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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홈리스 될뻔한 뉴질랜드 워홀러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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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0659 | 댓글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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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내리다보니 점입가경이군요. 한국사람이 아니라 어느나라사람이든 이국땅에서 동포 등쳐먹는건 언제나 같은 동포에요. 똑같은 일들이 한국에서도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구요. 저도 현 한국이라는 곳에대해 항상 실망하고 비관적이지만 아닌건 아닌거거든요. 지금 바로 밑에 댓글에 '중국인 친구들은 한번 마음을 열면 잘 도와주더군요'라고 하는데 이거 정말 위험한생각입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중국인들중에 좋은사람을 만난거죠. 한국사람은... 중국사람은... 일본사람은... 이러면서 국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려들지말고 그 개인만 보세요 그런생각 안버리면 언젠가 한번 크게 다칠겁니다 예외없이
15.11.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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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그 '순진함'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국가와 인종을 떠나 당연히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글쓴이 처럼 완전 준비 없이 떠난 사람일 수록 사기 당할 확률은 더욱 커지고요. 한국인을 조심하라 - 그건 영어가 안 되는 상황일수록 행동반경이 한국인 안으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중국인이 어떻게 사기 치나요 말이 안 통하는데. 인도인에 어떻게 등쳐먹나요 만날 일이 없는데. 때문에 마음이 나쁜 사람은 어디든지 있고, 행동반경이 한국인으로 좁혀져서 그렇게 느껴지지, 이 말은 반만 맞는 소리입니다. 해외에 10년 살면서 다양한 인종을 만났고, 이는 안타깝지만 해외에서 넘어온 이민자들 사이에서 자주 생기고 자주 당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이건 반만 맞는 사실입니다. 이야기 끗.
15.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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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진리임... 뉴질랜드 워홀러 선배로서..
15.11.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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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오지랍인가? 친구들은 사정이 딱해서 빌려준거고 글쓴이는 일해서 2주만에 다갚았다고 하니 문제될건 없어 보이는데 뜬금없이 훈장질;;
15.11.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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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범죄가 100이라고 볼때 사기 비율이 다른 강력범죄보다 높다는거지 절대적인 횟수나 비율로 한국이 높은건 아닙니다... 단순히 데이터만으로 볼때는 한국이 사기범죄가 다른 범죄보다 더 많이 일어난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보면 '치안이 좋아서' 강력범죄가 억제되니 상대적으로 '사기범죄' 비율이 올라가는겁니다... 이걸 가지고 한국이 OCED 사기 1위니 뭐니 하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15.11.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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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위추
15.1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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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뉴질랜드 스토리네요
15.1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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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호락호락 하지 않죠.. 등처먹는 새끼들도 있으니.. 큰 경험하셨네요. 화이팅입니다
15.11.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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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뒤에 일이 잘풀려서 다행이네요.
15.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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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진리임... 뉴질랜드 워홀러 선배로서..
15.11.1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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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그 '순진함'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국가와 인종을 떠나 당연히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글쓴이 처럼 완전 준비 없이 떠난 사람일 수록 사기 당할 확률은 더욱 커지고요. 한국인을 조심하라 - 그건 영어가 안 되는 상황일수록 행동반경이 한국인 안으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중국인이 어떻게 사기 치나요 말이 안 통하는데. 인도인에 어떻게 등쳐먹나요 만날 일이 없는데. 때문에 마음이 나쁜 사람은 어디든지 있고, 행동반경이 한국인으로 좁혀져서 그렇게 느껴지지, 이 말은 반만 맞는 소리입니다. 해외에 10년 살면서 다양한 인종을 만났고, 이는 안타깝지만 해외에서 넘어온 이민자들 사이에서 자주 생기고 자주 당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이건 반만 맞는 사실입니다. 이야기 끗. | 15.11.13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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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세요 그럼 워홀러 안하면 됩니다. | 15.11.13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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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렇게 까지 델피누스님 말에 비꼬는 투로 달 필요가 있나요 국적이 문제가 아니 나쁜사람이 많으니 조심하자인데 | 15.11.13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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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 된다고 아침대통령이 말한거 아녀 왜 헛소리여 | 15.11.13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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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18년차로서 이런 무식한 것들의 좃같은 글을 보면 짜증난다. 심지어 공항에서 해메는 한국인들 도와주러 갔더니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던데.... 그렇게 ㅂㅅ같은 마인드로 외국 나올꺼면 그냥 헬조선에 박혀있든가 사람 함부로 사기꾼 취급하는거 그게 더 쓰레기다. 끝 | 15.11.13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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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왜 태클을 거는거지 아침대통령님이 맞는말 했는데; | 15.11.13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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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예외는 아니에요 몇년간 친하다가도 하루아침에 돈들고 튀고... 조심하라는거지 전부다 쓰레기라는 소리가 아니고요 조심하는것도 잘못인가요? 한국에서 20년 사는동안 본 사기꾼새끼들보다 7년동안 미국에서보고 들은 사기꾼 새끼들이 훨씬많네요. | 15.11.14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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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다리저려// 해외생활을 오래 하셔서 헬조선 상황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한국인은 그냥 지나치는게 답임; | 15.11.14 0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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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누스님 말씀이 정답. 솔직히 국외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덧글 보면 어이가 없긴함. 가끔씩 외국 나왔다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거 마냥 밑도 끝도 없이 한국인이 어쩌고 하는 애들보면 정작 어울려 다니고 신세지는건 전부 한국인들임. 그런 소리들 할거면 애초에 한국인들하고 상대나 하지 말던가. 어떠한 현상을 싸잡아서 일반화 시키는거만큼 바보같은 행동이 없음. | 15.11.14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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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s/자기 소개 하는 군요? | 15.11.16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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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한국인 등쳐먹는게 한국인이라는건 일본이나 뉴질랜드나 똑같군요...... 위추드립니다.
15.11.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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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뇌에는 사기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15.11.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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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내리다보니 점입가경이군요. 한국사람이 아니라 어느나라사람이든 이국땅에서 동포 등쳐먹는건 언제나 같은 동포에요. 똑같은 일들이 한국에서도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구요. 저도 현 한국이라는 곳에대해 항상 실망하고 비관적이지만 아닌건 아닌거거든요. 지금 바로 밑에 댓글에 '중국인 친구들은 한번 마음을 열면 잘 도와주더군요'라고 하는데 이거 정말 위험한생각입니다. 그냥 여러분들이 중국인들중에 좋은사람을 만난거죠. 한국사람은... 중국사람은... 일본사람은... 이러면서 국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려들지말고 그 개인만 보세요 그런생각 안버리면 언젠가 한번 크게 다칠겁니다 예외없이 | 15.11.13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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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의 절반이상이 밑에 댓글의 반박인데 왜 내 댓글의 답변이 되어있지.. | 15.11.13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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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한국인 뇌에 사기라는 댓글을 달았냐면요 oecd국가중 사기와 횡령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고 알고 있고 워홀 가는 분들 중에 대부분 사기를 당한다고 해서 적은 겁니다..해외에서 한국인을 믿지 못하는 데 외국인을 믿을까요 | 15.11.13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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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첨밀밀 보면 같은날 홍콩와서 먼저 자리잡은 장만옥이 여명에게 사기쳐먹음 | 15.11.13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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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범죄가 100이라고 볼때 사기 비율이 다른 강력범죄보다 높다는거지 절대적인 횟수나 비율로 한국이 높은건 아닙니다... 단순히 데이터만으로 볼때는 한국이 사기범죄가 다른 범죄보다 더 많이 일어난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보면 '치안이 좋아서' 강력범죄가 억제되니 상대적으로 '사기범죄' 비율이 올라가는겁니다... 이걸 가지고 한국이 OCED 사기 1위니 뭐니 하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 15.11.13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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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한국은 돈 빌려서 안갚는 일이 생기면 우선 사기로 고소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단순 채무 불이행도 사기로 잡혀서 실제 사기 사건보다 훨씬 통계가 높습니다. | 15.11.13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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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율이 '일본' 보다 높은 이유도 마찬가지지요.. 성범죄의 적용이 엄격하고 성추행이나 성희롱까지 일본에 비해 비교적 엄격한 잣대로 적용하기 때문이죠 | 15.11.13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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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력벙죄가 억제된다구요? http://emptydream.tistory.com/3666 http://news.joins.com/article/8344717 | 15.11.13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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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검거율이 높은겁니다 | 15.11.13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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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로 세상을 배우지 마세요 | 15.11.13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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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뇌에는 자국비하라는 프로그램도 같이 설치되어 있나 보죠. | 15.11.13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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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국민 통수치기 프로그램도 설치 되어있죠 | 15.11.13 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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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가 대위 제 경험에서 나온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외국에서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을 때, 같은 곳에 있던 한국인들에게서는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함께 공부하던 중국인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글쓴이 처럼 돈 문제라던지, 그리고 간병문제라던지, 병자에게 필요한 것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런 제경험을 아마 일반적으로 확대한 것이 위험한 생각이 되었나 봅니다. | 15.11.13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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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 위험하지만 배울것도 많아요. 좀 나가보세요 | 15.11.13 1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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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어쩌구 하면서 욕하는건 본인 수준 인증하는거 아닌가? 지도 한국인이면서 | 15.11.1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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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에 침 뱉기' | 15.11.14 0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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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Ji q:^] 님 이야기는 한국인=사기 라는게 아니고 사기라는것 때문에 해외에 나가서 서로를 의심해야하는 상황이 씁쓸하다는소리 아니신지요? | 15.11.19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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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경험하셨네요. 저도 지금 외국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는 오히려 한국인들 보다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히 중국인 친구들은 한번 마음을 열면 정말 잘 도와 주더군요.
15.11.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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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고양이는 패미컴용 고양이당인전테얀데인 것 같네요
15.11.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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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서 혼자 외롭고 적적해서 한인들이 다니는 종교 모임이나 친목회등에 나갈려고한다면 철저하게 알아보고서 가는게 좋다고봅니다.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거기다닌다는 사람이 웃으면서 추천하고 모임에 같이 가자고하길래 멋모르고 같이가보니 이상한 사이비 종교나 광신도 집단들에 모임인 경우도 있는데 거기에 한술 더떠서 십일조같은걸 예로 들먹이면서 위에 낼 상납금을 빛을 내서라도 내라고 강요하거나 다단계같은 사기수법으로 고액에 물건을 사게하거나 여기사람들끼리하는 펀드나 투자,계같은게 있다 돈만내면 한달 이자가 쏠쏠하게 들어오고 조만간 투자한게 대박날꺼같고 그럼 투자금이 몇배로 되어서들어오니 당신도 참여하자면서 말빨을 총동원하면서 꼬시는데 거기에 혹해서 작든 크든 돈을주면 정말 돈을 하수구에 갖다 부어버린 꼴이 되어버리는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고하고 사전조사없이 맨땅으로 헤딩하다싶이 온 유학생이나 단기 거주자들에게 선의를 베푸는척 자기들이 추천하는 거주시설이나 먼저온 이민자들이 많이쓰는 통신사라면서 핸드폰이랑 요금을 바가지로 내는걸 계약시키고 해약도 못하게한다고하고 귀국뒤에도 해약이 안돼서 이중으로 돈이 나가게한다거나해서 피해를 볼수도있다고하는데 특히 사이비 종교하고 엮인곳에서 이런 피해를 당하면 그사이비 종교에서 금방 탈퇴한다고 하더라도 거기를 경유해서 가입한 연락처나 주거지는 금방 바꿀수가없고 계약하면서 사이비 종교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넘어간 개인정보들로 몇달간 계속 다시오라는등에 연락테러를 당하거나 개인정보 피해를 당하는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고하니 한인들이 많이 간다고 안심하지말고 오히려 그걸노리고서 사기치는 수법도 있으니 갈려는 모임이나 단체,회사등(다단계 위험)은 일단 한번 알아보면 거기가 유명한 사기집단일 경우 검색한번에 피해당했다는 피해자들에 하소연이 눈이 아플정도로 많이 올라온 경우가 부지기수거나 유사한 단체나 모임도 댓글로 써진 경우도 있으니 일단 가기전에 구글같은곳에 검색은 필수로 하고 가시는게 좋다고봅니다.
15.11.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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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하셨네요~ 힘내십쇼!
15.11.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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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오클랜더로써 추천 한방 드리고갑니다. 힘내세요..!
15.11.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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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추천을 드립니다!
15.11.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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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언제나 통수치는건 같은 한국인이지. 외지에서 한국인만 안 만나면 반은 성공한 겁니다. 특히 현지인새끼들이랑 예수쟁이새끼들
15.1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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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7년 살았지만 해외서 한국인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5.11.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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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 ㅜㅜ 사우디랑 중국분 ㅜㅜ 감동
15.11.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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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외여행 처음했을때 자이니치랑 한국인한테 사기당했었지...
15.1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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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공부했다 생각하세요.. 앞으로 살면서 많은일들이 생길거예요.. 저도 10년전 사기당한적있어서요..그후로는 왠만하면 사람말 잘믿지 않아요...그리고 더욱더 조심하게되겠죠...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15.11.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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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죠 해외에선 한국인을 조심해야 합니다 호주만 해도 엄청나죠 농장 컨트렉터가 일이 많으니 오라오라 광고해서 갔더니만 일은 없고 집 쉐어 비는 대기하는동안 계속 받아먹고 결국엔 일이 없어서 쉐어비만 날리고 다시 복귀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미국은 어떻습니까? 최저 임금같은거 무시하고 현지인들 고용해서 일시키다가 신고나 당하고 혹여나 해외 나가서 친목이다 뭐다 사람들 만나거든 돈거래는 일절 하지마세요 돈거래는 물론 직업 소개 집 소개 그런거는 생각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런다구요? 제가 봤을땐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주 유난히 심합니다
15.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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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 아이패드 구매하려다가 55만원 사기당햇어요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15.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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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깥을 나서는 순간부터 긴장해야한다. - 빌보 배긴스
15.1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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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외국에 나가면 한국사람 조심하라는게 아닙니다. 전 세계에 사는 교포들이 다 똑같은 말을 하는덴 이유가 있는거죠. 태국 방콕에 13년째 살고 있는 교민이 한 마디 드리자면 기왕 외국에 나간거 한국 사람보단 외국 사람들 많이 만나세요 그리고 언어 별거 아니니 두려워 마시고 하루에 남는 시간은 그쪽 에펨 뉴스 라디오 귀에 꼽고 한번 살아보세요 귀가 먼저 뚫려야 됩니다. 저도 호주에서 2003년도에 워홀했었는데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15.1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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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교민 추가요 정말 여기서도 동포조심...ㅡㅡ; | 15.11.14 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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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젊은 나이에 처절한 경험하셨네요.. 고속도로 정체시 설사 참는듯한 느낌이랄까!? 암튼 잘 견디고 나름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외국 뿐만 아니라 친척, 아는 사람들이 더 등치는 경우가 참 많아요..ㅠㅠ 저는 보리밥집 운영하고 있고, 어머니쪽 외척들이 시골 농사짖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저런 농산물 싸게 줄께 가져가라하고 보내는데 도매가도 아닌 소매가보다 비싼 경우가 있더군요.. 아는 친척이니 당연히 사주겠지하는 못된 심뽀로 비싸게 보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더라구요.. (나중엔 외할매, 외할배 뻘 되는분들에게 직설적으로 손주뻘 되는 애한테(40살) 그리 비싸게 파셔서 기분좋냐고.. 앞으로 안사니까 보내지말라고 말하고 관계 끊었습니다) 제 외삼촌도(울집 1억 빌려서 도박하고 날리고 안갚음..ㅠㅠ 답없음) 미국서 귀금속세공으로 돈 많이 벌었는데... 영어도 안되고 술주정 받아주는 사람도 없어 한인타운에서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니 반강제적으로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뜯어가는 돈이며 사기질에 질렸었더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외숙모 자궁암관련 비용감당 못해서 한국으로 역이민...건강보험으로 해결..ㄷㄷ) 암튼 이런저런 고생 끝에 멋진 중국, 사우디 친구분을 알게되어서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
15.11.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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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 정말 좋은 친구들을 두셨네요. 원글님이 맘씨가 좋은 분이시라 그런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겁니다. 전 서슴없이 돈 보내줬다는 대목에서도 감동이었지만, 저렇게 힘들게 벌어서 친구한테 빌린 돈부터 갚으셨다는 내용에 더 감동 받았네요. 요즘은 빌려준 돈 돌려 받으면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세상인지라;;;; 남은 기간, 알차게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15.1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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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살고 있지만 외국나가서 한국인 만나지 말라니 댓글들이 외국에 있는 한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분위기네요 그렇게 댓글 다는 분들도 외국에 나가면 그 잠재적 사기꾼인 '외국에 있는 한국인' 이 되는거 아닌가요
15.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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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니도 한국인인데 왜 한국인 잘못을 말하냐? 뭐 이런 얘기네요 ㅎ 이런 얘기 막는다고 사실이 부정되는 건 아니죠. 한국인에 대한 자학적 인식은 안 된다는 겁니까? ㅎ | 15.11.14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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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요한교회 조심하세요.
15.11.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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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내디언에게 사기를 당한적이 있었죠. 액수는 적었으나 저를 믿고 현금거래한 아는 동생들한테 제일 미안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번 당하고나니까 부딪치고보자란 생각을 안하게 되고 의심이 풀릴때까지 알아본다음 거래나 부탁을 하게되었어요.
15.11.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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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주 잘 통해야 사기 칠수 있으니..~ 말 통하는 상대한테 사기 치겠죠.? 그걸 왜 한국사람들이 전부 사기 친다고 생각하지? ..
15.11.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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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제 생각인데 쓴소리 한번 할께요. 몽블랑 지갑에 맥북 들고 다닐정도면 집안형편이 어려운 분은 아닌거 같은데.... 집에 아쉬운 이야기 하기 싫은 알량한 님 자존심 때문에 친구들을 고생시켜야 하나요? 그 친구들이 정말 돈이 많은 부자라면 모를까... 님한테 돈 빌려주고 정작 자기는 배곯고 사고싶은거 못쓸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시는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워홀가서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사기당한 건 자신의 실수인데.. 왜 다른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치나요? 부모님한테 혼나건 당장 들어오라는 꾸지람을 듣건 본인이 견뎌야할 상황인데.. 단순히 그걸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친구들을 이용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싫으면 친구들에게 하쉬운 소리하지말고 공원에서 노래를 부르더라도 직접 돈을 벌어 해결하셨어야죠. 제가 볼땐 아직도 경험이 미숙하고 세상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같네요.
15.11.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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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구들에게 돈 갚을땐 꼭 이자 쳐서 갚으세요.. 위기를 쉽게 그리고 운좋게 해결해본 사람은 다음 위기가 왔을때 똑같이 안일하고 주변사람에게 기댑니다. 이제 안정적인 상황이 되셨다니 되도록 이자 많이 쳐 주시고 나중에 만나면 나 맛난거 한번 사달라고해서 친구들과 관계 이어가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 15.11.13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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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게 바로 오지랍인가? 친구들은 사정이 딱해서 빌려준거고 글쓴이는 일해서 2주만에 다갚았다고 하니 문제될건 없어 보이는데 뜬금없이 훈장질;; | 15.11.13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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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친구들이 사연만 듣고 바로 선뜻 나서주었다는데 뭔 오지랖을 이렇게 신경써주는척 길게 적으셨는지 님이 하시는 말은 쓴소리가 아니라 그냥 오지랖이에요 본문에 이미 중국인친구에게도 돈다갚고 만날생각에 좋다고 적혀있고 그 친구들이 글쓴이때문에 고생을 했건 말건 순수히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우정에서 나온 행동인데 무슨 민폐니, 수단으로 이용을하니 말도안되는 님 뇌내망상소리를 마치 위해서 해주는 말인양 적으셨는데 굉장히 보기 않좋네요. 남에게 뭐라고하기 전에 본인이나 돌아보시죠. 우정만 아름다워보이는고만 어떻게 봐야 대체 친구를 이용해먹는다는 말이 나오지 제가 볼땐 게시물 작성자가 이미 님보다는 더 성숙하면 성숙했지 미숙하진 않을꺼같네요 | 15.11.13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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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니까 어려울 때 부탁할 수도 있지요.. 왜 그걸 민폐로 격하시키는지.. 보증 서달라는 것도 아니고.. | 15.11.13 1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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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사람이 다 있구나 싶다. | 15.11.13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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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부모님이랑 크게 싸우고 나온거라면요? 사정이 있어서 집에 손벌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고, 굳이 친구분들이 도와주셨다는데 이런글을 적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제 친구가 외국에서 사기당해서 노숙하느니 왠만하면 저한테 연락했음 좋겠는데.... | 15.11.13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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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댓글써놓고 '아 오늘도 인생 경험이 부족한 한 중생을 구원했다'고 자기만족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소름 | 15.11.13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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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친구와 세상경험이 없음을 인증 | 15.11.13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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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신박한 친구는... 어디 여러분 드라이버 하나만 주세요. 이 친구 머리에 박힌 나사 몇 개가 풀어지기 직전이네요. | 15.11.13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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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감사드립니다. 일하면서 그 친구 잊은적 한번도 없었고 나중에 그 친구만날생각만하면서 돈 벌었습니다. 어제 오클랜드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 친구 만나러 갔구요.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친구니까 당연히 도와줬고 너도 당연히 도와줄것으로 믿는다구요. 이자 당연히 쳐준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더이상 너랑 친구 안하겠다고 화를 내는바람에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말 인용해서 말씀드리자면 ''나 돈 잘버는거 알잖아. 너를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뻤고 나로 인해 한국에 가지 않고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하더라구요 내일 만나는데 제대로 한번 쏠 생각입니다. 어제도 한턱쏘려고 했는데 화장실 간 사이에 계산을 해버렸더라구요. 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것도 기억하고 담배사러 간다고 하고 같이 사오는데 진짜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좋은친구둬서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 세상경험 더 많이해서 나도 그 친구처럼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14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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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패드로 글을쓰니 글을 조리있게 적질 못하겠네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그 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고 직장인인줄은 알고있었습니다. 허나 그것을 알고 억지로 연락을 한건 아니구요 진짜 친한 친구여서 신세한탄??좀 했습니다.. 돈 잘버는거는 어제알았네요.. 집에 놀러가니..... 정말... 잘살더라구요 | 15.11.14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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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눙
15.1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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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을 등쳐먹고 참 나쁜 x네요. 도와준 친구들도 참 고마운 친구들이구요 그것도 2번씩이나 힘들때 도와준 친구의 성의는 꼭 다시 돌려주세요~ 그게 미덕 입니다.
15.1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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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이 아주 멋져보이네요.. 물론 사기는 당했지만, 사회초년생이니까 겪는 인생 경험아니겠어요.. 다음에 안당하면 되지요.. 외국으로가서 뭔가에 도전해본다는 정신이 부럽네요..
15.1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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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한테 어떤 수법으로 무슨 사기를 당하셨는지는 안쓰셨네요 그부분이 좀 궁금하네요
15.1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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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사기꾼을 믿지 않으면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져 믿을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라고 쓰셨는데 그 사기꾼을 억지로 믿음으로써 얻은건 더 깊은 후회일겁니다. 딱 의심드는게 확인되는순간 그때 그냥 뿌리치고 나오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이후 운없으셨으면 그냥 객지에서 개똥되는거 일도 아닙니다. 운이 좋으신걸 감사하게 여기시고 조금이라도 의심가시면 남눈치보지말고 개/새끼야 하고 그냥 나오세요. 사기꾼에게 속았다라고 확인되는게 비참한게 아니라 사기당하고 개차반되어 돈다뜯기고 오갈데 없어지는게 비참한겁니다. 자존심은 나중에 지키세요
15.11.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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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워홀을 하는지 이해가지 않는 사람으로서 워홀은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과거 뉴질랜드에서 약 1년가량 공부하면서 여행하고 살았더랬죠 워홀은 하지 않았으나 주변에 워홀한다고 농장에서 일하는 애들 가끔 만났었는데 최악의 조건이더라구요.. 타인의 인생에 참견하고 간섭하지는 않아야한다는 것을 알지만서도... 워홀은 말리고 싶어요..꼭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제 3국 노동자의 인권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15.11.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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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외국인 노동자로 살고있는데 외국나오면 한국사람 조심하란 애기가 맞긴맞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다른나라사람들도 사기치는데 왜 한국사람조심하라는 애기도 맞고요 근데 타국에서보면 살다보면 일본인이나 중국분이 같은 민족에게 사기치는 비율보다 한국인이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저도 약하게 사기를 당해본 경험에 의하면(한국에서 대학생때).... 보통 사기를 당한 후, 사기인거 같은데란 생각이 들어도 사기가 아닐꺼야라고 믿게 되드라고요 사기가 사실이 되면 돈을 날리는 거니깐... 이성적으로 보면, 가면 갈수록 사기꾼은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해대는데도 감정적으론 믿고 싶으니까요ㅠㅠ 결국은 사기꾼은 그런식으로 뽑을때까지 뽑아내고 도망가드라고요..ㅠㅠ 공짜를 바라지 않으면 사기를 당하지 않고, 만약에 당했다고 하면 초반에 쳐내던가, 그 상황에서 받을수 있는것이라도 받아내세요 사기꾼들도 괜히 사기꾼이 아니라서 온갖 감언이설로 시간을 벌거나 돈을 더바라는데, 어차피 시간지내도 더 못받아요..ㅠㅠ
15.11.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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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가 뭔지는 알기나 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가리 빈거 인증 좀 하지마세요. ㅋㅋㅋ | 15.11.14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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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가시는 분들에게 조언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워홀 가시전에 처음보는 현지인과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 하실 정도로 현지 언어 공부를 하시던가 아니면 어학원을 다니시기 바랍니다. 워홀가서 현지 언어도 배우고 일도 할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거는 진짜 꿈같은 소리입니다...
15.1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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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나다에서 1년 살아봤지만.. 거기서 만난 유학생들도 그 짧은 기간동안 한국인에게 사기당했거나, 사기당할뻔한 경험이 다들 있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인이 사기꾼 기질이 있다기 보다는 한국인 특유의 그 한국인이라는 민족 혹은 한국이라는 국가에대한 무한한 사랑과, 타 민족에 비하면 현지사회에 적응하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것, '나' 보다는 어떤 집단 안에 속한 일원이 됬을때 가 됬을떄 안도감을 느끼는 사회에서 살아온것, 그리고 생전 처음 와보는 외국에서 느끼는 불안감. 등등 이런것들이 사기꾼에겐 아주 천국같은 환경인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15.1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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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백수생활 오래하면서 마음과 정신이 헤이할때 사기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분명 사회생활 할때만해도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보니 상대방이 너무 친절하거나 말에 빈틈이 있으면 의심을하고 몇번이고 알아봤는데 말이죠.
15.1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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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분들을 두셨네요. 국적은 국적일뿐 사람 : 사람으로써 진실성이 살아 있다면 나라와 인종이 뭔 이유가 될까 생각 해 보게 되는군요.
15.1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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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15.1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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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적센 기억하십시오 전 인생의 신조가 센적센 입니다
15.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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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댓글이 추천을 4개나 받고 있네 | 15.11.14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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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도 뉴질랜드 살고 있는데 안타깝네요..다음카페 그런데 가면 안돼요 !!
15.11.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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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면 한국인 이유없이 접근은 99.99% 사기입니다. 혜택받으신분들은 0.01%의 착한분들이라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짐승만도 못한 세키들...
15.1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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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홀러 일하면서 돈번다는 개념을 버리세요 공부하려면 무엇보다 공부에만 전념하고 돈들고 가서 계속 공부만 해도 모자랍니다. 그딴거 못하겠으면 그냥 국내에서 알바6개월뛰고 번돈으로 여행이나 하심이 좋습니다.
15.11.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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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외 상관없이 처음보는 사람을 믿으면 안됩니다.. ㅠㅜ 아무튼 정말 값진 경험 하셨네요.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5.1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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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7년 살다 왔음 외국나가면 한국인 믿지말라는 말 정확함 진짜 예전 부터 아는 사람이면 모를까
15.1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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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일을 겪으셨지만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꿋꿋히 이겨내셨군요. 어떤 경위로 사기를 당하셨는지를 자세히 써주시면 혹시 비슷하게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않을까 싶어요. 힘내세용/
15.11.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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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생각없이 산 대가라고 생각하시면될듯... 세상살이 배웠다고 생각하세요. 보통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15.11.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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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소리를 하시네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 원인은 너에게 있어 이딴 소리를 하고 있다니 오늘도 루리웹 댓글을 보고 암이 걸려 갑니다 | 15.11.13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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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암걸리는 댓글이네. | 15.11.14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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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11.14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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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싶으니까 의심해야합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가족도 믿지 못합니다. 친구들과의 우정인지, 이용해먹은 건지는 결국 보는 시야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떻게 보든, 한 가지 사실은 큰 빚을 졌다는 것 이겠죠. 그 사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지도 자신이 정하는 것일테고. 무조건 자신에게 원인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분명 원인이 자기자신에게 있겠죠. 그렇다면, 다음에는 비슷한 일이 생겨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5.11.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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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아오면서 사기도 꽤 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만 정말 조심해야 할것은 사기가 아니라 사기를 당한 내 자신이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을 사기꾼을 보듯 의심의 눈으로 대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인생살면서 사기는 당할수 있습니다만 결국 그 경험으로 그들과 같은 의심의 눈으로 자신도 모르게 바뀌는것은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아무리 사기를 당하셔도 선입견 없이 사람을 대하는 법을 잃으시면 안됩니다. 그럼 언젠가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의 좋은 분들을 꼭 만나실껍니다.
15.11.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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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적지않은 나이에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한 경험이 있어서 함축적이지만 구구절절하게 와닿네요. 아마 뉴질랜드 이야기 카페 같은곳에서 안좋은 사람을 만나셨네요.......저도 당시가 영어가 짧으니 한국인 부동산업자와 거래를 했었는데 2주 노티스 기간중에 연락 쌩까임 당하고 결국 플렛에서 쫒겨나다시피하고 겨우 홈스테이 구해 나온 기억이 있네요. 아울러 시티 다운타운에 X마트들은 아직도 유통기한 넘은 식품들 파는지? 솔까말 영어 짧으니 고발을 못했을뿐이지....여튼 미국에도 짧게 있었지만 오래 둥지를 튼 한인중에서 정말 악질들과 인연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도 사람들 잘 사귀셨네요 사정을 아니 금액을 투척한 친구들도 있었고...아무튼 파이팅 하세요!
15.11.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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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와서 일본인에게 사기당한적 있네요
15.11.1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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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내요. 외국에서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개털리죠. 사람들도 호구로 보고...
15.11.1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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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어리버리하면 한국인에게든 현지인에게든 사기당하기마련이죠;; 무슨 또 한국인을 조심하라야;; 반대로 한국사람들끼리 으쌰으쌰해서 도와주는경우도 얼마나많은데 해외나가서 대화가 통하고 자기보다 무조건 먼저경험한게 같은한국인밖에 안보이니까 사기를 당해도 한국인들한테 많이당하는것뿐이지;
15.1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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