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날씨가 워낙 ㅈ같은대 간만에 진짜 구름 하나 없는 화창한 날씨라 집을 나섯습니다.
냉큼 국경을 넘어 흘러흘러 빅토리아 하버까지 왔습니다.
진짜 이렇게 맑고 쨍한날은 드물죠. 휴가 시즌이다보니 한국관강객 밀도가 급증한걸 느낍니다.
특별히 계획이 있어 온거는 아니라서 설렁설렁 돌아댕기느라 들어온 IFC 몰. 에어컨 빵빵하고
비싸고 좋은거 구경하기는 좋고 저런거 하나 못하는 내 인생 한탄하기에도 ㅈ나 좋은 명소입니다.
몰 옥상에 이렇게 정원이 잘꾸며져있어서 잠시 쉬기에 좋습니다.
단지 주말이면 동남아 메이드 분들이 전부 휴무라 이런 빈공원을 전부 점령하고 있어서 눈치껏 다녀야됩니다.
홍콩섬 하버의 명물로 등극한 대 관람차!
그리고 생긴지는 오래된편인데 한번도 안가본 홍콩 항만 박물관도 들려봅니다.
입장료 30달러에 꽤나 알차고 이색적으로 구성되있어서 한번쯤 들려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버시티 입구쪽에는 깨알같은 스머프 마을을 만들어 놧네요.
디테일이 겁나 좋은 스머프로 가득차있어서 구경하긴 좋은데 인구밀도가 겁나 높아서 빈틈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어서 이동 한곳은 Festival Walk 몰에 위치한 디즈니 쩜쩜!!!특별 전시회!!!
내..내심장이..
디즈니 캐릭 상품중에 접근성이 좋고 주머니를 광속으로 터는 흉악한 제품 라인업이지요.
그와중에도 돋보이는 티거 오도로 스시!!!
초대형 쩜쩜들이 심장을 폭행해서 힘듭니다.
디스플레이된 장치들이 정시가 되면 움직이고 소리도 나서 보는재미도 극대화 시켜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요르의 팬입니다. 근대 디즈니에선 생각외로 미운 캐릭터고 소외받는 캐릭터죠 ㅋ
셧업 앤 텤마 머니!!의 장소...
평소에는 보기 힘든 쩜쩜관련 상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군대에 있는게 아니고 쇼핑몰안에 애플스토어도 있을만큼 규모가 커서 층마다 다른컨셉으로 전시및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여긴 팝콘 컨셉 ㅋ
여기는 토미카로 나온 쩜쩜 ㅋ
저렇게 집에다 다 모아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지막 코스로 쩜쩜 스티커 사진과 기념 주화코너입니다.
스티커 사진은 크게 흥미강 없어 패스하고
기념 주화에 도전 해봤습니다.
프레쓰 기계에 20달러넣고 돌리면 저렇게 프레스 되서 나오는 구조구요
아..카메라가 ㅈ망이라....좃점 맞추기 드럽게 힘드네.....
아무튼 4가지중에 하나 선택해서 저렇게 생긴 주화가 나옵니다.
정신차리고 대충 마감하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복귀!!!
오늘의 전리품!!!
저 당나귀는 지하철 매장에서 운좋게 발견한걸 바로 구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