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껴서 갔던 도쿄 5박6일 여행 돌아왔습니다.
어찌하다보니 올해에만 도쿄여행이 2번째가 되었습니다.
올초에도 4박5일로 갔던 도쿄여행이지만, 이번 5박6일의 여행의 목적은 뚜렷했습니다.
뚜렷했던 목적중 한가지인 TGS 2016 관람
티켓은 여행 두달전 이미 TGS 2016 홈페이지를 통해 서포터즈 티켓으로 구입해놨습니다.
서포터즈 티켓이란 일반 입장권의 경우 1,000엔(당일 현장구입시 1,200엔), 서포터즈 티켓의 경우 3,000엔입니다.
서포터즈 티켓의 경우 일반 티켓구매자들 보다 30분 먼저 전시회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TGS이기때문에 이점이 서포터즈 티켓 구매자들의 최고의 강점이죠)
TGS 2016 반팔티셔츠와 TGS 2016 로고 뱃지가 선물로 증정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바로 사진과 간단한 소감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에 있어 많이 부족한 점 미리 말씀 드리고,
사진양이 상당히 많아 편집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중 묵을 호텔을 신주쿠에 잡다보니
TGS 2016행사가 열리는 카이힌마쿠하리 역까지는 거리가 상당하여
이른 새벽 5시에 호텔에서 나와 아침을 먹기위해 들린 이치란 라멘입니다.
이전 방문때는 비법소스를 2배로 하여 주문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황금비율을 찾은 것 같습니다. 5배!!
여친은 4배로 했는데..제것이 더 맛있다며 제것과 바꿔 먹었습니다.
4배도 괜찮았습니다.
원래 아침식사는 거르며 살다보니 아침식사를 그것도 새벽에 먹는 게 익숙하진 않지만
고된 일정이 될 걸 대비하여 꾹 참고 먹어봅니다.
이동중에 찍은 흔한 일본의 자판기들 입니다.
이동중 마시기위해 레몬에이드도 하나
목적지인 카이힌마쿠하리 역에 도착해 처음 보게된 TGS 2016 출품작 관련 포스터입니다.
처음 보는 모바일게임이네요.
역에서 나오니 행사장까지의 거리를 안내해주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
열심히 걷고 또 걸어 행사장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용과같이6, 페르소나5등 여러 출품작들의 입간판이 즐비하네요.
바이오하자드7 입간판
건담
3대 게임쇼인 E3, TGS, 게임스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죠.
또 열심히 걷습니다.
계속 걸으라고 합니다.
행사장 근처까지는 일반 티켓 입장권 소지자, 서포터즈 티켓 입장권 소지자 모두 같은 경로로 이동합니다.
이미 도착해 줄서고 있는 수많은 인파들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제대로 확인이 안되지만 오른쪽 나무 안쪽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입니다.
줄지어 보안관련 검사를 받고 나 행사장 전면까지 오면
위와같이 서포터즈 티켓 소지자와 일반 티켓소지자들을 양쪽으로 구분해 줄을 세웁니다.
입장 하는 경로 및 입구가 다릅니다.
서포터즈 티켓 소지자들도 2구간으로 분류해 대기를 시킵니다.
위의 종이를 받은 서포터즈 티켓 소지자들은 VR 출품작들 시연을 선점해 선택이 가능하고
VR시연보다 빠른 입장을 원하는 서포터즈들은 파란색 종이를 받고 대기합니다.
물론 VR시연을 원하는 대기자들의 줄이 훨씬 깁니다.
긴 대기시간동안 서포터즈 티켓 구매자에게 주는 단촐한 선물꾸러미(?)를 열어봅니다.
여친의 S사이즈 티셔츠
(토요일에 관람하는 서포터즈들은 검은색 티셔츠입니다.)
TGS 로고 뱃지
일반 티켓 소지자들이 아닌 서포터즈 티켓 소지자들의 줄인데도 이렇게 많습니다.
입장 1시간 30분전이고
줄은 건물을 꺽어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TGS 공식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기론 기존 행사 시작시간인 10시보다
30분일찍 입장을 시킬 수도 있다고 표기되있어서 은근 기대를 했지만
결국 10시 정각에 입장을 시키네요.
물론 서포터즈 티켓 소지자들 부터 30분 먼저 입장 시킵니다.
방문전 여러경로로 검색을 했을 때는 행사장에 발 디딜틈없이 관람객들이 꽉꽉찼었는데
마치 비지니스데이처럼 썰렁합니다.
서포터즈 티켓으로 구입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차후에 TGS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꼭 서포터즈 티켓으로 구입하셔서
30분의 자유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여타 행사나 모터쇼를 가서도 나레이터분들 혹은 레이싱모델분들 사진을 찍어본적도 없는 데..
여친이 옆에 눈 부릅뜨고 있는 데도 용기를 내어 찍어봤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폰카로 찍다보니
다른분들의 부스걸 사진들 퀄리티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다시한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오버와치(인텔 부스)
코에이테크모 부스
니오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퀘어에닉스 부스
킹덤하츠
파이널판타지 15(스퀘어에닉스 부스)
국내에 세계최초로 출시되는 월드 오브 파이널판타지
킹덤하츠 시연대기중
엑스페리아 부스
반다이남코 부스
건담게임과 드래곤볼 게임을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와 세가의 용과같이6의 콜라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타업체의 게임 및 독점작들, VR타이틀들 모두 시연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도 광고중인 파이널판타지15
그라비티데이즈2
출시되지 않은 수많은 기대작들을 모두 시연해볼 수 있습니다.
신형 듀얼쇼크4, 비타 신색상, 플래티넘 헤드셋, 신형 PS카메라, 슬림 PS4, PS4 프로, VR기기등을 전시해놨습니다.
라스트 가디언
몬스터헌터와 바이오하자드7을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는 캡콤 부스
PES2017, 페르소나5,니어오토마타를 주력으로 홍보중인 코나미 부스
PES2017관련 이벤트
바이오하자드7
사골설렁탕집
뿌요뿌요
페르소나5
용과같이6
용과같이 시리즈엔 유명 AV배우분들도 등장한다고 알고 있어
혹시나 유명한분들이실까해서 찍어봤습니다.
이번 TGS에 출전하지 않은 닌텐도 관련된 부스는 이게 다인 것 같습니다.
EA부스도 생각보다 작은 규모입니다.
타이탄폴2를 시연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했던 피파17관련 부스는 없었습니다.
소닉툰
2K부스의 문명
신작 NBA2K17
트위치 부스
2K부스에서 가장 주력으로 밀고 있는 마피아3
에너지드링크 몬스터 부스
새로 출시한 제품인가 본데 완전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마셔서 귀국전 2캔 더 사가지고 왔습니다.
국내에도 몬스터가 정식 출시되면 좋겠네요.
아크시스템웍스 부스
반다이남코의 신작 드래곤볼 제노버스2
초사이아인3인가요?
다시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로 돌아와서
기대작 호라이즌 제로던 시연대
바이오하자드7 시연부스
드래곤볼 제노버스2 부스
지구방위대5 시연부스
뉴 모두의 골프 시연대
그란 스포츠 시연대
철권7 시연대
드라이브클럽 VR 시연대
니오 시연대
굿즈 판매,전시장쪽으로 가는 길
이미 일반 티켓 소지자들도 입장한 터라 사람들이 어마어마합니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품절된 상품들이 많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는 인디게임들 부스는 굿즈를 판매하는 홀쪽에 있었습니다.
익숙한 이름
궁극의 키감을 자랑하는 리얼포스의 부스
대세에 따라 리얼포스에서도 LED키보드를 출시했더군요
제가 PC가 아닌 MAC사용자다보니 MAC에 호환만 된다면 하나 집어오고 싶었지만
오직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굿즈를 취급하는 부스중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곳 2군데를 꼽으라면
단연 스퀘어 에닉스 굿즈 판매대와 스퀘어 에닉스 음원 판매대였습니다.
스퀘어에닉스 관련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행렬
저도 관심있는 굿즈들이 몇개 있었지만
너무 많은 인파에 그냥 맘 접었습니다.
메인홀에서도 봤던 몬스터 드링크 부스
세가 관련 뱃지 뽑기
페르소나5 관련 뱃지 뽑기
제가 뽑아온 것들입니다.
대형사이즈의 DOAX 힙 마우스패드
아시다시피 행사장내에서 수많은 팜플렛, 부채, 에코백, 클리어파일, 카달로그들을 나눠줍니다.
모두 챙겨오진 못했지만 받아온 양만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아래 제가 받아온 것들입니다.
시간날때 하나씩 다시 살펴보려 합니다.
파판15 메인캐릭터들 가면, 여러종류의 부채,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 이벤트 참여하면 증정해주는
에코백과 마이크로충전케이블
여러가지 에코백
스퀘어에닉스 카달로그와 여러가지 팜플렛
그리고 PES2016부채
메시 부채도 들고다니는 분을 봤는데..
아쉽게도 전 메시는 못찾았습니다.
세가 카달로그와 기타 팜플렛들
이상입니다.
긴 글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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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65.***.***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16.09.22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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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65.***.***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일본입니다^^ 내년엔 한번 계획세우셔서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16.09.22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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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다 보니 보시는 데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16.09.22 14:11 | |
(IP보기클릭)210.155.***.***
(IP보기클릭)180.65.***.***
게임관련 관계자가 아니고서야, 서포터즈 티켓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내년에 가시게되면 꼭 서포터즈티켓으로 구입해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16.09.22 14:12 | |
(IP보기클릭)119.104.***.***
넵 감사합니다. 저 도쿄에서 게임회사 댕기긴 하는데 저한테는 티켓이 안돌아오네요 ㅎㅎ 회사가 작아서 그런가… 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16.09.22 14:24 | |
(IP보기클릭)180.65.***.***
저보다 훨씬 전문가분께 제가 괜한 조언을 드렸네요^^;; 곧 으헿님께 기회가 돌아가겠죠. 좋은 하루되세요!! | 16.09.22 17:10 | |
(IP보기클릭)123.111.***.***
도쿄에서 게임회사 다니신다면 솔직히 서포터즈 티켓보다는 비즈니스데이 입장을 권장합니다. 게임회사 다니시면 명함 가지고 계시니 입장 가능할테고, 입장료는 5천엔이겠네요. 일반 참관일에는 인파가 엄청나서 시연도 못하고, 구경도 ㅠㅠ 한가지 아쉬운건 작년 비즈니스데이에는 VR체험은 프레스만 가능했다는거 ㅠㅠ | 16.09.25 16:36 | |
(IP보기클릭)210.155.***.***
아 그렇군요... 입장료가 좀 비싸긴 한데...일반 참관일은 정말 갈게 못되더라구요. 아침에 진짜 일찍 가지 않는 이상..ㅠ.ㅜ 내년엔 비지니스 데이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ㅎㅎ | 16.09.25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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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게될줄은 몰랐습니다^^; 곰님도 꼭 좋은 기회 있으시길 바랍니다! | 16.09.22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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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 16.09.25 16:45 | |
(IP보기클릭)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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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관계자가 아니라면 서포터즈티켓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선입장한 30분동안은 비지니스데이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느낄정도로 상당히 널널했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 16.09.25 16: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