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앞에 응아누고 사라졌네요.

[[RVS]SMREE_BOSS]

편의점가려고 문을 여는 순간 똥냄새가 나서 밑을보니 아직 채 식지않은 따끈한 똥이 있네요.

처음에는 똥닦은 휴지까지 있길래 사람똥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똥의 양이 동물똥 같고,

휴지는 애완용물티슈인거 같네요. 

지나가다가 자기 개가 똥누니깐 정성스럽게 물티슈로 똥꼬 닦아주고 물티슈까지 버리고 간거 같습니다.

만약에 밟았으면? -.-

멘붕와서 그대로 냅두고 편의점아저씨한테 어떻게 치우는게 좋겠냐고 물어봤답니다.

물로 그냥 한대빡 뿌리라고 하시길래 알겠습니다 그러고 집에와서 물 열대빡 뿌리고 치웠습니다.

우리집 근처에 주기적으로 냥이 분변 봉지에 담아서 몰래 버리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걸리면 진짜 혼내주고 싶어요.

똑같이 반려동물하고 사는 입장에서는 정말 부끄럽네요.. 

p.s 울 냥이

가만 생각해보니 나 너 정말 떳떳하게 모시고 산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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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진짜 알아봐야겠어요 ㅎ
냥이는 평소에 꼬롬한 표정짓고 있어서 저게 나름 인생짤입니다 ㅎㅅㅎㅋ

[세계최강스탠드킬러퀸]

고양이가 뚠뚠하네요

[[RVS]SMREE_BOSS]

요요가 심한 녀석입니다 ㅎㅎ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다이소에 가짜 cctv라도 달아놓으세요
쓰레기 투척시 신고!라고 적으시구요

[[RVS]SMREE_BOSS]

오 가짜 괜찮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쉽쉽이]

그 사람 정신병아닐까요?

[[RVS]SMREE_BOSS]

일반 사람이 보기엔 그렇겠지요?^^;;

[부농말랑이]

냥이가 어찌나 고고하게 생기셨는지 응가같은 건 누지도 않을 냥이로 보입니다 ^.^

[인디안 밥]

개똥뿐만 아니라 개오줌도 치우고가라는 울동네 경찰 아저씨ㅠ. 법이 그렇다네요;. 진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