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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보도] 잘가요 요괴 할아버지...{미즈키 시게루, 이별 행사}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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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예전에 2차세계대전때 군인으로 있으면서 위안부 일을 보며 사죄해야한다고 하신분이죠?
16.02.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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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16.0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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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어서 지우고 다시 자세히 씁니다. 80년대초 어린시절 능력개발 세계의 요괴 대백과로 이분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후 소년중앙 부록으로 나온 세계요정 귀신 이야기 라던지.. 해적판 유령대소동(게게게의 키타로) 라던지... 알게 모르게 이분의 요괴 그림을 많이 접했지요. 만화가 이자 요괴 학자로... 우리나라 전설 민담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 시골에 가서 어르신들께 약주 대접해가며 이야기를 수집 했다는 일화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름을 알게된것도 90년대 들어서 였지만.. 열심히 책도 모으고 몇년전 나온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여보도 챙겨보곤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쭉 동경 하는 작가 였는데... 작년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고 들어서 마음이 무지 아팠습니다. 비록 저 장소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몇년전부터 미즈키 시게루 전집이 일본에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체크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16.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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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 보면...지상에 쓰레기만 남겨두고 좋은 분들만 위에서 따로 모이시려는가 별 생각이.
16.02.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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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곳에 다녀오셨네요.
16.0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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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ㅜ
16.01.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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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곳에 다녀오셨네요.
16.0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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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획을 그으신 작가분이셨죠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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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즈키시게루 로드 갔다왔는데.. 돌아가셨다니.. ㅠ
16.02.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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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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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예전에 2차세계대전때 군인으로 있으면서 위안부 일을 보며 사죄해야한다고 하신분이죠?
16.02.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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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습니다.. | 16.02.01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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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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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나 거기나 참 좋으신분들 많이 떠나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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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어서 지우고 다시 자세히 씁니다. 80년대초 어린시절 능력개발 세계의 요괴 대백과로 이분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후 소년중앙 부록으로 나온 세계요정 귀신 이야기 라던지.. 해적판 유령대소동(게게게의 키타로) 라던지... 알게 모르게 이분의 요괴 그림을 많이 접했지요. 만화가 이자 요괴 학자로... 우리나라 전설 민담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 시골에 가서 어르신들께 약주 대접해가며 이야기를 수집 했다는 일화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름을 알게된것도 90년대 들어서 였지만.. 열심히 책도 모으고 몇년전 나온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여보도 챙겨보곤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쭉 동경 하는 작가 였는데... 작년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고 들어서 마음이 무지 아팠습니다. 비록 저 장소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기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몇년전부터 미즈키 시게루 전집이 일본에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체크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16.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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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 보면...지상에 쓰레기만 남겨두고 좋은 분들만 위에서 따로 모이시려는가 별 생각이.
16.02.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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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들 나이 먹을수록 저랑 비슷한 생각들 하시나보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 16.02.01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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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그 말씀대로인거 같아서 걱정입니다.ㅠ.ㅠ | 16.02.01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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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휴거가 진행중일수도 있겠네요. | 16.02.02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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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정말 개념있는 분이심...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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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는 보지않았지만 예전에 요괴대마경이란 이름으로 나온 보드게임으로 익숙한 캐릭터네요. 22년생이셨군요 위안부 관련 얘기도 들은적이 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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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찌 이런일이 ㅜㅜ 저 이 만화와 저 캐릭터 너무 좋아해서 만화,애니,게임 찾아다니면서 즐겼는데 작가는 누구일까란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안좋은 소식으로 몇 십년 만에 작가분이 누군지 알게되다니 ㅠㅠ 킄........뭔가 너무 씁쓸하다....아흨 추억의 일부분을 만들어준 사람을 잃은기분이네 흨....늦었지만 명복을 빕니다. ㅠㅠ
16.0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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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이분 돌아가셨군요. 80년대 요괴대백과 사전에서 이분 그림 처음 보았고 몇년뒤 일본 이민 생활하다 돌아온 국민학교 친구집에서 처음 게게게의 키타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양 요괴에 대해 관심있던 어린시절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틈틈히 작품 모아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알게되니 가슴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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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16.0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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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로 -> 페르소나3 주인공
16.0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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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겐 작가와 더불어 개념있는 일본인 만화가의 산 증인이셨던 키타로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16.0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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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16.02.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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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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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데츠카 오사무, 이시노모리 쇼타로, 후지코 F 후지오씨 보다 더 오랫동안 작가 활동을 하셨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 달기
16.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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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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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줄임에도 포기하지 않은 의지에 박수 보냅니다
16.02.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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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의 입장으로 전쟁을 겪으셨던분. 그래서 누구보다도 전쟁을 싫어하셨던 분이죠. 유명인으로서 누구나 쉬쉬할수 있을 상황이지만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신부분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6.02.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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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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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인간 타요마.. 국내에선 인지도가 놀랍도록 없엇던 작품으로 아는데 일본에선 꽤나 유명했나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16.02.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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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렇게 또 한분 가셨네........ 어린시절 추억의 한곳을 채워주셨던분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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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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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지는 못했어도 게게게 참 좋아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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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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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서 뒷면) 인간의 삶이란 깨닫고 보니 살고 있었던 것으로, 누구도 태어나기 전에 "인생을 살아보자"고 생각해서 세상에 나온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죽는다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죽어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으로 갑자기 숨을 멈출 뿐이다. 80년 이상 살아오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면, 상당히 긴 것이었다. 뭐랄까 살기 위해서 무척이나 소란을 피웠던 것 같은 기분도 든다. 그리고, 지금이 제일 차분한 기분도 든다. 돌이켜보면, 미즈키씨의 과거는 뜀박질 치듯 바빴었다. 노후의 "먹고사는" 일로 걱정하고 있었던 탓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돈이 없으면 안심이 안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종교 따위에 빠져서, 돈 이외의 것으로 안도의 길을 찾는 사람도 있겠지마는, 뭐 보통은 조금이나마 돈을 모아두고 안심하는 길을 택하기 마련이다. 머리는 좋아도 돈을 벌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득도하여 "깨달음"이나 "돈을 부정하는 마음"이 되어 행복한 척 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인생 속에서 큰 소리로 "이것이야말로 진정 가치가 있다."고 했던 것들은 사실 어처구니가 없던 것들이었단 느낌이다. 요는 곤충이나 식물처럼 자연에 순응하여 "방귀"를 뀌는 것이 제일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때로는 방귀를 멈추거나 참았다가 커다란 방귀를 쥐어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요컨대 모든 것은 방귀 같은 것으로, 어디에 속해있던지 대단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인생회향의 이야기(??)에서 부터 (옆서 앞면) 좋아하는 일을 해라.
16.02.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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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ㅠㅠ | 16.02.02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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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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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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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terlotus.egloos.com/3454770 미즈키 시게루 선생의 위안부 만화
16.0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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