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 (화) ~ 2014.12.9 (화)
총 7박 8일입니다
오사카(1)-나라/고베(2)-아리마온천(3)-교토(4)-교토(5)-USJ(6)-아라시야마(7)-귀국(8)
첫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392104&bbsId=G005&itemId=100&pageIndex=1
둘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397742&bbsId=G005&itemId=100&pageIndex=1
셋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424582&bbsId=G005&itemId=100&pageIndex=2
넷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470335&bbsId=G005&itemId=100&pageIndex=1
다섯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489068&bbsId=G005&itemId=100&pageIndex=3
여섯째날 :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5549254&bbsId=G005&itemId=100&pageIndex=4
여섯째 && 일곱번째날입니다 :-)
전날 USJ의 여파로 아침에 먹으려했던 新福菜館本店의 탄탄멘은 스킵하고 아라시야마로 갑니다
이번 일본여행의 목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치쿠린- 대나무 숲을 보러요
대나무숲때문에 무려 1박을 감행, 료칸에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카덴쇼花伝抄입니다
한큐 아라시야마역 바로 앞에 있으니 엄한데서 헤매지 마세요
물론 저는 도게츠교에서 내리는 바람에 30인치 캐리어와 커다란 가방 하나를 들고 30분넘게 헤맸음
지나가시던 친절한 할아버지 감사했어요 ㅜㅜ
짐 맡기고 가볍게 나섭니다
이게 바로 도게츠교입니다 ㅎ
달이 넘는 다리라니 머찌자낭..
늦가을 + 초겨울
힘들었던마음을 녹차 소프트아이스킄림으로 채웁니다
여행다니는 내내 너무 잘먹어서 탱탱 부음 ㅋ
덴류지天龍寺에 갑니다
아라시야마 가운데쯤 있는 랜드마크
자꾸 포커스가 사라져간다..
PO역광WER
어느샌가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 == 헤맴)
한적하네요 :-)
오른쪽에는...
안보이시겠지만 새들이 여기 엄청나게 많았어요 낙엽인거 같지만 전부 새랍니다
비온 뒤라 벌레부페를 즐기는거라고 청소하시던 분이 알려주심 ㅎㅎ
오래 기다렸지?
..라며 기다리던 사람이 나타날 것만 같았던 언덕 위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치쿠린 ㅜㅜ 오마이갓..
사람이 많아서 일단 지나칩니다
하룻밤 자고 아침 일찍 다시 올거니까요 :-) 좋은 건 많이 봐야죠 ㅋ
어머나 행복하세용 ㅎ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 ㅂㄷㅂㄷ
치쿠린을 빠져나오면 작은 신사가 보이는데 무슨 머리카락 어쩌고 했던것도 같음
ㄷㄷㄷ 인형관련해서 전시중인데 묘하게 무서워서 안감
조잣코지입니다
공사중 ㅎㅎㅎ
애기가 너무 울어서 애기엄마도 울고 나도 울고
솔직히 일본음식은 너무 익숙해서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근데 딱 4일쯤 먹으니까 너무 느글느글하고 질려서
원래 점심에 히로카와廣川 에서 6000엔짜리 장어덮밥을 먹으려했는데 취소하고
지나가다가 직접키워서 판다는 노점?에서 식사해결 ㅜㅜ 우헝 마시쪙
밥에 김 반찬, 간장, 참기름, 반숙계란, 날계란 넣고 비벼먹는거에요
ㅜㅠ 죽다살아난 기분 (물론 장어덮밥 지금은 아쉬움 ㅋㅋ)
바로 요깁니다 푸딩은 평범한 맛 그러나 계란만큼은 정말 신선!
타마고야(계란집)ㅋㅋㅋ
JR선인가..아라시야마 역을 지나쳐서
크크킄ㅋ킄ㅋ 디저트는 배가 따로 있어용
ex-cafe 입니다 :)
깔끔한 실내 그러나 사람이 엄청 많아서 약간의 대기 (역시 1인은 빠름)
京黒ロール 1、290엔
그리고 맛차라떼를 달지않게 주문해봅니다
마..마시써...정말 집에 사갖고 가서 가족과도 나눠먹고 싶었어요
맛차라떼도 달지않게 부탁했지만 파우더라 조절은 안됐어요 (시무룩)
그러나 롤이 많이 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맛차 맛을 즐기기에 나았던 거 같았음 ㅎㅎ
카덴쇼에 입실하였습니다~
저는 서양식 싱글룸이라 료칸 특유의 다다미방은 즐기지 못해도
가격이 싸고 혼자 묵기엔 부족하지 않았어요
실내에서는 가방아래의 옷을 입고 걸려있는 덧옷을 걸치면 되옵니다
가방은 온천 들어갈때 소지품을 넣는 용도 ㅎ
복도는 가끔 무섭습니다
땀과 먼지를 가볍게 씻어냅니당 ㅎ
식사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산책 -
요기는 입구네요
입구 바로 바깥
후후 똑딱이가 힘내서 전등을 찍어주었습니다
이제 저녁 먹으러 갑니다!
음료는 무제한 제공이고 튀김종류도 체크하면 갖다주는 시스템입니다 배불배불 ㅋ
기껏 술이 노미호다이인데 수술한지 갓 일년 퇴원한지 갓 한달 으아아아앙 ㅜㅠ
어린이도 마실 수 있다는 아주 약한 상태를 4잔정도 맛보았습니다 ㅎㅎㅎ
왼쪽아래는 찐 밤, 구운 은행, 달콤짭잘하게 조린 큰...멸치(근데 마시씀!!)
연어알과 게살이 들어간 계란찜, 두부에 무친 야채.
위의 흰 접시에는 오리고기, 생고기, 완자 등등의 고기류
은박지 같은건 육수가 끓고 있구요 ㅎ
고기고기 :-)
적어보이지만 혼자 배두들기며 먹을 양이랍니다
두번째 접시에요
왼쪽에는 상큼하게 무친 썸띵 ㅋㅋ(잊어버림)
생선회, 무슨 찜...ㅋㅋㅋ
음료는 무라사키의 어쩌고...포도와 석류를 섞은듯한 주스같은 술ㅎㅎ
가장 왼쪽아래는 호두를 가쓰오부시같은데 무친건데 마시써용
나머지는 구운 생선들
왼쪽 안보이는 곳에서 익어가던 게살을 넣은 밥이 다되었습니다
캬 사치를 부리네요 제가;;
좀더 간이 진해졌습니다
톳같은것을 올린 유바와 졸인 생선토막
여기에 술을 4잔이나 마셨더니 배가 터짐 ㅠㅠ
나머지 코스를 무려 1/2이나 스킵하고 디저트를 달라 했습니다 ㅜㅜ 아꿉당
사과 셔벗 으앙 또먹고 싶다 ㅂㄷㅂㄷ
푸딩과 과일.
딸기에 연유를 뿌렸나봐요 엄청 달고 향긋-
온천은 이미 만실이라 료칸 앞 편의점에가서 우유랑 벚꽃맛 하겐다즈를 사와봤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맛없어영 ㅋ 화장품같은 냄새..
자는둥 마는 둥 기다리다가 청소가 끝난 새벽 4시에 첫 온천에 들어오는 것을 성공!
요기는 노천탕입니다 ㅜㅜ 인기가 너무 많았엉..
위 사진은 탕에 들어간 상태의 눈높이에서 찍은거에요 ㅎㅎ
다른 온천탕 ㅋ 선목욕 후촬영
사진은 웬지;; 촌스러워보이지만 완전 좋았어용
차가운 새벽공기 뜨끈한 온천물 :)
잠자기는 글렀죠 웰컴푸드였던 도라야끼를 먹었는데
어머 세상이 이거 진짜 맛있었음 ㄷㄷ
그러나 캐리어 무게초과할까봐 사지는 못하고 ㅜㅜ 엉엉 아숩
아라시야마에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하늘도 붉게 내 눈도 붉게 ㅂㄷㅂㄷ
아침은 부페식이에요
검정 사각 찬합은 기본템이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가장 왼쪽 9시방향은 우무에 흑설탕을 넣은 디저트에 콩가루를 투하,
크로와상과 햄, 과일치즈 그리고 수란
요거트에 각종 과일, 바로위에는 떡에 팥
밥과 된장국 그리고 당근주스 ㅎ
무지개가 떴어요!!! 럭키★
치쿠린을 향해 갑니다 우와아아오앙
12월의 화요일 아침 8시 반이에요 역시 사람이 없네용
ㅜㅜ 완전 좋다..
대나무가 지친 제 심신을 시원하게 어루만져줍니다..
포기하지않고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어용♥
치쿠린의 감동을 한시간쯤 느끼다 노노미야 신사에 갑니다
여성동지여러분 ㅠㅠ 여기 아르바이트하는 애가 완전 미소년!!!!!!
괜히 말걸어서 신사에 걸려있는 종 치는 법도 배움 ㅋㅋㅋ
귀염터지는 오마모리들 몇개 사보고..
훈훈한 버스카드로 세이료지清涼寺등등을 가봅니다
신사안에 호숫가 등장 ㅋ
특히 꽃을 섬기는(?) 신사 부적이 너무 이뻐서 몇개 사고
교토로 돌아와 미리 예약해놓았던 JR-WEST 패스로 공항으로 갑시다
..는 전에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에서 간식을 사보았습니다 ㅋㅋ
고등어초밥과 계란초밥
오왕 실하다 ㅋ
사랑에 빠졌던 서양배 주스 ㅜㅜ
저는 정말 매운 맛을 느끼고 싶어서 명란젓 주먹밥을 샀는데
거기에 왜 마요네즈를 넣었니 ㅠㅠ 왜애...
KANON의 ♥몽블랑♥
ANTENOR의 ♥딸기 쇼트 케이크♥
위에 보이는 작은 병 세 개는 아라시야마 기념품샵에서 산 수제 잼이에용
맛챠맛, 밤맛, 푸른복숭아맛 마시씀 ㅎㅎ
그 옆은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서 샀던 홍차 티백
가운데 천사는 아리마온천에서 샀던 기념품과 나라의 카스가타이샤에서 산 오미쿠지 ㅎ
검은색 상자는 아라시야마의 한 절에서 파는 선향인데 향이 진짜 좋아요 머리가 확 맑아지는 기분..
그리고 오마모리들은 아라시야마 니노미야 신사의 엔무스비(연애ㅋㅋㅋ), 건강, 꿈, 재물..
꽃은 마찬가지 아라시야마의 꽃을 섬기는(?) 다이가쿠지의 동백꽃 오마모리네용
요거는 아라시야마 도게츠교를 건너면 보이는 상점가에서 산 부채에요
부채덕후에 가을풀(아키구사)덕후라서 찾아해맸는데 캬 컬러까지 완벽하게 취향저격 ㅜㅜ
마지막으로 어느 분이 문의주셔서 예산안 올려봅니다
숙박이나 항공, 로밍, 패스같이 선불은 금액이 하얀색이네요
예산만 짜놓고 가지않은것은 취소선ㅎ
현금은 25만엔 들고갔구요 쇼핑은 거의 카드로하고
5만엔 남기고와서 아빠드렸습니다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왔어요ㅋㅋ
요때 죽느냐 사느냐 이러다가 폭주해서 여행만 4번 갔었는데 또 올릴 수 있으깤ㅋㅋ
와 여행기 올리시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게을러서 드문드문 올리는데도 봐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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