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건조대와 쓰레기(?) 로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새장 밖에서 꺼내주면 위험한데 들어갈수도 있어서 계속 쳐다봐야 했지만
놀이터를 만들어 주니 놀이터 외에서 벗어나지 않고 둘이서 잘 놀아서 좋더라고요.
필요할때마다 쓰레기를 묶어주면 물고 뜯고 하면서 잘 놉니다.
제일 좋아하는건 1. 나무젓가락 2. 나무젓가락 포장 종이 3. 과일포장지
묶을만한거 보일때마다 묶어주고
사용후에는 건조대로 다시 접을수 있어서 공간낭비도 줄였습니다.
초창기 적응시키는 모습
난 누구? 여긴 어디? 하는 앵들
나름 안정감 느끼면서 잠듬
플라스틱 소주잔으로 만든 앵무새 전용 노즈워크
해씨 넣어놓으면 순식간에 털리는...
저기 마끈은 앵들이 기어오를수 있게 묶어 놨는데
마끈 묶는데만 한시간 넘게 걸림...
나한테서 도망갈때 마끈쪽으로 달려가서 열심이 기어오르는 앵들
(날개 뒀다가 뭐하니 얘들아;;)
내가 만든 횃대인데
똥받이 용도로 만든건데 베딩을 깔아주니깐 밑에서 졸고 있는;;
최근에 설치해준 과일 포장지
물고 뜯고 매달리고
앵들도 신상 좋아함
목마를까봐 물통 올려줬더니 목욕함
밑에 똥사진 죄송...
앵들은 똥을 숨쉬듯 싸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마끈과 종이젓가락으로 만든
앵무새 사다리
저렇게 타는것도 좋아하지만
현재는 딱따구리마냥 나무젓가락을 갉아먹어서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야함
결론
왜 진작 안만들어줬을까 할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유는 앵무새를 새장 밖으로 풀어주면
옷장 안이라던지 전기선이라던지
잠시 한눈팔았을때 위험한 순간
즉 아기 같이 계속 지켜봐줘야 하는데
(문끼여서 낙조, 가구 같은데 끼어서 낙조 등 의외로 이런 사고가 많다고 함)
놀이터에 있으면 식사도 해결하면서
그 주변을 안벗어나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애초에 얘네는 번식조(관상조) 라서 저를 안찾기도 하고요
지금은 진화해서 자본주이앵으로 바뀌긴 했습니다.
간식 있을때만 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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