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한번도 아픈적 없이 건강했던 녀석이
어제 혈뇨를 누더군요 ㅠㅠ
퇴근후 와이프와 외식 가려는 찰라 소변을 바닥에 보기에(평소에는 화장실에 보는데;;;)
닥아주고 나가려 가보니 소변이 많이 붉은색을 띄더군요 ㅠㅠ
요즘 더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아님 발정기 왔는데 해소를 못시켜줘서 그러는지...
일단 오늘 와이프가 병원에 데리고 간다합니다...
소변검사를 일단 하자고 병원에서 그러네요...
늦었지만 중성화 가능한지 문의해보니 중성화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워낙에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다고... 상황을 보고서 결정하자 합니다...ㅠㅠ
갑작스럽게 아프니까 새삼 신경못써줘서 그런거 같아 미안해 지는군요
어릴적 사진 몆장 찾아 올립니다... 병원 다녀와서...다시 활발해지면 또 찍어주고...
앞으로 진짜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추억이라도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처음 왔을때 입니다 이때도 덩치가좀.... 있는 애였죠;
나름 와서 장난도 잘치고 친한척도 해주는 그런 녀석인데...
갑자기 아프니 속이 많이 상하네요...
올여름 생각보다 일찍 덥고 무더운 날이 오래가다보니 나이도 있고 많이 지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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