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신데렐라걸즈 4th SSA 양일 참가 후기(공연스포+초스압)

[아스미 카나]

신데렐라 걸즈 4th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양일 참가 다녀왔습니다!!!

어마어마한 스압과 함께 공연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잔뜩 들어있으므로

BD 발매까지 알고싶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분께서는 뒤로 돌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멍청한 머리가 더 잊기전에 귀국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공연내용에 대해서는 셋트리스트 표를 다시 보며 기억을더듬어 짧게나마 인상깊었던 곡들을 언급 하려고합니다.

모든 촬영은 갤럭시S5 로 촬영되었으며 매우 흥분상태였기때문에 흔들리는 사진이 있습니다...죄송합니다.

김포공항에서 출국대기중에.

안개가 엄청나서 혹시 연착되거나 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주 평범하게 그냥 출발했습니다. 괜히 긴장...

항상 저가 항공만 이용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가는 친구이자 좋은형이자 동료P의 도움으로 ANA 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비싼이유가 있더군요. 좌석도 상당히 넓어서 편안했고 저 뽑히는 리모콘(패드)로 마작 치면서 갔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현지에서 살고있는 IT 노예인 친구이자 동료P의 집으로 이동하여 짐을놓고 바로 SSA 로 향했습니다.

내가 왔도다!!! SSA !!!

날씨도 죽여줍니다. 문자 그대로 구름한점 없는 날씨.

P 여러분의 과금으로 세워진 과금성...

줄이 너무 길고 그늘하나 없던 곳이라 줄서는게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좌우에는 태그를 달고 해당캐릭터에 대한 트윗을 하면 숫자에 따라 해금이 되서 춤추는 영상이 나오고있었습니다.

물판을 구입하러 줄을 서려고 하는데...이미 제가 노리던 엔진 T셔츠 는 매진이었습니다...

대 탈력이었습니다. 첫 아이마스 라이브 참가라 너무 몰랐네요...

여러분 물판 진정 노리는게 있으면 꼭 공연 전날 물판을 가세요....

하는수 없이 팜플렛 과 346 Castle 티셔츠만 구입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옆에서 팔던 T카드 (한국의 포인트 카드 같은거라고 하네요) 도 샀습니다.

쓰지도 못할꺼면서 하하하하

드디어 공연장에 입장했습니다. 좌우로 길게 늘어선 화환들.

오른쪽은 기업이나 소속사 등등에서 보내온 화환

왼쪽은 팬들이 보내온 화환들이어서 왼쪽만 촬영했습니다.

훨씬많은 화환을 촬영했지만 수가 너무 많아 추려보았습니다.

아마 개인 한분이 보내신걸로 추정되는 타케P 화환.

트라프리 화환. 색의 배합까지 완벽합니다.

아스카와 카나데 화환.

갓 유닛 Lipps 의 화환.

블랙 피냐 의 타케P 화환.

나오!!!

시부린& 후쿠하라 아야카 화환.

릿카사마!!!

한국 P분들이 보내주신 화환도 잘 도착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보내주신 P분들 성함이 잘안보이네요. 죄송합니다...

드디어 화환을 다 둘러보고 화장실 한번가고 회장에 입장합니다.

너무 설레고 긴장되고 심장이 튀어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입장하는 입구에서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공연 1시간 30분전이지만 이미 많은 P들이 자리를 잡고있었습니다.

장내에서는 신데마스의 노래가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다들 노래의 맞는 컬러를 흔드는정도만 하고있었는데 오렌지 사파이어가 흘러나오자

다들 갑자기 콜을 넣으며 분위기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패션P들 존경합니다....진짜 대단해요.

저의 자리는 아리나 석 C 블록 5열 9번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바로 이 시점.

중앙 스테이지에서 약 5m도 되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2014년 남코+신데마스+밀리마스 첫 합동공연 당시의 사진을 보며

위치를 어느정도 예상했었는데 거의 완벽하게 일치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짐을 풀고 이 사진을 찍었는데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이제부터 저도 셋트리스트를 보며 복기 를 해보려고합니다.

첫번째 곡은 'Beyon the Starlight'

현장은 암전이 되고 무대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신데렐라 들이 성앞에 서고 그녀들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장의 P들이 웅성웅성...뭔가 이상합니다.

그녀들의 실루엣이 너무 제각각입니다.

어????

조명이 밝혀지자 그녀들이 모두 서로 다른옷을 입고있는겁니다!

각자 카드의 SSR 카드나 SR R+ 의 무대의상을 입고있었습니다.

이미 여기서 현장은대폭발이었습니다.

보통 신데렐라 걸즈의 공연에서 첫곡은 오네가이 신데렐라 였습니다.

데레스테에 추가된지도 얼마 되지 않은 비욘드 더 스타라이트가 첫곡으로 나올줄이야.

각자의 의상을 감상하기 바빳습니다. 그중에 특히 눈에 띄었던건

릿카사마의 사에항 과 시키마왕님의 아스카 였습니다.

시키마왕님... 싱크로 1000%

그냥 아스카 그 자체였습니다. 2차원을 찢고 나왔어요.

그리고 릿카사마! 역시 아름다우십니다.

귀국전에 아키바에서 릿카사마 화보를 살까 이토미쿠 화보를 살까 하다가 미쿠만 사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의상 사진은 트위터의 성우분들 계정에서 가져왔습니다.

3번째 곡은 Flip Flop 이었습니다.

멤버는 유키 유코 아이코 사나에 유이 5명이었습니다.

사나에 역의 와키 아즈미. 아쥬쥬 의 경찰의상이 어우...사나에SSR 기대합니다.

무대내용은...기억이 잘 안납니다...죄송합니다. 무아지경이었던거같습니다.

5번째 곡은 슈코의 靑の一番星였습니다.

올것이오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하고로모코마치 결성입니다 ㅠㅠㅠ

슈코P와 사에P는 여기서 울었을거라 장담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곡이라 열광했습니다.

6번째 곡은  니노미야 아스카의 共鳴世界の存在論 였습니다.

아스카는 스탠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했습니다. 이미 미친싱크로율의 아스카는 존재만으로도 회장을 압도.

안무 실력도 대단했습니다...연습 엄청한게 티가 나더군요.

마지막에 "さぁ、往こうか"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회장은 광란의 도가니. 모두들 아스카의 노예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7번째 곡은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き・ま・ぐ・れ☆Cafe au lait! 였습니다.

후레데리카의 성우인 앗싸무는 그냥 현실 후레쨩입니다.

외모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녀의 행동이나 말투 등이 완전 후레쨩.

음...앗싸무는 혼자 찍은 사진을 못찾겠네요. 후레쨩과 시키냥입니다.

9번째 곡은 시라사카 코우메의 Bloody Festa 였습니다.

쵸코땅 귀여워요 !! 쵸코땅!!!

나중의 토크에서 듣고 깨달았지만 코우메는 신데렐라 1st 부터 4th 까지 한번도 결석없는 개근상이었던 것입니다.

블러디 페스타는 굉장히 최근에 나온곡이라 제대로 곡을 파악하고 가지 못했습니다 젠장.

10번째 곡은 타카모리 아이코의  お散歩カメラ 였습니다.

네코상은 이번에 트위터에서 후기로 한국 P들을 직접 언급하며 한글로 고맙습니다! 라고 까지 메시지를 남겨주었습니다.

한국의 아이코P분들은 완전 계 탔습니다. 부럽습니다.

13번째 곡은 오오츠키 유이의 Radio Happy 였습니다.

이때부터 패션 3 연타로 P들의 체력과 목을 앗아갔습니다.

나나밍은 무려 제 코앞인 중앙스테이지에서 등장했습니다.

와....

나나밍 진짜 말도 안되게 이쁩니다!!!

그냥 리얼아이돌!! 이런 충격받은게 밀리온에서 이토 미쿠를 처음 봤을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옆좌석의 동료P 와 함께 충격먹어서 비명만 반복했습니다.

거기다 라디오 해피 같은경우 콜 넣는부분도 굉장히 신나서 완전 달렸습니다.

유이 처음 보고 "미키 열화판 아님?" 이라고 했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합니다.

나나미는 왜 트위터도 블로그도 안하는거냐...사진이 없어 ㅠㅠㅠㅠㅠㅠ

진짜 팜플렛 찍은 사진작가는 진짜 아오...나나미 실제미모의 50%도 못담은거같습니다.

14번째 곡은 히메카와 유키의 気持ちいいよね 一等賞! 였습니다.

유키는 3rd 에선 키라리의 공을, 이번엔 타쿠미의 공을 홈런으로 쳐냈습니다.

아마 1일차 공연중에서 가장 뜨거웠던 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야말로 회장의 분위기는 대폭발.

공연전 광장에서 캣츠의 유니폼을 입고 모여있던 유키P들은 오열하며 콜을 외쳤을겁니다.

15번째 곡은 카타기리 사나에 의 Can't Stop 이었습니다.

3rd에서 처음등장해서 충격의 무대를 안겨줬던 아쥬쥬. 이번에도 역시 멋진 무대였습니다.

캔스탑도 콜넣기 너무 좋은곡. 특유의 파라파라 리듬이 신납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패션 3연타를 통해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양일 통틀어 가장 신난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셋트 리스트를 좀 뛰어 넘어서

21번째 곡은 호리 유코 의 ミラクルテレパシー 였습니다.

유이와 사나에가 함께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윳코의 무대는 언제나처럼 후방의 화면이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윳코의 차례가 끝나고 언제나 처럼

사이킥 파워로 다음 주자를 불러내는 연출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2번째 곡 코시미즈 사치코의 To My Darling 이었습니다.

무대쪽 조명이 꺼지고 팝업으로 한명이 튀어 올라왔습니다.

다들 웅성웅성. 누구지 누구지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노래의 인트로가 흘러나오는데도 불이 켜지지 않고

실루엣만 보였습니다.

곧이어 조명이 들어오고 등장한것은

사치코의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

재밌었던점은 TKTT 의 얼굴이 화면에 비춰졌음에도 약 1~2초정도 P들은 무반응이었습니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겁니다. 내가 헛것을 보고있나? 왜 사치코가 여기있지??

아마 다같은 기분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깨달은 P들에게서는 1일차 최고의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저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소리질렀던거같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무대내용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TKTT의 등장만으로 머릿속이 터져버렸던거같습니다.

25번째 곡은 하야미 카나데의 Hotel Moonside 였습니다.

 데레3rd 에서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이이다씨

이번에도 역시 멋진 퍼포먼스였습니다.

무대에는 시키마왕님 이랑 마츠나가 료 역의 치스가 하루카 가 같이 나왔습니다.

26번째 곡은 타치바나 아리스의 in Fact 였습니다.

역시 카나데- 아리스 로 이어지는 연출은 여전했습니다.

미나히메 는 중앙무대에서 등장했습니다. 눈이...정말 엄청 큽니다.

거기다 미나히메도 빙의계 무대를 펼치기 때문에 그야말로 아리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 미나히메는 마지막 엔딩멘트에서 오늘 너무 기쁘고 좋아서 아리스 라고 불러도 된다고 허락해주었습니다.(오열)

아리스 로 밖에 안보입니다. 시키마왕님 다음 가는 싱크로 라고 생각합니다.

전직 아이돌의 위력은 무시무시합니다.

30번째 곡은 Lipps 의 Tulip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엔진과 함께 데레스테 가 낳은 최고의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개된 라인업에서는 미카를 제외한 전원이 모여있었기 때문에 루루컁만 시크릿게스트로 나오면

완전체 가 가능하다고 기대를 했으나 아쉽게도 미카는 등장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무대 후방화면의 중앙부에 미카의 데레스테 캐릭터가 등장하여 같이 안무를 췃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무대중 하나였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고베도 갔었어야 했어...

아! 그리고 이이다씨의 카나데 의상이 특별히 노출이 많은 의상은 아니었는데

이이다씨의 분위기 때문인지 엄청 섹시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이다 왕자님 너무 섹시하고 멋집니다.

31번째 곡은 炎陣의 純情Midnight伝説 이었습니다.

엔진도 나츠키만 나오면 완전체 멤버였으나...루루컁과 마찬가지로 야스키치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립스의 무대와 마찬가지로 화면중앙에 나츠키치가 나와서 같이 무대를 꾸며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순전미드나이트전설의 콜을 엄청 좋아합니다. 너무 신나요.

ㅋㅋㅋ 엔진멤버의 유쾌함이란 ㅋㅋㅋㅋ

32번째곡은 LMBG 의 ハイファイ☆デイズ 였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두번째 시크릿게스트 이치하라 니나역의 쿠노 미사키가 등장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P들은 어안이 벙벙.

쨔마 와 미리아는 나오지 않고 데레스테 캐릭터가 대신 참가했습니다.

셋트리스트 상 패션곡이 오랜만에 등장해서 인지 패션P들의 함성이 엄청났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쿨P 이며 아-냐 P 지만 현장에서는 패션이 최고입니다!

최고로 신나요!

아마 현장의 모든 로리콘 P들이 열광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33번째 곡은 이치하라 니나의 みんなのきもち 였습니다.

중앙스테이지에 꽃게손을 달고 나온 아리스 와 고양이발과 꼬리를 달고나온 아스카가 나왔습니다...

니나의 무대인데 아스카의 파괴력이 너무 굉장해서 아스카만 쳐다봤습니다...

한명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

여기선 완전 축제이며 무도회장 분위기 콜싸인 정도가 아니라 다같이 안무를 따라했습니다.

엄청 즐거웠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GOIN! 을 불렀고 앵콜로 완전 신곡 EVER MORE 와 오네신을 불렀습니다.

너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무대가 기다리고있다는 점이 말할수 없이 기뻣습니다.

공연 외적으로는 공연 시작전에 하루나P에게서 안경모양의 사이리움을 받았습니다.

하루나가 등장하면 써달라고 부탁하시며 나눠주셨습니다. 하지만 솔로곡이 없는 하루나여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옆좌석의 나이가 좀 있으신 P 분께는 휴식시간인 토크때마다 사탕을 받았습니다.

당분 보충을 위해서 아예 한봉지를 사오셔서 토크때마다 주변 P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가방도 더블백같은걸 들고오셔서 경력을 예상해볼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장비...

공연 다 마치고 인사를 드리고 서로 내일도 잘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드리고 친구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흥분이 가시질 않고 아드레날린은 뿜뿜

아마 1일차 TKTT 의 등장으로 거의 모든P들을 꿈을 꾸었을겁니다.

절대 못나올거같은 2인중 1인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

그렇다면 혹시 2일차에 다른 1인이....??? 그런데 그것이

집에 도착해서 같이 가지못한 집주인에게 자랑썰을 열심히 풀었더니

쌓였던 피곤이 한꺼번에 밀려오며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습니다.

늦잠을 자고 아침겸 점심으로 집근처 카레집을 갔습니다. 보통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엄청난 양 이었습니다.

벽에 비오는 날은 400g을 준다길래 페르소나4 생각나서 찍어봤습니다. 지능과 포용력과 용기가 오를거 같습니다.

오늘도 많은P들이 자신들이 쌓은 과금성앞에 모여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죽여줍니다.

그럴리가 없을텐데 이상하게 1일차보다 P들이 많이 있는거 같은 착각이 듭니다.

오늘 2일차는 신데렐라 사상 최초로 CP 멤버가 결석없이 전원참가한 최초의 공연이 예정되어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전드 공연 예약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러브라이카의 완전체가 등장합니다.

거기다 란코까지.

회장에 들어가기전에 수분보충을 위한 물을 사러 들어갔다가 그만....

수소수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사지 않을수없다. 오늘은 스밋페와 마레이 둘다 나오기 때문이다. 라며 각자 한개씩 구입.

맛을 봤는데 맛은 그냥 물맛입니다ㅋㅋㅋㅋ

란코T 를 입은 동료P의 등짝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솔직히 이 건이 터졌을때 살짝 걱정도 했었는데 마레이와 스밋페가  잘 화해하고 더 친해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런데..회장에 도착해보니

 이런 만행을 저지른자가 이미 있었습니다 ㅋㅋㅋ

와...나는 차마 미움받을까봐 이렇게까진 못하겠던뎈ㅋㅋㅋㅋ

화환은 어제와 동일했기에 빠르게 패스하고 우리 자리를 찾아 갑니다.

좌석에서 이번엔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공연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입니다.

옆좌석의 P분에게 또 사탕을 받고 시작합니다. 어제 받기만 한게 죄송해서 코로로 젤리를 하나 사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칸 건너 옆자리 P께서는 어제 인사 못드려 죄송하다며 명함교환을 요청해오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명함이 없던관계로 받기만 했습니다. 명함제작을 결심하게된 순간이었습니다.

명함과 함께 간단 한 자기소개를 받았습니다. 카에데 P 셨습니다.

어제의 서프라이즈 때문인지 혹시하는 기대감으로 약간 상기된 표정이셨습니다.

드디어 성에 불이 켜지고 2일차 공연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아이돌 타케우치 군이 등장합니다. 이런저런 아나운스를 하면서 오늘은 신데마스 애니메이션의 재현에 주력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전원 각자의 의상을 입고 나왔습니다!!

STAR ! 와 Shine! 의 단체곡으로 시작합니다.

짤막한 자기소개 인사가 끝나고 바로 다음무대로 넘아갑니다.

3번째곡은 NGTP 의 STORY 였습니다.

데레스테에 등장한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첫무대를....

TP 3인의 가창력이야 원채 뛰어나기로 유명했고

우리의 캡틴미오 와 시마무도 가창력이 많이 발전한거같습니다.

첫무대 부터 눈물을 흩뿌립니다.

솔직히 스토리는 나오더라도 막판에 나올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4번째 곡은 데코레이션의 Let's go Happy!! 였습니다.

데코레이션은 중앙스테이지에서 등장했습니다.

세상에 모욧치가 너무 귀엽습니다. 노조상은 너무 이쁩니다. 레이짜마도 너무 이쁩니다.

여러분 패션파세요 패션은 최고에요.

아니 진짜 모욧치 너무 귀엽던데...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 노조상은 신데렐라걸즈에서 최초로 배꼽티를 입으며 765의 미키, 밀리온의 츠바사 에 이어 3번째 배꼽담당 이 되었습니다.

역시 배꼽은 패션입니다.

패션파세요.

5번째 곡은 캔디 아일랜드 의 Happy X2 Days 였습니다.

오오츠보는 노래하는 목소리가 더 좋아진거같습니다.

보고있나요 스기타군.

유킹코는 노래중간에 자기파트를 살짝 놓치는 미스를범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6번째 곡은 러브라이카 의 Memories !!!!!

저는 이 무대를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로 인트로 부터 눈물을 쏟으며 지켜봤습니다.

아이고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안무 연습도 엄청한게 분명합니다. 완전 애니속 무대 재현도 100% 였습니다.

메모리즈는 콜도 넣을수없는 곡이고 간주중에 환호성과 사이리움을 흔드는게 전부인지라

눈물과 한탄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절. 무대 중간화면에 갑자기 란코의 실루엣이 등장하더니

란코가 화면을 찢고 등장해서 마지막 소절을 같이 부르는것입니다 ㅠㅠㅠㅠ

기절 하는줄...

둘이 깍지끼고 손잡고 있는거 보세요 나죽네.

그리고 바로 7번째 곡 -LEGNE- 仇なす剣 光の旋律 으로 이어집니다.

아마 쿨P중에서도 카에데와 함께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것으로 추정되는 란코의 3년만의 무대입니다.

러브라이카에서 로젠부르크 엥겔로 이어지는 셋트리스트 라니 천재 아닙니까

솔직히 얘기하면 저는 마레이한테서 가창력을 기대하지는않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불안한부분도 좀 있었지만

곡이 애초에 상당히 어렵고 난해한곡이니까...

あ、あの…つ、つまり…
아, 아노...츠, 츠마리...
저, 저기... 그, 그러니까...

みんな、いつも側にいてくれて…
민나, 이츠모소바니이테쿠레테...
모두들, 항상 곁에 있어줘서...

ありがとう！
아리가토오!
고마워!

부분에서 완전 회장이 터져 나갑니다. 마레이 진짜 말도안되게 이쁘고 귀엽습니다.

솔직히 1st 때의 란코머리는 좀...그랬습니다 근데 최근 마레이의 헤어스타일이 보브 여서 안심하고 있었다가

1일차에 전부 코스프레 형식으로 등장하길래 혹시 가발이라도 쓰고 나오나 긴장했지만 이렇게 그냥 자기 머리로 나왔습니다.

다행입니다.

8번째 곡은 데코레이션&미카 의 私色ギフト 였습니다.

...

루루컁 우주최강으로 완벽합니다.

그거말고 아무생각안납니다.

하...

루루...하...

13번째 곡에선 나츠키의 Rock'in Emotion 이었습니다.

야스키치의 노래를 들으때마다 성우의 대단함을 느낍니다...어떻게 저렇게 다른목소리가나는지 ㅋㅋ

역시 로꾸합니다. 로꾸해요.

이번에 염색도 해서 싱크로율도 굉장했습니다.

나츠키의 무대가 끝났는데 내려가지 않고 에어기타를 시전합니다!

3rd 처럼 리이나를 맞이하는건가 했더니만

아스테리스크의 ØωØver!! 였습니다.

역시 ØωØver!! 하면 냥! 냥! 아니겠습니까.

그순간만큼은 내가 30대의 @재 라는게 전혀 상관없습니다.

목청껏 냥냥을 외칩니다.

나츠네 와

루리코.

왜 둘은 같이 찍은 사진이없는거냥...

루리코 다리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진짜 시원시원한 루리코. 루리코도 중앙스테이지 쪽 많이 와줬는데 하...루리코도 미모가 정말이지...

그리고

15번째 곡으로 트라프리의 Trancing Pulse !!!

내가 여기 있는 이유 그 2번째 였습니다.

인트로 부분에서 역시 눈물샘 터집니다. 드디어 모인 완전체 트라프리 ㅠㅠㅠ

마츠에리의 격정이 느껴질정도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소름돋았습니다.

하아...탄식만 나옵니다. 최고였습니다.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마츠에리.

마이마이는 어째선지 사진이 없습니다...

 뒤늦게 트라프리 3인의 사진을 구해서 수정합니다. ㅠㅠㅠ

그리고 16번째곡으로 2일차의 하일라이트 라고 할수있었던...

타카가키 카에데의 こいかぜ

아마 1일차를 뛴 P 들과 소식을 전해들은 P들은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하야밍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코이카제 특유의 인도어?? 같은 미묘한 인트로가 흘러나왔습니다.

다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서 였는지 어제처럼 멍때리는 P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올것이 왔구나 하는 비명뿐이었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 제 왼쪽어깨를 툭툭 쳤습니다.

시작전 명함을 준 카에데 P 였습니다.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저에게 녹색 사이리움을 나눠주었습니다.

같이 흔들어달라고.

카에데의 성우 하야미 사오리가 등장했고 회장은 정말 터져나갈거 같았습니다.

노래 중간 간주때 옆옆좌석의 카에데P 분을 슬쩍봤습니다. 시선을 정면에 고정한채

눈이 퉁퉁부어서 눈물을 계속 흘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카에데 P에게서 받은 명함과 사이리움. 트위터주소와 닉네임은 가렸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카에데&미즈키 의 Nocturne

2번째 시크릿게스트 카와시마 미즈키 역의 토야마 나오 가 등장합니다.

오리지널 멤버로 듣는 녹턴은 기가 막혔습니다.

간주때 뛰어와서 하이터치 하는 카에데와 미즈키 라니

하야밍은 트위터는 물론 블로그조차 하질않아서...도대체 어느채널로 사진을 찾아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속사 차원에서 공개하려나...

녹턴이 끝나고 타케우치군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그장면을 재연.

기억나시나요 2화의 인사장면. 이장면을 타케우치 군과 하야밍이 재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야밍이 다쟈레를 시전했는데....생각이나질 않습니다. 젠장..젠장...젠장...

이후엔 뉴제네의 流れ星キセキ

 M@GIC

夢色ハーモニー

가 나오며 마지막을 향해가는 느낌을잔뜩 주었습니다. 이상하게 짧은 기분이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실제로도 3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1일차는 약 4시간30분의 공연이었습니다.

뭐지 이 패턴은 끝나는 패턴인데 라고 생각하는데 다시한번 타케우치 군이 등장합니다.

이번 신데렐라4th 의 테마는 트라이캐슬 스토리.

3개의 성을 대표하는

고베1.2일차 공연

SSA 1일차 브랜드 뉴 캐슬

SSA 2일차 346 캐슬

이었습니다만...

타케우치군이 신데렐라들의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4번째 캐슬

퓨처 캐슬을 발표하며 회장은 다시 한번 불타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데레VR PV에서 공개됐던

YES! PARTY TIME!! 이 시작.

역시 패션입니다. 패션파세요.

심지어 이곡은 첫 피로 였지만 PV에서 콜이 들어가있는 버젼이 공개되었기에

거의 대부분 콜사인을 넣을수있었습니다. 특히 신호에 따라 하는 파도타기가 대박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새 솔로곡이 발표된 멤버들이 자신들의 솔로곡을 노래했습니다.

디테일하게 다루고싶지만 현재시각 4시 20분 5시간이 넘도록 작성중이라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가 오고있습니다.

그리고 신곡 EVER MORE

앵콜곡으로 GOIN! 夕映えプレゼント 오네신을 끝으로

모든 공연이 종료 되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주변 P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옆옆좌석의 카에데p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며

축하드립니다!!! 라고 했더니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라고 화답해줬습니다.

반드시 내년에도 5th에서 다시 만나자며 뜨거운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회장을 빠져나오자 공연중에

아마 M@GIC 이엇을겁니다. 노래 마지막부분에

다같이 모여서 사진을 찍는 연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그대로 캐릭터화된 그림이 스크린에 띄워젔었고

공연종료후 회장밖으로 나오자 성우들의 싸인이 그려진 초대형 그림으로 다시 재현됬습니다.

하아

인생 최고의 경험중 하나였습니다.

사실 저는 10년차 본가P 였으며 2~3년전만 해도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썩 좋지않게 봤었습니다.

본가가 산전수전 겪으며 겨우 살아나고 인기를 얻자 숟가락 얻으려고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14 합동공연 과 애니메이션 방영 2015 합동공연 등을 통해 그녀들의 진심을 보았고

이제는 자신있게 본가+데레마스P 라고 할수있을거같습니다.(밀리온도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빨리 애니화좀)

지금 이 리포트를 마치고 잠들면 다시 기억이 조금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어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서 이날을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에서의 마지막 사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감동이 조금이라도 전달될수있다면 좋겠네요.

혹시 이번에 시도하셨다가 실패하신 P 분들이 계시면 다음 5th에서는 반드시 당첨되실겁니다.

5th 에서 만납시다!!

[므량컁]

ㅎㅎ글에서 그 당시의 열정과 애정이 막 묻어나오네요. 즐거운 경험 하신 것 같아 제가 다 기쁩니다~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ㅠㅠ

[ユリカツ！]

일찍 들어가서 쉬라고 집에 데려다 놨더니 정말로 라이브 플레이 리스트 한곡한곡 들으며 5시까지 이걸 쓰고 있었다니ㅋㅋㅋ

[아스미 카나]

잠들고 일어나서 쓰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무뎌질까봐 달렸음 ㅋㅋ

[카야노아이남편]

가챠 한 보람을 느낍니다

[아스미 카나]

과금이 이런식으로 다시 돌아오니 너무 행복합니다.

[타카츠키 야요이]

저랑 비슷한 분이 여기에! 저도 본가p로 처음에는 신데마스 별로 안좋아했는대 10주년 라이브 이후로 좋아진 ㅠㅠ 퓨처케슬 나오기 전에 신데애니 나오면서 고잉나오는대
신데애니 라이브는 이번이 끝이라고 딱 느낌이와서 콜넣으면서 울어버렸 ㅠㅠ a블록6열 10번이라 엄청 가까이에서 보는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ㅠㅠ

[아스미 카나]

우왓 정말 앞이셨네요 !!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S.e.x.y.back]

소름돋았던 장면이 한둘이 아니지만 확실히 가장 생각나는 부분은 코이카제 시작할때인 거 같네요.
전날 그런 서프라이즈가 있긴 했지만 설마 진짜 나올 줄은 몰랐지(...)
할튼 라이브 수고하셨습니다 ㅋㅋ 저도 이번 라이브가 데레라이브중에선 정말 여러모로 역대급 완성도 높은 라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미 카나]

최고였습니다. 항상 발전을거듭하는 그녀들이기에 내년도 기대할수 있을거같습니다.

[리비에르P]

군대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과금을 시작해보죠.
그때도 ssa에서 하면 7번째가 될려나

[아스미 카나]

이제는 돔 을 가야!!

[과학요새연구소]

이번 ssa 최고였죠.
1일차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가 뭐래도 라디오해피-일등상-can't stop으로 이어지던 무아지경의 3연타고

2일차는 메모리즈중에 난입한 란코가 바로 이어서 노래 부르고, 갑자기 코이카제가 나와서 사람들을 충격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린...

아직도 라이브뽕이 안빠지네요

[과학요새연구소]

아. 2일차 중반에 M@GIC 다같이 따라부른것도 최고였죠.

[아스미 카나]

저도 아직 현실세계로 돌아오지 못한듯한 느낌이... 패션3연타는 정말 체력과 정신을 쏙빼놓는 무대였죠.

[칼채미]

하아 글만 봐도 어느 정도의 공연인지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네요..
트라프리 완전체에 하야밍이라니 (털썩)..
이런 공연은 어떻게 가는건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ㄷㄷ
기회가 된다면 저도 다음에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잘봤습니다. _ _)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참여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라이브일정이 결정되면 아이돌마스터 공식홈페이지 나 각종매체를 통해서 추첨방식이 발표됩니다. 주로 적절한시기에 발매되는 CD 내에 추첨코드가 들어있습니다. 이 추첨코드를 입력해서 추첨을 하고 당첨이되면 입금을 해서 표를 받으면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표를 수령하는주소가 일본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인등의 대리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추첨코드가 많을수록 아무래도 당첨확률이 증가하다보니...수십수백장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운이좋겠도 12장구매해서 한장이 당첨되었고 1장 당첨에 2인참가 가능합니다.
아마 내년에 있을 5th을노려봅시다!

[서울장수막걸리]

잘 읽었습니다. 글에서 글쓴이님의 진심이 보였습니다.

저는 티켓팅 실패해서, 뷰잉 이틀치 보고 왔는데...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현장보다는 덜하지만요... 무서운게

뷰잉 상영관(TOHO니혼바시) 이틀 내내 빼곡히 만석이었습니다. 진짜로요...

제가 노린건 트라프리 완전체 공연이 주목적이었는데, 솔직히 첫날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날은 다큰 @ㅏ재주제에 코이카제때 눈물 쏟았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나온걸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내년에는 꼭 현장 티켓을 구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SSA 레벨200대만 되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저도 첫날을 한글자로 표현하면 신남! 둘째날은 감동! 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ㅋㅋ 내년에도 같이 노려봅시다!

[아스미 카나]

일단 이제 막 4th가 끝난직후라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어떤 앨범을 사야하는지는 결정이 되서 나옵니다. 5th 일정과 함께 어떤 앨범을 구매하면 추첨코드가 들어있다고 발표가 날겁니다. 보통 CD 한장에 1200엔 근처였던거 같습니다. 몇장을 사라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저같은경우 2명이서 총 12장을 구매해서 한개가 당첨되었고(한개당 2인참가 가능합니다.) 안된분들은 100장사고도 안된분들도 계십니다.
이번의 경우 쥬얼리즈 시리즈 큐트 패션 쿨 과 하이파이데이즈 앨범에 코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중에 하이파이데이즈 가 앞의 쥬얼리즈 들보다 300엔가량 저렴했기때문에 월간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를정도로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여기까진 선행추첨의 경우 입니다. 선행추첨의 경우 상대적으로 좋은자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추첨의 경우 선행추첨이 종료된후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서 약 1천엔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추첨합니다.
대신 계정당 1회만 접수 할수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혹시 당첨이 된다면 표값은 따로 입니다.
하루에 약 1만엔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결국 다하면 CD 구매값 + 표값 + 비행기값 + 숙소값 + 물판가격(안사셔도됨)+ 식비 등 될겁니다.
비행기값+숙소값도 항공사 호텔등급 성수기비성수기 유무에 따라 유동적이 됩니다.
결국 이래 저래 100~150정도 생각하셔야 할것같습니다. 2박3일 기준입니다.

[Tokyo 7th シスターズ]

쥬얼리 시리즈 약2100엔 하이파이데이즈 1500엔이었습니다. 다들 저렴한 하이파이에 몰빵을 했었지요.

[후미카 쿰척쿰척]

크윽 ㅠㅠ 표만 구할수 있었다면 갔었을텐데요 ㅠㅠ 엉엉 ㅠㅠ

[아스미 카나]

내년엔 꼭 ㅠㅠ

[뮤즈오시]

진심 부럽네요 신데마스는 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스미 카나]

내년에 같이 노려봅시다!!

[natas2000]

본가 미만 잡

[아스미 카나]

본가도 물론 사랑합니다. 어째서 이런 말씀을... 아이마스에 위아래는 없습니다...

[현경v]

p가 뭔가요?

[아스미 카나]

Producer 의 약자 입니다. 아이마스 시리즈는 원작게임이 자신이 프로듀서가 되서 아이돌들을 키우는게임이기때문에 팬들은 스스로를 프로듀서 라고 부릅니다.

[현경v]

아 그렇군요
전또 팬인가? 팬이면 f인데 왜 p지?
이런생각이나 하고 있었네요 ㅋㅋ

[SAIKI]

하야밍의 다자레는 埼玉（さいたま）が終わるまで咲（さ）いたまま、였슬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MC때는 한 건도 했어죠...

[아스미 카나]

앗 맞아요 이 다쟈레 였습니다 ㅋㅋ

[undoped]

오른쪽 가셨네요. 이제야 봤습니다.
전 라이브뷰잉으로 봤는데 역시 언젠간 현장에서 보고싶네요.. 물판은 라이브 전날부터 시작했기때문에 꼭 원하는게 있었으면 전날 가셨어야...
LV이었지만 아직까지 일이 제대로 손에 안잡힐정도로 감동에 젖어있네요.
하야밍은 실제나이가 드디어 카에데의 나이를 따라잡았다고했죠.
코이카제, 녹턴 이후의 대화에서 다쟈레는 아래와 같은것들이 나왔습니다.

このライトは埼玉が終わるまで咲いたまま。ね？
이 라이트(펜 라이트)는 '사이타마'가 끝날때까지 피어있는 채로('사이타마'마). 알겠지?
では、後半戦ラストスパート、スパッと決めてきて！
그럼, 후반전 라스트 스퍼트('스파토'), 후딱('스팟토') 끝장내버려!

그리고 후기에서
これからもシンデレラガールズを楽しんでれら。
앞으로도 신데렐라('신데레라') 걸즈를 즐길수 있기를(타노'신데레라').

[아스미 카나]

와 이걸 어떻게 다 기억하시죠 대단합니다!

[Yoolose]

이번 2일 모두 서프라이즈가 제대로였죠.

1일차 타케타츠 나올때 쌍안경으로 보고 있어서 나올 때 비명을 질렀는데 주변 아무도 눈치를 못채서 당황했었죠;
옆자리 여성P들 눈물바다 그만큼 제대로 서프라이즈 였음..

거기에 쿠노 미사키도 성향상 프로듀서들도 기대는 안했을 정도였는데 갑자기 나와서 사이타마 동물원이 되버림.

2일차에 하야미 사오리도 무려 전날 개인라이브가 있어서 포기했었는데 1일차에 서프라이즈 기대에 응해 나와줘서 대박 ㅠㅠ

3rd 라이브도 보면서 정말 완벽하다라고 했을 정도로 좋았는데 4th는 더 최고였습니다.

[아스미 카나]

녹턴 하나 때문에 나와준 나오보 도 감동 ㅠㅠ 5th 도 엄청날거같지만 이번 4th는 역사에 남을만한 라이브 였습니다.

[るるきゃん]

이번 SSA는 서프라이즈도 엄청 났지만, 개인적으론 CP 멤버들의 신규 솔로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루리의 Sparkling Girl과 はにかみdays(본인은 우즈키P)!

핫시야 원래 노래를 잘하고 안정적이어서 걱정이 없었는데, 루리는 여태껏 라이브를 보면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 있어서

과연 어떨까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노래 시작 후에는 걱정 따위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와 진짜 루리 연습 엄청 했구나 나고 느꼇습니다.

그리고 정말 본문에도 언급 하셨듯이 "trancing pulse" 때 "とこまでも響け　遥か彼方へと"부분의 마츠에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정말 소름이;;;

지난 라이브들도 그랬지만 이번 4th는 특히 스테이지에 서 있는건 성우가 아닌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BD가 발매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스미 카나]

BD 발매까지 거의 10개월을 기다려야한다니 죽을거같습니다 ㅠㅠㅠ

[에로신사]

주위에 한국p들 안보였는데 바로 옆블록이었군요 전 C4 바로앞줄이라 중간무대에서 바로보면서 감동..
진짜 바로앞에서 보는 생생함이 좋앗습니다. 데코레이션은 깡총되고 ㅜㅜ 라디오해피도..크..
참고로 전 전날 물판 줄 아침 9시즘 갔더니 아리스 타블렛 케이스나 란코아스카티세트, 엔진세트 아무것도 못샀습니다. 9시도착해서 판매장까지 12시30분;
다른것만 좀 사고 코토샵에서 콜라보하는 LMBG, 쇼코 타월정도만 ㅜㅜ

[아스미 카나]

와....전날 아침 9시에도...;;; 이건 뭐 전전날 와서 새벽첫차 타고와서 줄서야겠네요...가장 갖고싶었던 엔진세트는 사전물판도 안했고 ㅠㅠㅠ

[에로신사]

CD줄 굿즈줄이 거의 회장한바퀴 감을정도로 길고 9시면 적당하겠지 했는데 최후미후미였습니다. 저희뒤로온사람은 CD줄 앞줄에서 사고 굿즈 사러오신분 정도 였을정도로 그냥 첫차라도 타고와야지 살수 있겠더군요 제가 살때즘 매진된 굿즈들도 많았습니다. 엔진은 엄청빨리 매진됬고 시키,란코티 같은거랑 뱃지들이 딱 제가 판매대 도착할떄쯤 다사라졋더군요. 첫차타면 어찌저찌 되지않으려나 싶던

[Yoolose]

저는 새벽 5시부터 줄섰는데 첫차도 새벽4시 정도 첫차가 아니면 원하는걸 사기 힘들었습니다;(크로네 T셔츠는 판매시작하고 10분만에 끝!) 물판하려면 그냥 라이브회장 근처 호텔 예약을 하는게 베스트인 듯하네요.

[Tokyo 7th シスターズ]

당일 처음 도착하는 차량을 타거나 밤샘하지 않으면 초인기 상품은 구매가 힘들지요. 첫차조로 줄이 형성이 시작되고 밤샘, 주변 숙박조들이 기다리다가 줄 형성에 난입을 하기 때문에.. 사실 첫차 타고도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게 문제구요

작년에 피냐코라타 티셔츠를 금요일 첫차로 실패하고 일요일 밤샘 리벤지 갔는데 이날도 실패... 물량을 좀 많이 뽑아줬으면 합니다 공식에서 ㅠㅠㅠ

[엣찌고의 용]

혹시나 해서 쭉 봤는데 제일 좋아하는 고키겐 파티나이트는 없었군요.
으헹..

[아스미 카나]

넹 아쉽게도 셋트리스트에 없었습니다 ㅠㅠ

[츤데레시키]

생생한 후기글 잘봤습니다.
당일날 티켓이 갑작스레 손에 들어올뻔했지만 그때 타지역에 있어서 가질 못한게 넘 아쉽네요.
전 내년 본가 프로듀서미팅을 위해 기모으고 있는지라 이번 데레포스는 스킵했는데 5th는 가보고 싶네요 ㅎㅎ (사실 아니서머에서 트라프리를 본게 더 큰 스킵이유지만...퍽!!)

[아스미 카나]

5th 에서 만나요!!

[마린붕붕(marinbb_art)]

글쓰신지 몇 일 되긴 하셨는데, 혹시 하야밍 사진 아직 못구하셨다면 ->스즈키 아야 트위터 https://twitter.com/suzakiaya7_6/status/788309799641292800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Tokyo 7th シスターズ]

다들 좋아하고 곡도 다 좋아하지만 카에데P라서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좋았던 공연이었네요

퍼스트시기엔 라이브를 하는지 몰라서 못 갔었고.. 세컨드 국내 뷰잉을 처음 가본 이후로 뷰잉이던 직관이던 어떻게든 큰건 다 갔었는데 하야밍이 안 나왔고.. 이번에도 당연히 안 나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첫날 tktt등장에 이건 하야밍까지 나올수도 있겠다 싶어서 일요일에 급히 준비하고 들어갔더랬죠

아무튼 tktt나왔을때도 와 얘가 나왔다고!?? 진짜? 으아아아 하는 느낌이었는데 하야밍은 정말.. 미치겠더군요 나오자마자 초록색 네개 꺾고 막 날뛰다 곡 시작하고 조금 듣다보니 눈물이 막 나서 코이카제 제대로 못 본게 아쉽습니다 ㅠㅠ

연달아 나오보까지 나와서 부른 녹턴도 정말 좋았고.. 외에 정말 성우들끼리 주고받는 드립이나 무대연출 등등 전부 다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일요일 중반에 애니메이션 영상 나오면서 함께 나온 고잉 bgm에 P들이 떼창+콜 한게 정말 감동적이었네요. 신데마스를 좋아하고 난 뒤에 있었던 일들, 보러다닌것들이 쭉 생각나고 새삼 양일 직관을 올 수 있었던게 너무 기뻐서 좀 울었는데 주변에서도 여럿 훌쩍훌쩍 거려서 다들 비슷한 느낌인가보다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어떤 것들이 더 나올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많은 기대가 되네요 가장 기대되는건 역시 새로 붙을 성우들이지만 ㅎㅎ

아무튼 4th 양일 수고많으셨구요 5th티켓도 성공해서 회장에서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미 카나]

정말 역대급이었죠. 저도 여러번 눈물흘렸습니다 ㅋㅋ 1년가까이 기다리는게 지옥입니다

[네림]

타케타츠는 아직도 귀엽구나

[아스미 카나]

TKTT 는 귀엽구나!

[内田真礼]

으으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빨리 블루레이 나와라 ㅠ.ㅠ;

[아스미 카나]

5th 를 노려봅시다! 블루레이도 10개월정도 기다려야해서 죽을맛입니다 ㅠㅠ

[라데니안]

역시 배꼽은 패션입니다.

-> 배꼽=패션

-> 패션파세요.=배꼽파세요.

( 0_0)??

[아스미 카나]

패션파세요 패션

[新감자]

장문의 후기 잘 봤습니다! 데레마스 4th bd 라이브는 꼭 사야겠네요! ;ㅁ;

[아스미 카나]

앞으로 이런 무대가 또 성사된다는 보장이 없어서...내용이나 퀄리티는 발전의 여지가 있지만 이 멤버가 다시 이렇게 나올수있을지는 미지수 ㅠㅠ 어서 BD 나오길 ㅠㅠ

[검닼병자]

정말 즐겼다는 감정이 글에 묻어나오네요! 잘 읽었고,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위에 댓글에 비추박는 사람들은 뭔지...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인디아나존스]

아 재밌어 보이네요! 저런데 꼭한번 가고 싶다

[아스미 카나]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노려보세요!

[페카]

은근히 한국에서 가신분들이 꽤 많군요
아레나 저 자리면 진짜 가까이인데 부럽습니다 전 400LV대에서 구경함...

[아스미 카나]

크읍 5th는 더 가까이서 보실수 있길!

[리얼충실]

하… 이번에 못 간 아스카P는 눈물을 삼키며 리뷰글만 끝없이 읽고 있습니다…
모든 리뷰글들이 '마왕님 레알 아스카'를 말해주네요… 정말… 부럽습니다…ㅜㅜ

[아스미 카나]

그야말로 2D 를 찢고 현실세계에 강림하신 마왕님이었습니다 ㅠㅠ

[라이넥]

여전히 저는 그 엄청난 인원수에 분가는 엄두도 못냅니다;;

그래도 분가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아스미 카나]

저도 첨엔 너무많아서 ㅋㅋ 분가쪽도 좋은노래 많으니까 노래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만능아이]

으으 못간게 진짜 아쉬울 정도의 역대급 라이브였네요. 모든 리뷰글을 볼때마다 P로서 두근거리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가슴이 미친듯이 아려오네요 ㅠㅠ
BD 사면 라이브 못간 찐따P도 기분이라도 낼 수 있을까요??? ㅠㅠ

[아스미 카나]

하루 빨리 BD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th 를 같이 노려보아요!

[ガンダム]

아 이 글을 보는 게 아니었어ㅜㅜ
빨리 BD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스미 카나]

죽을거같습니다 ㅋㅋ 빨리좀 ㅠㅠㅠ

[Even stronger]

와...대박 또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
임용 준비 중인 나오P라서 콘서트 가는 건 엄두도 못냈습니다ㅠㅠㅠ 올해 셤 꼭 붙어서 내년엔 갈 수 있길ㅠㅠㅠㅠ
귀중한 사진들, 감상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스미 카나]

꼭 붙으셔서 내년엔 같이 달려요!! 화이팅입니다

[로그그]

양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양일 참가했었습니다ㅋㅋ

[아스미 카나]

수고하셨습니다!

[Moon流]

P의 정으로 추천
공연은 본가, 데레, 밀리중에 데레가 제일 신나고 재밌는거 같습니다

[아스미 카나]

이번이 처음다녀온거라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본가 랑 밀리도 가보고싶네요

[qkrgusdn5676]

글 잘읽었습니다. 일본어 잘하시나요?

[아스미 카나]

잘하는건 아니고 그냥 일상대화정도는 가능한 정도입니다 ㅋㅋ;;

[페카]

당시 카에데 P들의 상황 100프로 재현

[아스미 카나]

완벽한 싱크로 ㅋㅋㅋ

[과학요새연구소]

전주 나올때 전부 어 내가 잘못들었나 막 다들 웅성거리다가
나오니까 전부 포효 절규 눈물 아주 난리났었죠

[8여우]

열정이 느껴지네요.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사냥꿈]

수소수 ㅋㅋㅋㅋ
사랑이 느껴지는 프rrr로듀사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쿠노쨩 본 눈이랑 귀랑 뇌 삽니다.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쿠노쨩 동물인형옷 같은거 입고나와서 기억이 잘 ㅋㅋ 서프라이즈인데 너무 스무스하게 등장 ㅋㅋ

[카카로트]

http://ameblo.jp/wakeupgirls/entry-12211958561.html?timestamp=1477056450 --> 나나밍 블로그 입니다. 사진도 있어요.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주소가 WUG 네요 ㅋㅋ

[larocheposay]

오덕

[아스미 카나]

오덕오덕

[아스미 카나]

파오후 파오후

[우사밍 샤크]

라이브 경험담 잘 봤습니다
부럽네요ㅠ

[아스미 카나]

감사합니다.

[호시노 아키]

사토 아미나 AKB때부터 팬이었는데 졸업하고나서 더 잘된듯해서 기분좋네요

[아스미 카나]

미나히메 신데렐라 내에서도 금방적응한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이다왕자님의 공이 큰듯 ㅋㅋ

[시간낭비서비스]

4th 못가서 많이 시무룩 했는데, 이거 보니 더 여운이 남네요...
내년 5th는 티켓구매 성공해서 기필코 가고 마리다...

[아스미 카나]

5th 에서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