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백화점에서 모네인사이드 전을 한다기에
나들이겸 명동을 갔습니다.
살면서 3번째로 갔는데 외국인부터해서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놀랐네요
먼저 입장시간이 애매해서 전에 루리웹에서 봤던 '어반 플랜트 명동점'을 방문했습니다.
혼자라서 걱정했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커플분들이 많지않아서 맘편히 쉬었습니다...ㅠ
사진상으로 볼땐 포토존이 굉장히 큼직하게 나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고
두세군데 빼고는 다소 아쉬웠네요 그래도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구성인것 같습니다.
빵은 평범한 맛에 다소 비싼듯하지만 음료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5천원 정도면 나름 적당한 가격인것도 같네요
예매한 시간이 되어 도착한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9층
'모네 인사이드' 입니다.
매시 정각에 관람시작이고 시작 10분전에 방문하는걸 추천받았는데
의자가 몇개 없고 나머지 자리에 방석깔고 앉아야하는지라 납득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을 잘 다루는 스타일이 아니라 연이어 감탄하며 보았던 전시회였네요.
큰 화면에서 전해지는 현장감과 압도적인 스케일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7월까지 한다고 들었는데 그림에 관심이 없으셔도 가볼만한 전시회인것 같습니다.
그림에 넋이 나가서 작품명을 못봤네요ㅠ
이것도 좋았고
이 작품도 너무 인상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이건 실시간으로 해가뜨며 색감이 바뀌는게 일품이었네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출구인줄 알고 암막커튼 뒤로 들어갔는데 굿즈샵이어서
몇개 집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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