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에 꾸며져 있던 중세 스페인 식의 길가.
길바닥도 아스팔트가 아닌 돌을 깔아서 꾸미고 그 일대의 집은 전부 중세식이라서 평소 알던 필리핀과는 무척이나 틀리더군요. 필리핀 안의 스페인이라고 할 정도로...
중간에 더위도 식힐 겸 아이스티 한잔 하고 드디어 성 어거스틴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맨 밑에 인형들은 상아로 만든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제 글에 덧 글 다시는 분들중에 필리핀 막장이다 뭐다하시는데...
-네, 사실입니다.(스펀지 스타일)
2580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들어 특히 더 심해졌답니다.
한국인은 찌르면 돈이 튀어나온다는 얘기까지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 4년 이상 사신분도 요즘엔 못살겠다 소리를 하시니...어느정돈지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이상한 일을 당했습니다. 비자 연장하러 갔는데 나와 동명이인이 블랙리스트라고 다짜고짜 비자연장 안해준다는거 연장하고싶으면 본인 확인서 만들어줄테니 '2000페소' 달라고 하더군요...;
운이 없는건지 울궈먹는건지...
뭐, 제 경우는 그리 흔치 않고 잠깐 있다가는 사람들에겐 큰 핸디캡은 없습니다.
너무 무서워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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