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숙녀 "청" 집사인 청강바리 입니다
3일차에 글썼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일이나 지났네요
저번에 답변해주신분들 말씀대로, 그 때 여쭤봤던 문제들은 거의 다 해결이 되었네요..역시 경험자 분들 말씀은 신뢰가 갑니다 ㅎㄷㄷ;
모래를 바꿔줬다가 폭풍설사 + 화장실 미사용 이라는 결과도 당해보고
컴퓨터 방 앞에서 하염없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거 보고 컴퓨터도 못하고...
누워서 손으로 놀아주다가, 제 얼굴에 스크래치도 나고
바쁜 육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초보집사 질문몇개만 드리겠습니다!
1. 모래를 바꿔줬을때, 그리고 어제 어머니랑 놀다가 갑자기 하악질을 한 후에 타인의 침대(직업군인이라 집에 잘 안오는 제 동생의 침대입니다)에 오줌을 싸네요...현재 두번 싸서 그쪽방 문을 아예 닫아둔 상태입니다. 장마인데 매트리스에다가 오줌싸지 마라 이것아ㅜㅜㅜ 정황상으로 보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러는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방법이 없는건가요?
2. 저번에 여쭤봤던거랑 반대의 경우입니다. 이번엔 먹성이 너무 좋아져서 사료통에 밥을 채우는 족족 먹어치우는바람에;;; 하루에 세번(8~9시 , 17~18시, 23~24시) 급여를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땐 자율급식을 해도 된다고 하던데.....지금처럼 제한급식 하는게 나을까요?
3. 낯가림이 아직 남아있네요. 10일이 지나도 제 가족한테는 별 맘을 안주는거 같습니다. 어머니랑 놀다가도 어머니가 속된말로 "들이대자" 갑자기 하악질을 했는데, 저는 하악질을 본적이 없어서...가족이랑 친해지려면 한 한달을 잡는게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청이 눈웃음 사진 하나 올려두고 가겠습니다. 다들 반려동물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80.230.***.***
1. 코로나 이후로 백수가 되서....분리불안은 아니겠고 스트레스겠네요 ㅜㅜ 성체랑 다르게 주의해야겠습니다 2. 식사량은 그래도 조금 조절해주는게 좋을거 같긴하네요..요새 너무먹어서;; 3. 아버지는 큰경계를 안하는거 보면, 어머니의 하이톤이 문제인듯 싶네요. 어머니가 많이 삐져계셔서...ㅋㅋ시간이 더 필요한거같습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6.25 23:39 | |
(IP보기클릭)14.4.***.***
(IP보기클릭)180.230.***.***
답변 감사합니다~ 주말이라 늦게 일어났더니 대놓고 제 옆으로 와서 이불에다가 또 소변을 갈기는거 보면....시위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ㅜㅜ 화장실 위치는 밥이랑 먼 저희 가족이 안돌아다니는 구석에다가 뒀습니다. 성깔이 있는 친구였군요... | 20.06.27 12: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