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시가현 여행중 유일하게 햇님이 반겨주는 아침이네요.
객실의 원천 욕조에서 느긋하게 입욕을 하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아침 식사입니다.
먼저 유기농 야채 or 블러드 오렌지 or 구아바 중 하나의 주스를 선택해요.
그리고 계약 농가의 반숙 온천달걀이 그릇 바닥에 깔린 샐러드로 위장을 풀어줍니다.
갈치의 야와타마키(우엉에 생선을 말은 교토 향토요리), 잔멸치 산초 볶음, 고마쓰나(배추의 일종) 나물 등의 밑반찬이에요.
그리고 변함없이 등장하는 시가현의 향토음식, 붉은 곤약도 나왔군요.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가리비 관자, 담백한 맛의 교토식 유바네요.
시가현산 대두로 만든 두부 튀김과 감자, 브로콜리, 파프리카, 베이컨 등의 마늘찜이에요.
료칸 오리지널의 야채 카레소스나 생 폰즈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전날 저녁 식사 때 아침식사로 나올 생선구이를 은어 or 도루묵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데 도루묵을 골라봤어요.
잘 구워졌지만 살짝 씁쓸 시큼한 맛이 나서 맛있다고 하기는 어려웠네요.
토기로 갓 지은 지역산 코시히카리 쌀밥과 창업 155년의 코코노에 미소의 백된장국인데 밥알은 잘게 분해되는 식감이라 별로였어요.
식후에는 시가현 아도가와산 아도 베리(=보이젠 베리) 잼을 넣은 요거트와 모듬 과일로 마무리합니다.
역시 료칸은 비쌀수록 서비스가 훌륭한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온천료칸은 온천이 최우선이라는 주의라서 앞으로도 고급료칸을 애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3일차 일정의 시작은 비와코 테라스입니다.
이 곳은 산 위에 있는 관계로 우선 비와코 밸리 로프웨이(MAPCODE : 263 094 876*80)를 타러 갈 필요성이 있어요.
이곳은 차로 방문할 경우, 산 아래의 요금소에서 평일 1,000엔, 토&일&공휴일 2,000엔의 주차료를 지불하고 통과해야 합니다.
주차장은 산기슭을 따라 P3~P15까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데 멀리 주차했을 경우에는 자체 순환버스로 이동해야 해요.
저는 월요일 아침에 방문했는데 P5의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안내원이 주차 유도함.
비와코 밸리는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스키를 즐기는 방문객의 이용이 많습니다.
...산 위쪽을 바라보면 안개가 잔뜩 끼어 있는데 웹사이트의 라이브 카메라로 봤을 때도 안개밖에 안보이더군요.
그렇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테라스를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제 사전에 '못 간다'는 있어도 '안 간다'는 없거든요!.
비와코 밸리란 표고 1,108m 우치미산과 1,174m 후라이산을 아우르는 지역을 가리킵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도착하게 되는 산정역은 우치미산의 정상에 위치해 있는데 비와코 테라스도 이곳에 있어요.
겨울 이외의 계절이라면 리프트를 타고 후라이산의 정상까지 올라가서 전망대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갑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비와코의 전경이 펼쳐지기 시작해서 감동이었는데...어느 순간 안개로 뒤덮혀버렸어요.
로프웨이 탑승객은 10명중에 스키객이 9명이라면 저 같은 일반 방문객이 1명꼴은 되더군요.
산정역에 도착하면 연결통로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부대시설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비와코 테라스(카페) 외에도 레스토랑 HALUKA, 에키나카 키친 등이 입점해 있어요.
통로에 걸려있는 한겨울의 비와코 테라스의 풍경입니다.
저는 이런 절경을 보고싶어서 온 것이었는데...
현실은 안개가 잔뜩 낀 설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드디어 눈 구경(실제로 눈도 내리고 있음)을 한 것은 좋았지만 아무 것도 안보여서 슬퍼요. .
사진 오른쪽의 유보도를 따라가면 건물 뒷편에 위치한 카페 비와코 테라스에 도착하게 됩니다.
카페 앞의 테라스에서는 광활한 비와코의 풍경이 펼쳐져요.
테라스 외곽에 꾸며진 수반의 파란 타일과 맑은 하늘, 푸른 호수의 하모니...를 상상해 봅니다. ㅠ.
바깥의 테라스를 둘러보는 것은 무료인데 카페 내에서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카페는 유료석(창문 근처)과 무료석(60분 이용)으로 나뉘는데 입장하면 좌석 지정 후, 음료를 주문한 다음에 자리에 앉습니다.
날씨가 이 모양이다보니 손님은 저 말고 한 팀뿐이더군요.
커피 한 잔과 캔디 하나(무료)를 맛보면서 잠시 쉬었다가 돌아갔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라 콜리나 오미하치만(MAPCODE : 67 821 375*50)입니다.
비와호의 서쪽에 비와코 테라스가 있다면 동쪽에는 La Collina(라 콜리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명소에요.
대규모 무료 주차장이 남쪽에 꾸며져 있으니 MAPCODE를 참고해서 이동해줍니다. (안내도는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아간 모습.
주차 후에 건물 방면으로 이동하면 넓은 조릿대밭과 잔디로 뒤덮힌 초가지붕의 메인 샵이 보입니다.
일본의 건축가 후지모리 테루노부씨가 디자인했다는데 '자연에게 배운다'라는 라 콜리나의 컨셉에 잘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라 콜리나는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에 본사를 둔 1872년 창업의 제과 전문 그룹, 타네야가 2015년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그래서 그룹에서 운영하는 화과자점인 '타네야', 바움쿠헨으로 대표되는 양과자점인 'CLUB HARIE'의 가게가 입점해 있어요.
메인샵에서는 2곳 가게의 다양한 스위츠를 구매할 수 있고, 2층의 카페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요.
메인샵을 통과해서 반대편으로 나오면 둥그런 형태의 논밭을 중심으로 좌우로 건물들이 늘어선 모습이 보입니다.
이 논밭에서는 실제로 스탭들이 작물을 키우는데 봄에는 모내기하는 풍경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La Collina는 이탈리아어로 '언덕'을 의미합니다.
이곳을 꾸민 인물중 하나인 세계적인 건축가 미켈레 데 루키가 방문한 조금 높은 언덕에서 보이는 풍경에서 명명했다는군요.
시설 동쪽으로 보이는 구리 지붕으로 꾸며진 바움 펙토리에서는 다양한 바움쿠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편의 통유리 너머를 바라보면...
바움쿠헨을 만드는 공정을 직접 구경할 수 있어요.
봉에 반죽을 발라가면서 굽는 모습이 특이한데 갓구운 바움쿠헨을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건물 2층의 카페에서는 갓구운 바움쿠헨 한 조각과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바움 펙토리에서 메인샵 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시설 서쪽에 위치한 푸드 코트, 기프트샵을 방문해봅니다.
중앙의 논밭에는 작물 외에도 이런 장식물도 보입니다.
기념 사진을 찍기에 좋겠네요.
기프트샵은 런던 버스, 시트로엥 H 트럭, 피아트 500이 전시된 차고 형태로 꾸며져 있습니다.
리프 파이, 잼, 마카롱 등의 스위츠와 오리지널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한켠에는 스쿨버스와 컨테이너로 꾸며진 휴식 공간도 보입니다.
이쪽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다른 점포에 비해 텅텅 빈 느낌이에요.
최초의 메인샵을 통과한 바로 우측편에 카스테라 카페 쿠리햣뽄(栗百本)이라는 별도의 카페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어요.
쿠리햣뽄이라는 이름처럼 실내에는 100그루 이상의 나가노현산 밤나무 기둥들이 세워져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 카페에서는 단 2종류의 메뉴만 판매하는데 카스테라와 오므라이스에요.
저는 카스테라용 계란의 오므라이스 세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음료는 선택할 수 있는데 사과주스로 골랐어요.
오므라이스의 계란피는 미끌거리지만 약간 단단한 식감이었어요.
소스에서는 씁쓸한 맛의 생토마토 고유의 맛만 느껴지고 달거나 짭짤한 간은 일절 없습니다.
그리고 속에 있는 붉은 곤약, 적미, 흑미가 섞인 밥알은 약간 단단한 식감이어서 마치 물에 밥을 말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오므라이스와는 완전히 달라서 당황스러운 음식이었네요.
세트 메뉴의 카스테라도 맛봅니다.
약간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상당히 달달한 맛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은 하치만보리 주변을 둘러보는데 우선은 히무레 하치만구(MAPCODE : 67 791 452*03)를 목적지로 정합니다.
하치만야마 로프웨이역~타네야 히무레차야에 이르는 도로의 양옆에는 무료 주차 구역이 노상에 길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는 주차 후에 히무레 하치만구 -> 하치만야마 로프웨이 -> 하치만보리 -> 타네야 히무레차야순으로 도보 방문했어요.
히무레 하치만구는 서기 131년에 13대 일왕이 즉위했을 때, 지역의 수호신인 오시마 오카미를 모신 것이 기원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위치한 지역이 오미하치만시로 명명된 이유도 이 신사의 이름에서 유래됐을 정도로 지역민의 신앙을 받아왔다고 해요.
배전은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무장,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명에 의해 1188년에 지어진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지금의 제신은 15대 일왕과 모친, 히메가미(아내, 딸 혹은 관계가 깊은 여신을 의미)에요.
배전의 뒷편에는 991년에 창건된 본전이 위치해 있어요.
원래는 노송나무껍질을 사용한 지붕이었는데 2018년에 발생한 태풍 피해로 인해 이듬해에 배전과 함께 동판으로 바꾸었다는군요.
신사를 나와서 바로 옆에 위치한 하치만야마 로프웨이역으로 걸어갑니다.
하치만야마는 표고 271.9 m의 낮은 산으로 1585년에 하치만 산성이 세워졌던 장소에요.
하지만 현재는 성곽의 일부만 남아있을뿐 전망 명소로서 더 알려진 곳입니다.
역사 안에서는 이런저런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붉은 곤약을 판매하고 있군요.
시가현민의 붉은 곤약 사랑은 각별한 모양이네요.
로프웨이는 4분이면 도착합니다.
경사면과 가까운 낮은 높이에서 이동하기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도 괜찮으실 것 같네요.
산 위에 펼쳐진 하치만 산성터의 안내도입니다.
전망관을 지나쳐 즈이류지라는 사찰을 구경하고,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망 명소인 외성터를 방문할 예정이에요.
먼저 가까운 전망관부터 들려봅니다.
연인의 성지 오브제가 설치된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는 시설이에요.
전망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비와호의 내호인 니시노코(西の湖)의 일부와 오미하치만 시내의 모습이 내려다보여요.
다시 6분 정도 올라가면 즈이류지에 도착합니다.
사찰 방문 시에는 입구의 새전함에 입산료 명목으로 100엔을 넣어줍니다.
즈이류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누이가 할복한 장남인 히데츠구의 성불을 위해 1596년 교토 무라쿠모에 세웠습니다.
이후 1961년에 현재의 혼마루터로 옮겨졌는데 이는 하치만 산성이 히데츠구에 의해 지어졌기때문이겠지요.
사찰 내부를 보기위해서는 별도의 참관료(500엔)를 지불해야 합니다.
본당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서면 청색 톤의 화려한 벽화가 눈에 띕니다.
키무라 히데키라는 락 음악 프로듀서 출신의 벽화 전문 화가가 2021년의 사찰 개보수와 함께 작업했다는군요.
안에는 고산수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과거 방공감시소가 있던 장소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쓰레기 더미가 되어서 이를 정비했다는군요.
귀빈실로 사용된 쿠모노마입니다.
약 170여년 전에 금과 백금을 사용해서 장지에 그림을 그려놓았다고 해요.
사찰 내부에는 그 외에도 히나 인형, 도요토미 히데츠구 동상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역 부근까지 돌아와서 외곽의 유보도를 따라 외성터로 향합니다.
즈이류지에서 10분 정도 걸어가게 되요.
외성터에 도착하면 탁트인 비와호의 전망이 반겨줍니다.
구름에 가려져 아쉬운 히라 연봉을 배경으로 푸른 비와호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이네요.
파노라마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초록빛 전원지대와 파란 호수의 어우러짐이 멋지네요.
즈이류지에서도 검은 고양이 한 마리를 봤는데 외성터에도 고양이 2마리가 딴청(?)을 피우고 있네요.
잔뜩 귀여워 해줍니다.
이쪽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북쪽 성터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니시노코가 좀 더 잘 보이고, 멀리 보이는 산에는 아즈치 성터, 칸논지 성터가 위치해 있다는군요.
하치만 산성터의 구경은 이 정도로 마치고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옵니다.
이번에는 로프웨이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하치만보리를 구경하러 가볼거에요.
하치만보리의 바로 옆에 위치한 하쿠운칸의 외관이 눈에 띕니다.
1877년에 학교 건물로서 지어졌는데 1994년에 해체수리되면서 관광 안내소로 활용되고 있어요.
도로변에 히무레 하치만구의 대도리이가 세워져 있는데 뒷편으로 보이는 다리 아래에 하치만보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신사와 함께 국가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었어요.
하치만보리는 하치만 산성이 지어진 1585년에 꾸며진 운하를 가리킵니다.
전체 길이는 4,750 m에 달하며 비와호와 이어져 있어서 선박을 이용한 상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해요.
하치만보리를 따라 부유한 대상인들이 지은 하얀 벽의 창고나 저택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분홍빛 벚꽃과 노란 유채꽃이 피는 4월초의 관광 절정기에는 유람선을 타며 느긋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죠.
...그런 이유로 겨울에는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하치만보리 근처에 있는 타네야 히무레차야를 방문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라 콜리나의 타네야 그룹에서 운영하는 전통 식당이에요.
히무레차야에서는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츠부라모찌를 맛볼 수 있어요.
시가현산 찹쌀 반죽에 팥소를 넣어서 둥글게 구운 전통 화과자입니다.
내부는 에도시대를 연상하는 부엌, 이로리 등이 꾸며져 있어서 또 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합니다.
츠부라모찌와 말차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표면은 약간 바삭하지만 속은 찐득하게 입안에 달라붙는데 적당히 달달한 팥앙금이 맛있더군요.
씁쓸한 말차와 함께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네요.
이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쓰역으로 돌아가 렌트카를 반납합니다.
그리고 교토역으로 이동해서 특급열차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해서 귀국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짧은 2박 3일의 겨울 여행이었는데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아 슬픈 여정이었네요.
시가현을 대표하는 명소들 위주로 비와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 렌트카 여행이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비록 시가현의 많은 곳을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방문해봤던 시가현다운 풍경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방문할 때는 화사하게 핀 시가현의 제대로 된 아름다움을 찾아다녀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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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코로나 끝나고 다시 열심히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여행하거나 준비하기 바빠서 여행기 쓸 시간이 많지 않았네요; | 23.07.07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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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국 모든 현들을 방문하는 것이 여행 목적중 하나여서 시가현도 방문하게 됐네요. 호수와 가장 밀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현이란 느낌이죠~ | 23.07.09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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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명 명소 위주로 갔지만 다음 기회에는 하리에 지구를 방문해보고 싶네요. 오미하치만은 전통이 숨쉬는 마을이죠~ | 23.07.14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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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입욕시설은 약간 존재하지만 온천료칸은 2곳만 검색되네요. 숙박을 생각하신다면 오고토 온천쪽을 추천드립니다. 시가현이 온천쪽은 기대할만한 곳이 매우 적어요. | 23.07.14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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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매니악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ㅎㅎ; | 23.07.14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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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호 테라스는 4~5월에 가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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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는 꽃밭을 꾸미는 스키장들이 많죠. 이곳은 수선화가 만개하니 골든위크 때는 미어터지겠네요. | 23.07.15 0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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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하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차장 정보부터 적고 있습니다. ㅎㅎ | 23.07.15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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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앞에 푸른 호수가 펼쳐져 있으면 너무나 낭만적일 것 같네요. 교토가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적은게 아쉽습니다. | 23.07.16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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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가대학이나 시가현립대학 다니셨나요? | 23.07.16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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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립대입니다ㅎㅎㅎ | 23.07.16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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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전 작업할게 있어서 현립대 도서관에 자주 갔었거든요ㅎㅎ 비와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캠퍼스가 너무 에뻤어요ㅎㅎ | 23.07.16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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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07.17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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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명소 일부만 둘러본 셈이죠. 관광지 조사는 끝내놓았으니 다음에는 좀 더 많은 곳을 둘러볼 생각이에요. | 23.07.17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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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방이든 관광지는 다양하게 있는 법이죠~ 라 콜리나의 바움쿠헨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평일에 갔는데도 카페는 줄서서 입장해야될 정도였으니 되도록 평일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23.07.17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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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캐논 칠두막과 UFO 렌즈입니다. 나머지는 편광필터과 후보정빨이지요. | 23.07.17 15: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