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 II + sel90m28g
오랜만에 동물원에 가보고싶어서 서울대공원에 갔습니다. 동물원은 10년만에 가보는거 같군요.
어른 1명...엔 주목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대공원역에서 걸어서 올라가려면 한참 걸리기때문에 코끼리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1000원인가 그렇더라구요. 어디가 코끼리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아까 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 & 코끼리 열차 & 리프트 패키지를 9000원에 구입했기에 따로 표를 살 필요는 없었습니다.
리프트에 탑승하고나서 실수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고소공포증... 리프트 밑에 안전장치가 있긴했지만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요 ㄷㄷㄷ
저거랑 비슷한 건축물을 쥬라기월드에서 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원숭이 사육장 위로 지나가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
엉덩이를 부분확대해봤는데 어우...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더라구요.
서울대공원 주변에 등산로가 있는지 등산복 차림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팔자좋게 늘어져있는 사자짜응...
처음엔 무서웠는데 내릴때쯤 되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 ㅋㅋ;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밥먹는 모습을 운좋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맹수라서 이중구조로 철저하게 우리가 제작되었더라구요.
숨은 맹수 찾기?!
풀속에 누워있어서 한참동안 찾았네요 -0-
유두 노출이라고 강등당하는건 아니겠죠?;;
눈빛이 애처롭게 보였습니다.
악어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거북이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ㅎㅎ
흰너구리라는 동물인데 정말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창살에 가려져서 자세히 못보는게 아쉬웠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추욱 늘어져있네요.
저 뿔에 들이받히면 엄청 아프겠죠? ㄷㄷㄷ
코끼리도 왕따같은걸 하는지 3마리중에서 한마리는 외딴곳에서 혼자 놀고있더군요.
요놈은 위의 세 코끼리와는 별도의 우리에 따로 있었습니다.
진흙탕에서 한참 놀더니 누워서 자더군요.
낙타? 타조?
외국인 가족이 풀을 뜯어서 요놈한테 주던데 쿨하게 무시하고 가더군요 ㅋㅋ
누구든 하마를 건드리면 ↗되는거에요.
아주 ↗되는거야...
저기 기린 한마리도 따로 놀고있네요
홍학이라는 샌데 희안한 포즈로 자고있었습니다.
저렇게 있으면 안 불편하려나...
오랜만에 동물원에 가본만큼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비트레이트 제한 때문에 그런지 원본은 엄청 깔끔한데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화질 저하가 심하군요.
동물원에 갔다오면서 루리웹 피규어게시판 정모에 들렸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메모리가 뻑나는 바람에 사진 남은게 이거 하나 뿐이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