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살살살 애간장 태우며 사람 마음 가지고 노네요

[여름걷이]

산호 중 입문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 되는 스타폴립 산호입니다. 입수 첫날엔 쏙 하고 숨어 얼굴을 안 보여주더니 둘째날부터 수류에 하늘하늘 거리네요.

그러다 4일차부터 다시 숨어서 뭔가 문제가 생겼나 애간장을 태우더니 6일차부터 다시 얼굴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산호 아래 볼을 뿌우 부풀리고있는 망둥이였답니다!!!

[후루룩찹찹]

저는 열대어 키우고 있는데요. 해수어 키울려면 염도 맞추는게 제일 어렵다고 하던데요.
염도를 맞추실때 따로 소금 사서 맞추시나요?

[여름걷이]

네 해수어 전용 소금을 써야합니다. 이유는 마린코스트 유튜브에 가면 사장님께서 직접 보여주신 실험결과가 있는데, 요약해 드리자면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해수염, 꽃소금에선 거의 없어, 해수어가 살 만한 환경이 못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염도는 저울이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근처 수족관에가서 맞춰달라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도 수족관에서 계량받아서 온 다음 반 정도 풀고 염도계로 미세조정 해가면서 염도를 맞췄습니다.

[여름걷이]

아 오타났네요 해수염이 아니고 천일염이요. 천일염은 분명 바닷물을 증발시킨 소금인데도 해수에 비해서 미네랄이 부족하가고 비추천한다고 하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