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참새가 죽었습니다..

[아돈노 후유알.]

6시에 일어나서 밥 맥여야 된다고 해서 가봤더니

컵안에 똥이랑 아사인지 동상인지 모르지만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일 크게 벌려서 죄송합니다..

할말이 기억이 안납니다

[하드 보일드]

사료가 빈통이어서 겨울에 얼어죽기도,

혹은 짝이 죽어서 새 친구를 넣어줘도 외로워서 죽더군요

[아돈노 후유알.]

참새가 무리를 잘지어다니던데 그렇군요

[北斗の拳]

참새는 새 자체가 가두어 키울수있는 새가 아닙니다...

성격이 급하여 좁은곳에 갇히게 되면 답답함 때문에 금방 죽습니다.

멀쩡한 참새를 우연히 잡게되어 손에쥐고 집에가니 죽었더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정말 성격이 급한녀석입니다...

[아돈노 후유알.]

얘가 날지도 못하고 회사 근처에 길냥이들도 많아서 데려오긴 했는데 빠져나가도 날지도 못하는 놈이.. 저도ㅇ안타깝네요

[北斗の拳]

어쩌겠어요... 좋은 의도라고 해도 습성 자체가 그래서 죽어버린건데 그게 글스신분 잘못은 아니라고 봐요...

그렇다고 그자리에 두면 길냥이한테 먹혔을 것이고... 잘못하신거 없어요... 고생 하셨네요..

[kth505-586]

ㅜㅜ 고생하셨어요

[아돈노 후유알.]

네 감사합니다.

[피카츄의나날]

참새가 비둘기 새끼라는데 거짓말맞죠?

[Leehigh]

진지하게 물어본건 아니죠?

[루리웹-51891424]

참새의 명이 거기까지였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고교처세왕]

어제 집앞에서 본 귀여운 참새 생각이 나네요.

[언브로큰]

참새가 사람 손에 잡힐 정도일때는 이미 명이 다 끝났을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