑이 모습입니다.

사진별로 조금 달라 보이긴 한데 정말 그냥 성견입니다.

아주 의젓하구요 ㅋㅋㅋㅋ 강아지 주제에 인내심이 좋습니다.

23년 2월

움직일 때 사진을 좀 찍어야 하는데

여전히 자는 사진들이 귀엽습니다.

23년 3월

현재

엄마와 함께가는 공원이라면 어디라도 좋아~!!!!(아빠는 빼)

너무 건강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뛰고.

최고의 강아지 상이 있다면 주고 싶네요.

앞으로도 바둑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려고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너스

어쩌라고. 그래 내가 다 뜯었다.

하지만 아무도 귀염둥이인 나를 심판하지 못해.

그게 너의 한계다 주인.

빨리 다음 인형도 구해와 

끗

[아빠심슨]

김바둑군 다 컷네요 ^^ 장성한 모습이 아주 그냥 군대가도 되겠습니다~!

[최담백]

오 역시 우리 바둑이의 수호천사 아빠심슨님이 1빠로 댓글을 주셨네요!
솔직히 너무 잘뛰고 튼튼해서 군대가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루리웹-2991072523]

[최담백]

감사합니다~!!

[운동꾸주니]

원숭이라지만 너무 귀여워...힐링하고 갑니다요...ㅋㅋㅋ

[최담백]

ㅋㅋㅋ 지금은 갈퀴도 다 자라고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카르레시틴]

섬네일 보고 누르지 않을수가 없었다...

[최담백]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흉켈]

처음엔 긔엽개 마지막엔 멋지개!!

[최담백]

ㅋㅋㅋㅋ 지금은 솔직히 좀 잘생겼습니다. 부러워요

[댕댕챠]

바둑이 귀여웡.. 원숭이도 귀여웡...

[최담백]

ㅋㅋㅋㅋ 원숭이때는 사실 조금 생긴게 웃겼습니다

[포게이]

조상이 비슷해보이는 강아지로군요 ㅎㅎ

[최담백]

아마도 아빠마음같은거겠죠 ㅋㅋ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만나면
반갑고 정겹습니다!

[베이크란츠]

으아 너무 밝은 개구쟁이같아요...귀여워..

[최담백]

ㅋㅋㅋㅋ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데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최담백]

ㅋㅋㅋㅋ 표정이 좀 웃긴친구에요.

[깜깜까미]

저 어릴 적에는
개는 다 바둑이
고양이는 다 나비
였던 시절이 있었습지요

[최담백]

ㅋㅋㅋㅋ 교과서에 철수 영희 나오던 시절이죠

[저비스]

너두 인형 적출(?) 좋아하는구나아

[최담백]

ㅋㅋㅋㅋ 거의 뭐 해부수준입니다

[홋홋아짐맛]

흠 확실히 띠꺼운 눈빛이 잘 느껴 지는 군요?!

왜 띠거운?!

[최담백]

완전 새끼때부터 표정이 저런걸 보면 타고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최담백]

여기저기 팔다리가 있고 쥐어 뜯을부분이 있는걸 좋아하더군요 ^^

[더블오쿠안타]

[최담백]

추천 감사드립니다 ^^

[Fenomeno]

담백님 레고 사진만 보다가 강쥐 사진은 첨보네요 ㅎㅎ

[최담백]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식구가 되어 거의 1년이 되어갑니다 ^^

[goods999]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괴물에게 처참하게 당하자 자기 차례가 오는 것에 공포에 빠진 얼굴이네요

[최담백]

ㅋㅋㅋㅋ 그런것치곤 표정이 밝은걸요
티셔츠까지 싹 벗겨버리는게 정말 징합니다.

[june8528]

너무 귀엽네요 영화 마스크에 나오는 강아지 같기도 하고

[킹캉콩]

저희집 댕댕이랑 비슷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