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올때까지 실감이 안가고 누가 몰래 카메라 하는것 같았습니다.
병원에서 사망 진단 받고 데리고 오다가 믿을수가 없어서 살아 날까봐 차 세워두고 계속 심장 마사지 했습니다.
집에 와서 토르 몸이 굳고 차가워 지면서 우리 가족을 떠났다는게 실감이 갔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집 마당 안쓰는 화단의 햇볒 잘 들고 잘 보이는 곳에 잠들었습니다.
지나갈때면 계속 생각 날 것 같아요.
일요일은 가슴에 구멍이 뚤려서 하루종일 울었네요.
제 글을 검색 해보니 토르를 만난것도 루리웹에 올렸 더군요.
잃어버린 예쁜 사진도 많이 찾았습니다.
위로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들어서 묘비도 못 만들었고 잡초나 이것저것 정리가 안됬습니다.
기운 차리면 마저 해야죠.
토르를 만났던 봄에 꽃을 심어 보려고 합니다.
호기심 있고 냄새 맡기 좋아하는 토르도 좋아 하겠죠?
못난 집사한테는 최고의 고양이 였던 토르 말고 다른 고양이는 못키울꺼 같아요.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위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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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이겨내면 꿈에 나타서 깨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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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별에 먼저 가서 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실지 모르겠네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두마리를 2019년, 2020년에 순차적으로 보냈었는데 처음 보냈을때에는 무척 슬펐었는데 두번 보내고 나니 떠나는 날까지 너무 해준거 없이 고통스럽게 아프게만 했던게 기억이 떠올라 도저히 애완동물을 못키우겠더군요. 돈의 여유가 있었다면 떠나는 그날까지 덜 고통스럽게 해줬을텐데 말이죠. 금전적의 여유가 생긴다면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다시 키우고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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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랑 많이 닮았네요. 저도 이번년도에 강아지랑 이별해서 먹먹한 마음 알것 같네요. 부디 힘 내시고, 토르는 좋은분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다 간 행복한 고양이 였을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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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이겨내면 꿈에 나타서 깨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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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별에 먼저 가서 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맘이 편하실지 모르겠네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두마리를 2019년, 2020년에 순차적으로 보냈었는데 처음 보냈을때에는 무척 슬펐었는데 두번 보내고 나니 떠나는 날까지 너무 해준거 없이 고통스럽게 아프게만 했던게 기억이 떠올라 도저히 애완동물을 못키우겠더군요. 돈의 여유가 있었다면 떠나는 그날까지 덜 고통스럽게 해줬을텐데 말이죠. 금전적의 여유가 생긴다면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다시 키우고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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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랑 많이 닮았네요. 저도 이번년도에 강아지랑 이별해서 먹먹한 마음 알것 같네요. 부디 힘 내시고, 토르는 좋은분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다 간 행복한 고양이 였을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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