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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일정이 당시 여행했던 일정중에 가장 빡셌던거 같네요(이날에만 3만5천보 걸었...)
지인과 같이 부랴부랴 USJ를 향합니다.
당시 금요일이라 사람들 아침엔 들하겠지 했던 생각은 아주 오판이었죠
USJ가는 역에 내리면서 사람들 바글바글 한 걸 보고 놀랐는데 이건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매표소 앞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천신만고 끝에 들어와 지인이 제일 가고 싶어했던 해리포터 쪽으로
아침도 안 먹고 계속 돌아다니던 중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그 중에 눈에 띈 마리오 빵이 있길래 한번 먹어보자 하고 도전
저는 마리오 모자와 주스를, 지인은 마리오, 루이지를 선택
맛은.....
너무 달고 크림도 느끼해서 지인은 먹다 중도포기, 전 억지로 욱여 넣었습니다.
그렇게 늬끼한 속을 붙잡고 돌아다니던 중 원래 먹으려 했던
미니언 셋트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걸 알고
좌절합니다.(제가 괜히 마리오 먹자했.....)
USJ에서 원래 노렸던 곳은 마리오 테마파크 였으나
타이밍을 놓쳐 저녁 8시 이후에 입장 가능하다는 게 확인 됩니다.
지인과 회의 한 결과
저녁 8시에 다시 오기엔 좀 애매하고 죙일 있기앤 시간이 아깝다.
사실 저는 벚꽃구경이 더 메인이었기에
한번도 안 가본 오사카성(저만...ㅋㅋ..)을 가자고 꼬십니다.
USJ에서 한참 돌고 체력 방전 된 것을 오사카성 근처 카페서 카페인으로 충전합니다.
5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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