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집사님들 냥이 응가문제에 대해 질문 좀 드릴께요~

[크루이프]

보통 고양이들은 전용 화장실에 응가싸고 모래로 덮는다고 하던데 
왜 우리집 냥이님은 누기만 하고 덮지는 않을가요??
화장실만 만들어주니 따로 훈련시키지 않아도 가서 조신히 싸는것만해도 감지덕지하긴 한데요...일끈나고 집에 오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냄새가 아주 크악!!
그리고 온 첫날은 아주 빡빡한 맛동산을 싸던데 그 후로는 약간 시멘트같이 그렇게 변을 싸네요...(설사까지는 아니고 첫날보단 약간 촉촉??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것도 알기로는 빡빡한 맛동산 상태가 좋다고 하던데...오ㅑ 그렇죠?? 사료가 안맞는건가...ㅠㅠ 
냥이님의.세계는 키울수록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도와주십시요!!

[나리벼리아빠]

환경이 바뀌면 무른변을 싸기도 해요.. 화장실 덮는 문제는 걍 지켜보시면 될거같아요
애들마다 또 다 달라서 어떤애들은 잘 덥고 어떤애들은 잘 안덮기도 해요.

[붉은판츠차차]

애기들은 잘 안덥고 걍 나오기도 하던데
울냥이는 점점 크면서 싸는게 마나가꼬 덮어도 위에 항상 많음
문짝달린 지붕 화장실 + 탈취재 쓰는 수 밖에요
매직카펫 탈취재 가루형 쓰는데 하루 정돈 집비워도 냄새 괜춘음

[제타건달]

보통 생후 6개월 이하는 변을 잘 안덮더군요. 기다리다보면 잘 덮을겁니다. 간혹 대충 덮는 아이로 진화할 수도 있습니다...

[츄릅츄릅츄릅]

냥이가 똥을 덮지 않는건 "닝겐 니가치워라"라는 뜻 입니다.
저희냥이는 똥 싸면 저한테 와서 막 울어요... 치울때까지... 얼른 치우라는거... ㄱ-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집사가 만만하면 똥을 안덮는다는데... 가끔보면 덮는 시늉만하고 전혀 다른 곳을 파헤치는 넘들이 있어요 (저희집에도 한분)
지켜보시고 계속 안덮으면 흙 덮는 시늉 좀 해주시는게.....

[호옹이!?]

자신의 서열과시욕 때문에 그런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