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천안에 있어서 내려간김에 들렀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소풍은 무조건 독립기념관이나 현충사로 갔어서 지겨울만도 한데 그래도 가끔 내키면 가곤 했습니다
원래 입장료를 받았는데 없어지고 대신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날씨만 좀 덜 더웠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주차장을 지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겨레의 탑입니다
겨레의 탑 앞으로 작은 인공 숲길을 지나면 겨레의 집이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굉장히 웅장한 모습입니다
겨레의 집에 다다르면 불굴의 한국인 상과 한국 광복군 태극기가 보입니다
학생때는 대충 둘러보았던 여러 전시물들을 느긋하게 감상하고...
2전시관을 나오면 있는 스낵가게에서 떡복이도 먹고(3천원)
6전시관까지 다 둘러보고 나오니 겨레의 집 옆에 C-47수송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상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할때 타고 왔던 수송기라고 하는데 진품은 아니고 같은 모델을 구입해서 가져와 조립한 레플리카입니다
집에 돌아가기 전 토마토 파스타까지 야무지게 혼밥하고 돌아갔습니다
한 10여년만에 가봤는데 카페도 있고 롯데리아도 있고 뭐 많더군요
심지어 이마트 편의점도 있더라구요ㅎㅎ
휴가를 낸 김에 시간을 내서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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