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는 아니지만 루리웹 어딘가 올려야 할지 고민하다가
코스프레에 교복 코스도 많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이곳은 게시판이지 갤러리가 아니니깐..
퍼가실때는 출처를 루리웹으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복(校服)
교복이란 학교에서 특별히 정하여 학생들에게 입게하는 옷을 가리키는 말이다.
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어쨋던간에 교복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교복의 역사는 19세기 근대교육과 함께 한다.
영국에서 학생들을 단체로 엄하게 통제하는
과정에서 일률적으로 교복을 입혔던바
이것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됐다.
근데...이게 확실한게 아니다.
영국은 교복의 한종류인 블레이저와 세일러복이 태어난 나라입니다.
(영국학교 교복 사진은 못구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세기말엽
서양 선교사에 의해 처음 교복이 도입됐다.
메리 F.스크랜톤(1889-1890)
이분은 명성황후에 잠깐 등장하십니다.
1886년 4명의 학생으로 이화학당을 창설한
메리 스크랜턴 부인은 두려워하는
이거에 넘어간거??.......농담입니다.
소녀들에게 우선 맛있는 과자를 주어 안심시키고,
침모(남의 집 바느질을 하여 주고 품삯을 받는 여자)를
불러 서둘러 새 옷을 지어 입히게 했다.
붉은 무명 천으로 만든 치마와 저고리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교복이었다.
사람들은 이화학당 소녀들을 볼 때마다 '홍둥이'라고 놀렸다고 한다.
게다가 색상이 붉은 색이라 당시 어르신네들에게는 상당히 문란해 보여서
얼마 후 여학생 교복은 흰 저고리에 검정 치마로 바뀌었다.
다른말로 하면 한국 교복은 지금의
이화여대에서 만들었다는 뜻이다.
이게 흰저고리에 검정치마.
우리나라가 한복교복에서 양복 교복으로 바뀐건 일제강점기엿다
당시 한복을 교복으로 한 우리나라에 양복 교복을 일본정부가 권장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그야말로 틀에 박힌 옷이 학생들에게 입혀졌다.
이게 문제의 전시복과 몸빼
특히 1930년대후반부터 '전시복'을 입게 했으니, 여학생들에겐 블라우스에
몸뻬라는 작업복 바지를 입게 했고, 남학생들에겐 국방색 교복에 각반을
차고 책배낭을 메게 했다.
전시체제에서 쉽게 움직일 수 기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에서 시행된 교복이었다.
당시 학교들은 서둘러 바지를 교복으로 채택해
몸뻬라고 우기는 현상이 발생햇다.
이거는 말이지..
우리에게 익숙했던 남학생들의 호크 달린 검정색 교복은 본디
일본 메이지 중기(中期)에 도입됐고,
우리 나라에는 일제시대에 도입되어 널리 퍼졌다.
이리하여 시간이 가고..
1982년 1월 4일 문교부에서 교복은 83년 신입생부터,
두발은 82년 새학기부터 자율화하도록 하였다.
이 당시에 아시아 국가중에서 교복입는 나라도 드물었고
교복이 일제의 잔재라는 의식이 강해서 이러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때의 세대는 교복 세대가 아닙니다.
이때 분들이 교복 구경도 못하셨죠.
그러다가..
1990년 8월에 '교뵥 착용을 적극 권장하라'는 공식 지시를 내렸다.
이유는..
이는 청소년 탈선 방지와 빈부 격차로 생기는 위화감 해소
의복비 절감
애교심 함양
등이 있는데 이유는 만들려고 하면 얼마든지 만드니깐..
어쨋든 이러한 역사(?)로 교복이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 아직까지도 한복을 교복으로 채택한 학교가 많다.
대다수의 학교가 양장을 택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도 여러 가지가 나왔다.
~~~끝~~~
본문에 대한 수정 요청이나 고칠점은 리플 달아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다음글은 세라복에 대해서입니다.
많은 성원을
본문은 인터넷과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에서 발췌해서 정리 했습니다.
저와 같이 교복 연구하실분은 메일 주셈
hapdong@netian.com
혹은 홈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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