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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새끼 길냥이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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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7.***.***

BEST
죄송한 얘깁니다만... 너무 정주지마세요. 마음에 상처가 클테니. 어미와 떨어진 새끼+길냥이들 유입이 잦은 집+겨울= 얼마 못갑니다...영역침범당하는거 몇번 막아줄순있어도 한두번 드잡이질하면 바로 쫒겨날 확률커요.다른애들이 못들어올곳에 집마련해주던가, 강하게 크라고 냅두는 수밖엔...
17.11.07 21:33

(IP보기클릭)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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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얘깁니다만... 너무 정주지마세요. 마음에 상처가 클테니. 어미와 떨어진 새끼+길냥이들 유입이 잦은 집+겨울= 얼마 못갑니다...영역침범당하는거 몇번 막아줄순있어도 한두번 드잡이질하면 바로 쫒겨날 확률커요.다른애들이 못들어올곳에 집마련해주던가, 강하게 크라고 냅두는 수밖엔...
17.11.07 21:33

(IP보기클릭)175.195.***.***

▶◀ 피곤한멘탈
하.. 집이나 먹이는 저도 그렇고 챙겨주실분이 있으셔서 괜찮은데 길냥이들 유입이 좀 신경쓰이네요 | 17.11.07 21:56 | |

(IP보기클릭)211.224.***.***

벽으로 둘러쌓여(보호) 있는 마당 냥이가 아닌 이상 개방된 곳의 아기 길냥이는 잘챙겨주더라도 24시간 돌볼수 있는게 불가능해서 결국엔 영역 싸움에 밀려서 한 곳에 오래 못있더군요. 아기냥이들에게 별 신경 안쓰거나 사료 양보도 하는 성묘도 있지만, 간혹 경쟁자로 보고 하악질해서 쫒아내는 애들도 있어서_ㅜ 일단은 너무 추워지기 전에 녀석이 잘먹고 해서 빨리 몸을 키워야 하는데 걱정이긴 하네요.
17.11.07 21:51

(IP보기클릭)175.195.***.***

이자마루
너무 불안해서 아까 내려가서 보고왔는데 아까 계속 주위를 서성이던 검은놈과 흰놈중 흰놈이 참치캔을 먹고있더군요 일단 보내고 새끼냥이 어딨나 보는데 이번에도 나무에서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약간 공격적이었던 검은놈 과는 다르게 흰놈이는 그냥 사료랑 참치캔이 목적이더군요 제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오히려 새끼냥이가 자기 참치캔 뺏기니깐 분통터졌는지 위협적인 소리내면서 덤벼들던데 흰놈이가 진짜 착한건지 아님 저 때문에 그런건지 새끼냥이의 위협에 깜짝깜짝 놀라면서 눈치 밥먹는 모습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랑 우다다 놀다가도 흰놈이가 몰래 캔먹고있으면 거슬린건지 바로 위협하는 새끼냥이; | 17.11.07 22:02 | |

(IP보기클릭)189.217.***.***

고생많으셔요 ㅠㅠ 찻길이 위험하죠... 보통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냥들은 찻길에 있다간 교통사고 당할 가능성이 높아서ㅠㅠ 안전한 장소긴 한데 또 큰냥이들이 위협하는군요;;;; 원글님 의지하고 딱붙어 있는 걸 보니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17.11.07 22:25

(IP보기클릭)175.195.***.***

부농말랑이
저도 마냥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고 데려왔는데 주위 길냥이들의 방문이 꽤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나마 두놈중에 한놈이 순한녀석이라 다행이네요 .. 단지내에 있는 산책공원에서 뒹굴거리면서 놀던 녀석인데 딱히 새끼냥이에게는 별 관심없어 보이고 사료랑 참치캔만 보더라구요 물론 그것마저도 분통터진 새끼냥이가 위협해서 먹다 도망가기도 하지만요 | 17.11.07 22:57 | |

(IP보기클릭)189.217.***.***

속도위반.
아마 속도위반.님이 계셔서 그렇게 용감하게 덤볐을 거에요 ^^ 전에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중형견이었는데 겁이 어찌나 많은지 ^^;;; 말티즈만 봐도 납작... 그런데 가족이 같이 있으면 막 왈왈~ 짖고 ㅋㅋㅋ 한 번은 잠깐 뭐 가지러 집에 가려고 돌아섰는데 왈왈 짖다가 뒤를 보니까 제가 멀리 걸어가고 있었던 거에요. 정말 질겁을 해서 저한테 달려오는뎈ㅋㅋㅋㅋㅋ | 17.11.07 23:37 | |

(IP보기클릭)175.195.***.***

부농말랑이
음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정도 지켜보았는데 길냥이들이 많이 오긴하더군요 근데 진짜 부농님 말씀처럼 제가 갔을땐 우두커니 먹을거 털리는거 지켜보다가 제가 오니깐 진짜 밥상에 머리만 들이밀어도 기분나쁜 소리내면서 덤비더군요 ㅋㅋㅋㅋ 다행히 방문한 길냥이들 중에 처음 봤을 때 부터 붙여다녔던 여기 나와바리로 삼고 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애들이 순한지 새끼냥이가 덤벼도 그냥 깜짝깜짝 놀라고 아예 무시해버리더군요 오히려 중간부터 이상하게 저를 주시하면서 눈길 안준사이에 근처에 와서 앉아 있다 가고 뭔가 조련당한 기분이였습니다. | 17.11.08 00:16 | |

(IP보기클릭)115.87.***.***

고생하시네요. 새끼냥이는 좋은 분 만나서 목숨 연장해 다행입니다. 냥이가 이미 사람 손 많이 타고 한 거 같은데 한 번 고양이 커뮤니티 같은 데다 분양처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간=친근한 대상이라고 인식하고 아무에게나 접근하다 해 당할까도 걱정되네용.
17.11.08 13:11

(IP보기클릭)203.226.***.***

감강할수 있는 만큼만 정을 주라고 말하고 싶네요.....
17.11.09 17:25

(IP보기클릭)211.114.***.***

먹이를 저렇게 놔두니까 다른 냥이들이 꼬이는거에요. 정 먹이 주시고 싶으면 다 먹을만큼 주고 다먹는거까지 보고 그릇까지 정리하시고 혹 남기면 남긴거 그대로 두지 말고 가져오세요.
17.11.09 18:26

(IP보기클릭)175.192.***.***

새끼 고양이가 안쓰러워 이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은 되지만 잘못된 행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새끼 고양이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손때가 타는 바람에 부모 고양이도 더이상 다가오지 않은 상태 일것이고, 글쓴님이 아는장소로 이동시켰다고 하셨는데 사진으로 보아하니 밥과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계시는군요. 다른 길고양이들이 새끼 까지 낳고 기른 장소로요. 그렇다면 다른 길고양이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골목이라는 이야기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먹을것이 부족한 고양이들은 그 장소를 더욱 주시하고 다니게 될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한달 갓 넘겨보이는 저 새끼 고양이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만든지도 모릅니다. 선한 마음에서 도움을 주고자 한 심정은 이해가 가는 바입니다만 직접 거둘것이 아니라면 괜한 친절이 길고양이에게 더 큰 불행을 안겨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될것으로 봅니다.
17.11.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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