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역 후 계획하던 해외여행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바로 혼자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떠나보았습니다.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설렘반 걱정반이었지만 일단 떠나고 보는게 여행의 참맛!
캐리어를 이끌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1일차
갬-성 캐리어컷
항공사는 진에어를 이용해서 갔습니다.저가항공들은 수하물을 지원안하거나 갈때는 해주면서 올때는 한해주는곳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왕복 15kg수하물을 지원하는 진에어로 선택
도톤보리 번화가에 가면 바로 볼수 있는 대표 대게간판
오사카에 오면 여기서 한컷 찍는게 국룰이라고 들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공중정원으로 이동합니다.
공중정원 가는길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길래 한컷 (귀욤귀욤)
웅장한 공중정원 전망대
탁트인 뷰로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전망이 좋아서 셀피도 한장 찰칵
옥상 전망대에서 노을 한컷
정말 노을이 미쳤습니다. 진짜루다가 ㅠㅠ
1일차는 1/1일에 일본은 쉬는 관광지나 식당이 많더라구요 숙소 체크인하고 빨리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ㅠ
2일차
오사카성 가는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장
조오기 멀리 오사카성이 보이는군요
오사카성 아름다웠습니다.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내부에도 들어갔는데 딱히 볼것은 없더라구요
내부는 박물관(?)처럼 오사카성의 히스토리가 전시되어있고 옥상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는 전날 공중정원을 다녀와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오사카성을 관람후 주유패스 뽕을 뽑기위해 바로 덴포잔으로 이동!
레고랜드입구에 있는 거대한 기린 하지만 전 어린이가 아니기 때문에 입장은 불가했어요 ㅠ
크..크다!
덴포잔에 온 목적 중 하나 대관람를 타러 갑니다
대관람차에서 바라본 풍경
대관람차를 '혼자'탑승해서 삼각대로 이용해서 인증샷도 한장
가이유칸 가는 길에 귀여운 펭귄들
거대한 아쿠아리움인 가이유칸!
내부에서는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은 못찍었네요. 오사카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멋있었어요.
도톤보리로 돌아와서 저녁도 먹고 타코야끼도 먹으면서 야경구경 했습니다.
3일차
드디어 고대하던 USJ데이 입니다. 이날은 하루종일 USJ에만 머물렀어요
개장하자마자 해리포터존으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들려오는
야생(?)의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해리포터의 메인테마곡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할때
해리포터에 등장했던 론의 불시착한 자동차!
입구입니다. 소리벗고 팬티질러~
킹스크로스역에서 막 도착한
기차가 반겨줍니다.! 굴뚝에서 증기도 츄츄~하면서 뿜어냅니다.
호그와트
진짜 해리포터 덕후는 저는 여기서 심쿵사할뻔했습니다.
정말로 웅장하고
감동적입니다.
귀지맛 젤리로 유명한
모든맛이 나는 콩
위대한 마법사카드가 들어있는 초코개구리!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어트랙션 들어가는 곳에 있는
말하는 액자들
어트랙션은 굉장히 액티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연초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3시간 기다리고 기구 3분탔어요. ㅠ
다음에는 꼭 익스 사올거에요
해리포터구경을 마치고
쥬라기파크의 플라잉다이너소어를 타러 가는길에 있는 죠스!
왔습니다 쥬라기공원!
하지만 플라잉다이너소어의 대기시간읜 3시간30분 진짜 다리 박살나는줄 알았습니다.
ㅠ 아쉽지만 이날은 해리포터&쥬리기공원 이 두개의 어트랙션만 타는걸로 대기하면서
마음속으로 굳게 결정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트랙션을 꼭 많이 타지 않아도 본전 이상이다라고 느낀것이
여러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지금은 바이올린 연주인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주를 하는데 재미었습니다.
어트랙션은 포기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공연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스파이디~
뉴욕&할리우드 거리가 이뻐서 그냥 막 찍어봤습니다.
귀염뽀짝 미니미니미니언~
굿즈들의 가격이 미쳐날뛰어서 뽐뿌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여길봐도 저길봐도 모두다 가지고 있는 미니언즈 팝콘통을 보면서
결국 저도 하나 구매해버렸습니다. 헤헿 찡긋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사진이 조금 많은데
진짜 발길가는곳마다 포토존입니다. ㅠㅠ
이날 만큼은 혼자온게 아쉬웠습니다.
사진을 찍어주고 싶은 스팟들이 너무 많았어요
다음에는 꼭 여자친구랑 같이오겠습니다(다신 못올거라는 뜻)
오사카를 떠나 교토로 가기 마지막날 여행온김에 X폼좀 잡아봤습니다.
다시봐도 역시 이불킥이네요
KYOTO
청수사 가는 길입니다.
목조건물들과 기모노를 입은 관광객들이 멋스러운 거리입니다.
청수사는 여행중에 예상치 못한 지출(애플스토어에 가서 아이패드 충동구매.. 반성중)
때문에 입장료를 아끼려 입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니조(랄)성입니다.
밤에 조명까지 켜지니 정말 멋집니다.
에어X앤비에서 예약한 전통 목조 건물 숙소
창문을 열면 지붕넘어로 보이는 뷰가 예술이었습니다.
창문넘어로 보이는 전통가옥들
교토일정을 마무리로 다시 한국을 돌아왔습니다.
글을 잘 써보지 않아서 두서없고 가독성이 떨어 질수도 있지만
이번에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것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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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서 혼자 여행갔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 19.01.13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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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없어!! 저렇게 키크고 잘생겼는데 아싸라니! | 19.01.13 23: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