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네요!
이번에 하겐장 30x30x30으로 닉스랑 퀸페 집을 바꿔주게 됬어요!
원래는...포맥스로다가 크게 지으려다가...
사육장이 싸게 좋은 매물이 나왔길래 냅다 집어왔는데요!!
위에 두개가 하겐장 30x30x30인데!
세팅을 해놓고 보니...전에 쓰던 리빙보다 오히려 공간이 좁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에서나 보던! 금손님들이 하신다는! 스트로폼을 이용한 지형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하겐장에 지하를 만드는 것으로 한번 구상해봤어요!
일단 지상이될 판을 열심히 잘라 봤는데...
전 금손이 아닌관계로 삐뚤 빼뚤 하네요 하하...
저 커다란 구멍은 습은을 넣을 곳이에요. 분무질을 해줄때마다 지형을 분리할수는 없기에...
아예 공간을 마련해서 습은만 뺄수 있도록 해보려구요.
다음으로는 위에 이것저것 올려서 나름 지형을 꾸며봤어요.
삐뚤뺴뚤...엉망진창인게 조금 걸리지만...처음인데 이정도면 잘했다고
정신승리를 해서 넘겼어요.
지하를 만들어 줘야 했기에 기둥을 올리고...올라올수 있는 입,출구
그리고 올려놨던 스티로폼들의 모서리를 잘라서 대충 모양을 잡아봤어요.
음...그래도 아무것도 안한거보다는 보기 좋네요.
스티로폼을 그대로 넣어줬다가는...부스러기도 날리고...강도도 약하고 할듯 해서!
외부에 핸디코트를 치덕 치덕 발라서 강화 합니다!
날이 추워서 방안에서 했더니...치우느라 고생했네요 ㅠ_ㅠ
마르고 나서 한번 조립을 해봤는데...
유튜브에서 보던 금손님들은 그냥 슥삭 하면 지형이 창조되던데...
전 평범한 인간이라 그런지 히히...
밥그릇을 놔둘 공간도 동그랗게 파고...인테리어 벽지? 라고 암석 질감이 나는게 있길래
냅다 사와서 붙이고 칠해봤는데...칠하고 나니까 그 질감이 안나네요 ㅠ_ㅠ
일단...외부 마감재가 다 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 하겐장에 조립합니다!
하겐장에 장착하여 완성된 모습입니다!
유튜브 보고 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손이아닌 촉수만 가진 몸이라는것만 알게됬네요...
그래도...어찌 저찌...완성(?)! 했습니다.
그래도 없는 재주에 열심히 만들어 준것을 알아주는지...
넣어주자마자 아래로 쏙 들어가 주네요.
닉스야 그냥 담부터는 포맥스 사육장을 크게 사줄게....ㅎㅎ....
회사 갔다가 퇴근하고 밤에 조금씩 만드느라...
일주일이나 걸려 버렸네요. 결과물이 조금(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직접 만들어 봤다는거에 의미를 가져야 겠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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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외국에서는 이런식으로 많이들 꾸며주길래 해본건데....많이 안좋을까요? 스트로폼이...게코에게 해주는 난방열로도 독성이 많이 나온다면 걱정이긴 하네요... 외부에 바른건 페인트가 아니라 황토라서 크게 걱정 하시진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걱정 감사합니다. | 16.12.08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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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랐습니다. 황토라면 크게 걱정할게 없지만 스트로폼은 좋을게 없죠 ㅎㅎ 목재로 된거 좋은것같습니다 ㅎㅎ | 16.12.08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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